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대표 장형옥)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의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해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 200여 점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이달 초 열린 행사 <인베스터스 25>에서 사용된 의자 200여 점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13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함께하는재단 소속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 재활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토스증권은 2023년 연말 기부 캠페인을 계기로 굿윌스토어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기증은 양측의 두 번째 나눔 실천 사례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자원의 순환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긍정의 영향력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을 결합한 합성어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자원 절약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함께하는재단(대표이사 장형옥)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굿윌스토어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과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