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한 달은 사장님들에게 특별히 더 바쁜 달이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직접 거래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은행 모바일 앱에서 금융거래내역을 발급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디지털화됐지만, 많게는 연간 10만여 건에 달하는 거래내역을 발급받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하나은행의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가 화제다.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은행의 입출금 계좌, 대출, 퇴직연금은 물론, 타 금융기관의 금융거래내역을 모바일 앱에서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발급 받은 거래내역은 이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사장님들의 수고를 덜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서비스 출시 이후 약 10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사용했으며, 이용 건수는 17만 건을 넘어서는 등 손님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세금신고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세무사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의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는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는 거래내역 건수에 제한이 없다. 거래내역이 수만 건에 달하더라도 신청 한 번으로 자료를 받아볼 수 있어 기존 금융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 사전예약을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고객 개통은 이달 22일부터 이뤄지며, 공식 출시일은 25일이다. SKT는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해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 8월까지 개통 시 T 우주 티빙 3개월 무료… T월드 매장서 슬림 케이스 제공 우선 8월 31일까지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을 개통하는 전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개통 후 SKT 프로모션 사이트 내 T 우주 티빙 혜택 페이지에서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티빙에서는 2025 KBO 리그 중계를 비롯해 오리지널 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개통 고객은 여름 시즌 내내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한다. 케이스는 매장 별 상황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건대입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고객의 삶과 더욱 가까운 접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를 본격 선보인다. 토스뱅크는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채널 ‘에그머니나’를 론칭 했다고 15일 밝혔다. ‘에그머니나’는 ‘내가 먼저냐, 돈이 먼저냐’는 질문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채널이다. 채널명은 에그(Egg), 머니(Money), 나(Na)를 조합한 것으로, “우리는 돈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아니면 나답게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한 걸까?”라는 고민을 던진다. 아울러 마치 달걀과 닭의 우선순위처럼 얽혀 있는 돈과 삶의 관계를 쉽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고자 한다. 토스뱅크는 해당 채널을 통해 단순한 상품 홍보나 금융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이 각자의 생애주기 속에서 은행이 필요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토스뱅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콘텐츠의 기획 방향으로 삼고, 이에 부합하는 시리즈들을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채널의 첫 번째 시리즈는 ‘인생은비매품’이다. 정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봤을 법한 ‘두 번째 인생’을 스스로 선택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도시를 떠나 바다로 뛰어든 젊은
JW홀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2000년 유엔(U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자발적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5,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UNGC로부터 공식 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를 계기로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경영 원칙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JW의 창업 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 도라노몬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도쿄(KOCCA CKL TOKYO)에서 ‘2025 한국 콘텐츠 기업 IP 보호전략 세미나 & 상담회’를 개최했다. 콘진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일본 IP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권(IP) 보호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콘텐츠 기업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 일본 진출 콘텐츠 기업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법제와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변화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계약 실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이어졌다. 후마 나오키 변리사(일본 변리사법인 하라켄조)는 ‘콘텐츠 기업이 알아야 할 AI 법제도 동향’을 주제로, 일본 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쟁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나카야마 시게루 변호사(일본 TMI종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 공항철도는 하루 286,281명(‘25년 상반기 기준)이 이용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명을 돌파한 수도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 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양사는 연내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차상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운영에 활용해왔지만,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을 활용한 DX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단순한 통신 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해양경찰청의 요청에 응답해, 지난 7월 10일 해양경찰 중견 수사관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가상자산 범죄대응 및 추적 수사 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상자산이 마약거래, 자금세탁 등의 범죄에 악용되고, 범죄수법이 날로 지능화됨에 따라 해양경찰의 수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DAXA의 황석진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가상자산 범죄의 유형과 사례, 실무적인 추적기법 등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하며 수사관의 호응을 얻었다. DAXA는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하며, 수사기관의 가상자산 관련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처럼 DAXA는 건강한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장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MG새마을금고와 함께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MG새마을금고의 네번째 PLCC인 ‘MG+ S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G+ S 하나카드 최근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간편결제, 디지털 멤버십, OTT(영상 스트리밍) 영역에 폭넓은 혜택을 집중하여 설계된 상품이다. 카드명에 포함된 ‘S’는 ▲Super(월등한 혜택) ▲Simple(간편한 사용) ▲Smart(똑똑한 소비)를 의미하며, 일상 속 필수 소비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간편결제 영역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SSG페이, 11pay, 스마일페이 등에서 이용 시 이용금액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멤버십 영역인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쿠팡 와우멤버십, 컬리멤버스에서 이용 시 50% 할인이 가능하며 OTT 영역인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티빙, Wavve 등에서 정기 결제 서비스 이용 시에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최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통합 할인 한도는 지난달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난달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인 경우
케이뱅크가 자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은 지난 6월 초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개설해 한달여간 안정적으로 운영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케이뱅크 시니어 전용 콜센터는 디지털 상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고객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 상담 절차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니어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해 제공하며, 전화 연결 시 느린말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특히 ARS 버튼 입력 과정 없이 바로 상담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상담원 연결시에는 우수 직원을 우선 연결한다. 아울러 시니어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상담 케이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응대 매뉴얼을 업데이트하고 상담사 교육을 상시 진행한다. 우수 상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시니어 콜센터 전화를 우선적으로 담당한다. 케이뱅크가 한 달여간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 결과, 시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예/적금 및 카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트래블월렛(대표이사 김형우)과 제휴해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과 신용카드 기능을 탑재한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트래블월렛의 선불형 ‘트래블페이’에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트래블페이는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45개 외화를 원하는 시점에 실시간 환율로 충전하고, 해외서비스 수수료(0.2%)와 국제브랜드 수수료(1.1%) 없이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 결제 시 미리 충전한 외화가 우선 차감되고, 외화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으로 전액 전환되어 결제된다. 신용 결제 시에도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신용 결제 시 결제금액의 1%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트래블 포인트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외화 환전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환전 시,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는 환전수수료가 없으며, 그 외 통화도 0.5~2.5%의 낮은 환전수수료가 적용된다. 카드 발급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