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글로벌 콘퍼런스는 국내 대표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규모 IR행사다. 국내증권사 중에는 삼성증권이 유일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4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15년 간 참가한 기관투자자 는 총 8,100명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 대표 IR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의 기조연설, ▲국내 주요 기업의 CEO, CFO와 업종전문가들의 최근 경영 이슈 및 산업동향에 대한 발표세션 ▲국내 100여개 대표기업 IR담당자와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일대일 미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중국·베트남 등 글로벌 현지 증권사들의 발표세션이 신설되어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외국인 기관투자자는 "한국의 주요 경제트렌드와 함께 대표기업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 중"이라며, "올해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권 리딩 증권사들의 시장전망까지 포함되어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