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외 송금 서비스 기업 모인은 고객 금융 자산 보호 강화를 위해 이상 금융 거래 탐지 시스템(TMS - Transaction Monitoring System)을 정교화한 결과, 6개월(2024년 7월~12월)간 총 약 18억 원에 달하는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모인은 점차 진화하는 금융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팀을 구성하고,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 자산 보호의 선두에 서고 있다. 특히, 모인은 자체적인 TMS 시스템을 구축해 거래 패턴, 과거 거래 내역, 고위험 업종과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법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방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인의 TMS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다. ▲전문화된 인력: TMS 및 AML과 관련하여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이상/의심 거래 패턴에 대한 분석 스터디 및 교육을 진행. ▲정교한 데이터 분석: 사용자의 거래 패턴, 접속 위치, 과거 거래 내역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종합 분석해 금융 사기를 사전에 차단. ▲다층 방어 체계: 의심 거래 발생 시 즉각적으로 △이체 지연 △자금 동결
하나손해보험(대표 배성완)은 자사의 시그니처 상품인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이 2025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장기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대상으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 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브랜드 만족도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은 대한민국 최초로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는 하나손해보험의 대표 장기보험 상품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성과 건강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슈어테크 기업 그레이드헬스체인의 ‘LOG’ 시스템과 연동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기록 등을 분석하여 건강 등급을 산출한다. 이에 따라 보험료가 일반심사 가입 시 최대 38%, 간편심사 가입 시 최대 28% 까지 할인된다. 건강보험의 월납보험료를 감안했을 때 매우 높은 할인율이다. 또한,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매월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2년마다 건강 등급을 다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이명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들과 에너지 생성에 효과적인 비타민 B군 3종을 함유한 일반의약품 ‘노이텍정’을 출시했다. 이명증은 외부에서 청각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로, 벌레 우는 소리나 바람 소리, 기계 소음 등 여러 가지 유형의 소리로 나타난다. 근육성 이명, 혈관성 이명 등 주요 원인은 혈액순환장애와 정신적 요인이며,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2023년 동국제약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명 경험자 중 89%(211만명) 이상은 이명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명을 방치할 경우 어지럼증이나 불안,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등 귀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인지행동 치료, 청각 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고 약물 치료에 쓰이는 항우울제와 항경련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장기 복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약이나 은행엽 제제, 비타민 B군 등의 일반의약품이 보조 요법으로 활용되어 왔다. 노이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영업팀이 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KOSDAQ:054950)'의 혁신 제품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약봉투 조제 방식이 일반적인 한국과 달리 플라스틱 용기에 약을 직접 담는 방식을 선호하는 북미지역 특성을 반영한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최근 공개하고, 해당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 대상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카운트메이트는 약품의 카운팅부터 라벨링, 이미지 검증, 최종 바이알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전자동 처리하는 조제 장비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파우치형 조제 장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던 제이브이엠이 이번 카운트메이트 런칭을 통해 바이알 조제 장비로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돼 북미 지역 글로벌 매출 대폭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미약품은 성공적 시장 런칭을 위해 JVM의 북미 유통사이자 한미약품의 북미 파트너사인 맥케슨 오토메이션社(McKesson Automation, 이하 McK)와 긴밀히 협력하며, 작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SHP(Ame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KB손해보험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KB손해보험의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객중심 마인드 셋 영상을 시청하고 고객중심경영 개선 과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객중심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고객중심경영의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이 지향하는 고객중심경영의 핵심 가치와 실행 방안,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경영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소비자 보호 및 윤리경영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고·마·워’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주)모인이 일본 최대 규모의 B2B 도매 플랫폼 ‘슈퍼 딜리버리’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구매대행 사업자들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모인 회원을 대상으로 슈퍼 딜리버리 가입 시 최대 ¥4,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기본 신규 가입 포인트 ¥3,000에 더해, 모인 회원에게는 단독으로 추가 ¥1,000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한, 모인을 이용한 첫 결제 시 5%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슈퍼 딜리버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사업자 전용 도매 플랫폼으로, 7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일본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사업자들은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일본 상품을 구매하고, 원활한 해외 송금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 방법은 슈퍼 딜리버리에서 은행송금(T/T)을 선택한 후, 모인 비즈플러스를 이용해 송금을 진행하면 된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해외 결제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인 관계자는 "일본 구매대행을 운영하는 사업자들
대방건설 골프단의 김민선7이 유럽여자골프(LET) 투어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선7이 속한 팀은 최종 합계 34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후 김민선7은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구찬우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믿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한 것 같아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시작이 좋은 만큼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선7은 대방건설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이번 우승으로 그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에 대방건설은 “김민선7 선수의 끈기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대방건설 골프단의 상승세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2주 전 대방건설 소속 노예림 프로가 LPGA 파운더스컵에서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주에는 김민선7이 LET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AI 시장에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466950)’ 순자산은 2,641억원이다. 해당 ETF는 AI 산업의 성장 국면에 맞춰 전 세계 주요 AI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AI 분야의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AI 산업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포트폴리오 내 국가별 비중을 조절하는 등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과거 20%에 달했던 엔비디아 비중을 5% 수준으로 축소하고, 브로드컴과 팔란티어, 알리바바 등 AI 및 반도체 관련 기업의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2024년 9월 신규 상장한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491010)’도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춘 적극적인 종목 선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641억원이다.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며, 주요 종목으로는 미국 Constellation Energy, Vistra, GE Vernova
Expense 비용 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한진관광(대표 이장훈)과 B2B 출장 관련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열렸으며,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와 한진관광 이장훈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비즈플레이의 출장 솔루션과 한진관광의 출장·여행 상품을 연계해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한진관광 고객사의 비즈플레이 출장 솔루션 이용 지원 △비즈플레이 출장 솔루션 내 한진관광의 출장·여행 상품 제공 △양사 제품 및 서비스 공동 홍보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국내 1위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장 계획부터 예약, 정산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bzp출장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플레이는 고객사를 확대하고, 출장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한진관광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비즈플레이 출장 솔루션과 연계해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양사의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출장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