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0여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생펀드 조성, 운영자금 지원, 협력사와의소통 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들에 대해 발표했으며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건설은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 협력사에게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주는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상생협력 사례가 되어 준 35개의 협력사들을 선정, 2018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에서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
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그간 국내외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한화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1년)와 조달청 공고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