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임 금감원장 '윤석헌 혁신위원장' … 금융 개혁 방향성 적임자

40여년간 금융권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개혁 성향 금융전문가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8일 공식 취임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45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이 이제 막 금감원장 임명을 결재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감원 서울 본원 2층 강당에서 윤 원장 취임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윤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금융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개혁 성향의 경제학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금융위 의결을 거쳐 윤 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윤 신임 금감원장은 이날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과 상견례를 하고 오는 8일 오전 공식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일에는 금감원 부원장보 등에게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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