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고 자신감 있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앱 첫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제 투자자들이 자주 활용하는 기능과 화면 흐름을 분석해 앱 인터페이스를 재구성해 앱 홈 화면에서 핀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디셈버는 이용자 개개인의 투자 관심사와 성향에 따라 원하는 투자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더 쉽고 직관적으로 바뀐 핀트의 새로운 투자 경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핀트 앱을 다운로드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핀트 홈 화면에서 환율, 주요 지수 현황, 내 계좌 및 전략별 잔고 등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디셈버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투자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빠르게 투자 전략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게 지원한다.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로 꼽히는 정보 부족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도 더했다. 나와 비슷한 연령대나 투자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선호하는 투자 전략, 평균 투자 금액 등 실사용자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투자 계획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게 돕는다.
핀트는 투자에 처음 입문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AI 투자 전략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투자 목적, 자산 규모, 리스크 선호도 등 입력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 전략 제안은 물론, 계좌 개설 및 계약 진행 현황까지 홈 화면 내에서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해 투자 시작의 허들을 크게 낮췄다. 핀트는 이러한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통해 신규 고객의 투자 첫 경험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도 함께 개편됐다. 투자자들은 각 전략별 수익률 성과 및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 알고리즘 설명, 투자 유형별 안내 등 핀트 서비스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핀트는 그동안 고객 중심의 UX·UI 설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2020년에는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투자 정보의 시각화, UX 설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한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셈버는 앞으로도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투자 경험에서의 첫 화면은 고객과 서비스가 만나는 가장 중요한 접점 인 만큼, 고객이 투자를 시작할 때 느끼는 막막함과 어려움을 기술과 디자인으로 해결해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개편으로 투자 경험이 없는 이용자도 핀트를 통해 복잡한 투자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투자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홈 개편을 시작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등 장기적인 자산 관리를 위한 AI 투자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용자 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