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박찬용, 이하 KBDS)은 7일 금융 IT 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SK쉴더스와 ‘정보보안서비스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DS는 SK쉴더스의 보안 기술과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하여 금융 IT보안 수준을 한 층 높이고, KB금융의 보안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KBDS는 올해 KB금융그룹의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통합하여 정보보호서비스팀을 신설했다. 그룹 계열사의 보안 진단과 개선을 수행하는 ‘정보보호 컨설팅’,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보안관제’, MSP 보안관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근을 통제하는 ‘클라우드 보안’ 등 세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BDS 혁신사업본부 신광섭 전무는 "최신 보안 기술 도입과 내부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KB금융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달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를 통해 선보인 AI 기술이 글로벌 통신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MWC 단독 전시관에는 나흘간 매일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주요 통신 기업들이 모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가장 안전한 통신 AI를 만들어 주는 보안 기술 브랜드인 ‘익시가디언(ixi-Gardian)’ ▲통화 녹음 요약을 넘어 고객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액셔너블 AI ‘익시오(ixi-O)’ ▲AI 시대 국내외 기업들의 AX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AIDC’ 등 핵심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보안 기술 브랜드인 익시가디언의 효용을 체험할 수 있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체험에는 관람객이 몰리며 AI 시대 보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실제로 관람객은 자신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합성된 음성을 확인하고 익시오가 AI가 합성한 음성을 감지하는 체험을 하며, 음성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성능을 체감했다. 전시장 중앙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이제 전국의 모든 자동화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7일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자동화기기(ATM/CD)로 입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대상 기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체 브랜드 기기를 포함한 전(全) 금융권 및 GS25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해온데 이어, 이제 전국의 모든 자동화기기를 무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 수수료 면제 대상 기기 확대로 인해 무료 이용 가능 기기는 기존 4만 9천여대에서 약 6만여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수료 정책도 일부 변경한다. 케이뱅크 로고가 부착된 브랜드 ATM에서는 무료 이용 횟수 제한이 없으며, 그 외 기기에서는 월 30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해진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ATM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객의 월 평균 ATM 이용 횟수는 4.1회였으며 99%의 고객이 월 30회 미만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340만명까지 케이뱅크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넓고 편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로써,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고 친환경 기술 및 사업역량을 보유한 ESG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투자 수익과 원금을 다시 펀드에 귀속하여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사회혁신기업 지원과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 포함하며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투자 기업 모집은 총 두 차례 진행된다.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5일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를 주관하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ICT(정보통신기술)·금융 분야의 업무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모바일 기술 발전을 위한 양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GSMA의 사라 위긴 부사장, KB금융그룹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이 참석했다. GSMA는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및 관련 기업들이 가입한 국제 산업 협회로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MWC 행사를 통해 이동통신과 ICT 업계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표하며 이동통신 기술·정책과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MWC 2025에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양종희 회장과 최재홍 사외이사,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의 디지털, AI 업무 관련 실무진 등 총 25명이 참여해 글로벌 선도기업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사용자 경험(UX)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다. 제품·커뮤니케이션·사용자 경험(UX)·인테리어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사용자 경험(UX) 부문은 애플·구글·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iF 심사위원단은 알럭스는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럭셔리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럭셔리 뷰티 서비스로, 소비자 중심 디자인으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측은 “알럭스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헤리티지(Heritage)를 ‘24시간 배송’과 ‘선물하기’ 등 혁신적 서비스로 제시하며 럭셔리 쇼핑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밝혔다. 알럭스는 쿠팡의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누리는 럭셔리 경험을 위한 맞춤형 앱 환경을 구축했다.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
SK텔레콤은 3월 3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을 전시하며 글로벌 ICT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융합. 연결. 창조. (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SKT는 792m²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 AI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이동통신의 가치를 높이는 AI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MWC25의 SKT 전시관은 각각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 얼라이언스’ 구역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AI를 접목한 첨단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아이템들이 배치됐다. 특히 전시장 메인 입구에 배치된 대형 미디어아트는 움직이는 18개의 LED 패널을 통해 ‘AI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감각적으로 소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요 글로벌 ICT 기업들이 포진해 해마다 MWC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이지만, 그 중에서도 SKT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어하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행사 기간인 나흘 동안 총
NICE그룹이 오는 3월 31일까지 ‘제4회 NIC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NICE OPEN INNOVATION’은 NICE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도모하고 상생형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확대된 참여 계열사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더욱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8개 계열사에 NICE신용정보와 NICE Tech Center Vietnam이 추가돼 총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계열사는 △NICE평가정보 △NICE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NICE디앤알 △OKPOS △NICE디앤비 △NICE지니데이타 △NICE비즈니스플랫폼 △NICE신용정보 △NICE Tech Center Vietnam이다. 주요 분야는 △AI/빅데이터 △핀테크 △플랫폼 △광고/마케팅 △HR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커머스 △부동산/프롭테크 △물류 등으로, 창업 연차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에서 NICE그룹과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과천시는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해빙기 안전 점검을 6일 실시했다. 겨울이 지나면서 해빙기(2~4월) 동안 지반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더욱 정밀하게 진행됐다. 점검 과정에서 각 부서별 안전 계획에 따라 위험 요인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지반 훼손 상태와 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이를 통해 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 공사현장은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우리 현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원칙 아래, 해빙기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방건설은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6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NewEnergy사업, 지원본부, 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학점 4.5만점 기준 3.0 이상 △공인어학성적 TOEIC 700점 이상 or TOEIC SPEAKING 120점 이상 or OPIC IM2 이상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안전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어학성적은 2023년 5월 1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만 인정되며, 영미권 해외 대학 졸업(예정)자는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3월 24일(월요일)까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