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8일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한 이후 고객 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오전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년 4월 18일 24시 이전 SK텔레콤에 가입되어 있는 이동통신 고객들이 대상입니다. 최근 많은 고객들이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계신 관계로, 교체 서비스 시행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매장에 일시에 몰릴 경우 현장에서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에 SK텔레콤은 28일 당일부터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예약 방법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나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을 위한 본인 인증은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가능하며, 성명·주민등록번호 앞자리·보안문자 번호(CAPTCHA)·고객 전화번호 등에 대한 확인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관련 정책입안자, 기업 및 기관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웹3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프라이빗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와 블루밍비트(Bloomingbit), 한경미디어그룹은 오는 9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 이하 이스트포인트)’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이 만나는 글로벌 허브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다. 이스트포인트는 사전 초청자만 참석 가능한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들과 대기업, 기관 투자자, 글로벌 정책 입안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비투비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4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가장 핵심적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자에 한해 직접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비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의 가족들이 ‘명품가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가게의 문을 엽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후손들이 지역경제의 일선에서 또 다른 의미의 독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이 분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하여 함께 성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KB금융은 선정된 ‘명품가게’의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존엄한 오늘을 함께 세우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명품가게’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광복회지회(전국 17개소) 등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의 의미를 과거에만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4천 3백 7십억원, 영업이익 5천 6백 8십억원, 순이익 3천 4백 4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30억 증가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4년 1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철강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7% 증가한 4천 5백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가동 초기 에너지소재 법인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다. 에너지·건축·DX·물류사업 등 인프라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증가와 발전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천 7십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1.7% 증가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 상호 협력 내용과
AI 금융 교육 서비스 ‘핀들(Findle)’을 운영 중인 트레져러가 엔비디아(NVIDIA)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엔업)’에 최종 선정됐다. ‘엔업’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트레져러는 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과 함께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AI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핀들(Findle)’ 서비스의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핀들(Findle)’은 AI 기반 금융 교육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금융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퀴즈 이벤트, 스포츠 경기 예측 등)를 제공해왔다. 더불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뉴스, 시세, 재무정보, 시장 지수 등을 통합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투자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AI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트레져러는 이번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AI 언어모델 정밀화 △다국어 금융 콘텐츠 제작 △유저 행동 기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국
KB금융그룹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룹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가 지난 22일 개점 1주년을 맞이했다. KB금융의 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KB GOLD&WISE the FIRST’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의 복합점포 형태로 지난 22년 8월 압구정에서 처음 선보였다. KB금융은 24년 4월과 12월에 각각 반포 2호점과 도곡 3호점을 개점하고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전문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개점 1주년을 맞이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는 한 지점에서 KB금융 네트워크(은행, 증권, 카드, 보험, 자산운용 등)를 활용하여 금융, 컨설팅, IB 솔루션까지 전 영역에 걸친 최적의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PB(프라이빗뱅커)와 세무, 부동산, 법률, 자산관리 등 각 분야별 그룹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Team 기반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경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총 15곳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이하 SIPC)는 4월 22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2025년 제1회 시스템반도체 상생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DIPS 1000+ LinkUP 선정기업 Networking Day’를 부제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주관기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신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SIPC는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인력 확보 및 수요기업 연계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반도체 설계자산(IP) 확보를 위해 ARM IP를 무상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을 위한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SIPC는 상생포럼과 기술교류회를 통해 반도체 기업들의 사업 네트워크 확장을 도울 계획이며, 서울대 반도체 관련 교수진과 연계한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
SK하이닉스가 CXL 2.0 기반 D램 설루션 CMM(CXL Memory Module)-DDR5 96GB(기가바이트) 제품의 고객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서버 시스템에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DDR5 모듈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제품 자체의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이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고객이 투입하는 총소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96GB 제품 인증에 이어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10나노급 5세대(1b) 미세 공정을 적용한 32Gb(기가비트) DDR5 D램을 탑재해 전성비가 높다. 회사는 이 인증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CXL D램 개발과 더불어 CXL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 제품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인 HMSDK를 자체 개발해 작년 9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Linux)에 탑재하며 CXL이 적용된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했다. SK하이
누적 회원 수 약 80만 명을 보유한 핀테크 플랫폼 트레져러(대표 김경태)가 KB증권과 협업해 주식 거래 기능을 새롭게 공개했다. ■트레져러, KB증권 연동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 이번 기능을 통해 트레져러 이용자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리워드형 금융 퀴즈, e금 구매, 명품 조각 구매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국내외 주식 거래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트레져러는 AI 기반 금융 교육 서비스인 ‘핀들(Findle)’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금융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퀴즈 이벤트·스포츠 경기 예측 등 사용자가 재미를 느끼면서 참여할 만한 요소들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KB증권 연동은 이러한 활동적 요소에 주식 거래가 추가돼 종합 금융·리워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레져러 e금과 명품 조각까지: 폭넓은 자산 관리 트레져러 이용자들은 ‘트레져러 e금’ 구매 및 보유 자산 관리를 앱 내에서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트레져러 e금은 실제 금(金)을 보다 편리하게 디지털 형태로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미 많은 사용자가 금리나 물가 변동 등 다양한 경제 지표에 관심을 갖고 e금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