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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음원강자 폴킴의 ‘어제처럼’ 옥션 오픈··· 최근 6개월간 저작권료 상승세 눈길

뮤직카우, 4일부터 17일까지 폴킴 ‘어제처럼’ 음악증권 옥션 진행

뮤직카우는 4일 정오부터 폴킴 ‘어제처럼’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4,000주를 대상으로 옥션을 진행한다. 옥션은 주식의 공모주 청약과 비슷한 개념으로, 신규 음악증권을 발행하는 뮤직카우만의 모집 절차다.


폴킴 ‘어제처럼’은 2000년 가수 제이가 발매한 R&B 명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다시 한번 음원강자임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해당 곡의 저작권료는 발매 이후 천천히 하향 곡선을 그리다, 최근 다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24년 11월 1주당 471원이었던 저작권료가 점차 상승해 2025년 4월에 679원까지 올랐다. 2025년 5월 저작권료는 1,588원까지 급등해 최근 2년내 가장 높은 저작권료를 달성하기도 했다.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폴킴 ‘어제처럼’의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옥션시작가 기준으로 최대 14.1%(상한가 기준 10.9%)다.

옥션은 17일 21시까지 진행되며, 상한가로 모집 예정수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옥션에 관한 상세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뮤직카우는 옥션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옥션 이벤트’를 통해 휴가비 100만원부터 관광상품권, 주유비,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상세 혜택 역시 뮤직카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국내 음악수익증권의 시장 가치 규모를 15조 원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자본이 음악 산업으로 유입될 경우 약 63만 곡이 새롭게 창작될 수 있고 1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뮤직카우의 플랫폼에서는 ‘음악수익증권’이 발행 및 거래된다.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해당 금융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투자 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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