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몸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 여드름이 더 쉽게 발생한다. 몸 여드름은 가슴, 등과 같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 넓게 발생해 관리가 쉽지 않다. 초기 관리를 놓쳐 몸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착색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는 몸의 두꺼운 각질제거 및 여드름균 증식억제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과 덱스판테놀, 티트리오일 성분을 함유해 몸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손쉽게 분사가 가능하며 360도 거꾸로 세워도 분사되는 역립분사 방식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샤워 후 물기를 닦고 여드름이 난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애크린 외용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넓은 부위에 발생하는 몸 여드름은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
1976년 세워진 중앙연구소는 국내 유산균 연구의 역사와 같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의 기업 부설 연구소로 '유산균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당시는 발효유 제조를 위해 수입 균주를 사용해야 했다. 중앙연구소는 20년 넘는 연구를 통해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 'HY8001' 개발에 성공하고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에 적용했다. 이후로도 hy는 균(菌) 발굴에 전념하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바이오틱스 집합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은 5096종의 균주를 보유 중이다. 124건의 등록 특허, 150편의 국내외 논문으로 경쟁력도 갖췄다. 또한 251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소재 개발 범위를 넓혔다. 체내 장기에 초점을 맞췄던 연구는 인체 전반으로 확대 중이다. 총 7종의 개별인정형 소재를 개발 했고 피부, 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hy의 연구 성과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7월에는 프로바이오틱스 ‘HY7017’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로 등록했다. 지금까지 총 5종의 균주를 등재했다. 새롭게 개발한 HY7017은 자체 개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다. hy는 인체적용시험을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지역사회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관련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나주·광주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해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4개 공공기관(KISA,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거래소)이 지역의 ESG관련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 공모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현실에 적용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까지 지원하여,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나주시와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소상공인, 대학생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평가를 통해 8개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약 2개월간(10월~11월)의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 기간에는 참여팀의 수행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 약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이들이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서울과 경기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 14개소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학습 흥미 향상을 위해 환경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변화와 디지털 교육을 접목한 융합형 생태전환교육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생태계 보호 등 환경을 주제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에게 코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콘텐츠가 구성됐다.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코딩으로 구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포용성도 함께 키워 나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바이코노미(Biconomy)의 모듈형 스마트 계정 인프라 ‘넥서스(Nexus)’를 기반으로 한 브라우저 자가수탁 지갑 ‘제미니 월렛(Gemini Wallet)’을 출시했다. 제미니 월렛은 시드 구문(Seed phase)을 없애고 패스키(Passkey) 인증 방식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제미니 월렛을 통해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과 확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미니는 자체 지갑 기술이나 기존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 방식 대신 넥서스를 선택했다. 제미니 관계자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성과 유연한 아키텍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코노미 공동창업자 아흐메드 알-발라기(Ahmed Al-Balaghi)는 “대형 거래소가 우리의 기술 스택을 채택한 것은 기술적 신뢰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제미니 월렛은 넥서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레이어2에서 동일한 주소를 유지하고, △ 온체인 패스키 서명 검증을 지원한다. 또한 △ 신규 사용자를 위한 가스비 지원과 거래 보안 강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 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을 보증료 지원금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약 71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2년간 매년 0.7%p의 보증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대상 보증상품 보증료율이 통상 0.7% 수준임을 감안하면, 수혜 기업은 최초 2년간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로써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스타트업의 금융비용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 등으로, ▲A(Ai/인공지능), ▲B(Bio/바이오헬스), ▲C(Contents/디지털콘텐츠), ▲D(Defence/국방기술), ▲E(Energy/신재생에너지), ▲F(Factory/스마트제조)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전략산업군 전반을 포괄한다. 이번 지원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과 연구 개발을 촉진해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미국 곡물기업 바틀렛앤컴퍼니(Bartlett and Company, 이하 바틀렛)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조 그리피스(Joe Griffith) 바틀렛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2027년까지 연간 400만톤 규모로 곡물 거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품목 및 원산지를 북미 중심에서 중남미, 흑해산으로 다변화하고, 중남미·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수요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미국산 곡물 조달 및 트레이딩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곡물시장에서도 수입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협력 파트너인 바틀렛은 1907년 설립된 미국의 곡물기업으로, 미국 중서부를 기반으로 옥수수·밀·대두 등 곡물의 조달·유통·가공사업을 운영하며 미국 내수시장과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식량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곡물 조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20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LG전자 가전 구매 및 구독료 지원부터 인기 가전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 LG전자’를 출시한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단기 적금 상품이다. '춘식이' 캐릭터로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하고, 짧은 만기로 적금을 끝까지 유지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 좌수가 1,100만 좌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달적금with LG전자’는 ‘한달적금’에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경품 등을 제공하는 제휴상품이다. 오는 9월 18일까지 30일간 한정 판매하며,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납입 회차에 따라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24만 원 규모로, 1회차 저금 완료 시 5천 원 쿠폰, 12회차에 3만 원 쿠폰(50만 원 이상 구매 시), 31회차에는 10만 원 쿠폰(100만 원 이상 구매 시)이 지급된다. 가전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24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한 뒤 LG전자 추천 가전을 구독 후 구독료 지원을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대표 강석균)가 제로페이 사업 운영 기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및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업을 추진하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오픈에셋(대표 김경업)’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 사업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주목받는 가운데, 각 사가 보유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와 기술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3사는 ▲보안 전문성 기반 가상자산 지갑 (ABC) ▲결제 인프라(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오픈에셋) 등 각사의 전문 영역을 연동해 디지털자산 결제 표준 모델을 마련하고, 규제에 부합하는 투명한 거버넌스와 완전한 결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ABC는 국내 최대 사용자와 보안 전문성을 갖춘 멀티체인 가상자산 지갑 ‘클립(klip)’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안전한 보관과 간편한 사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전국 200만 소상공인 가맹점을 보유한 제로페이 네트워크로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채널을 지원한다. 오픈에셋은
케이뱅크가 최대 300만원까지 소상공인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0일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작하고 휴가 신청 사연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 놓고 쉬기 어려운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사장님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비를 지원함으로써 ‘휴가 갈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대부분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가게 문을 닫으면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통해 이러한 현실과 일터를 떠나기 힘든 소상공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매출 걱정 없이 휴가를 보내드려 실질적인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연 응모는 케이뱅크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3주간 휴가가 필요한 사연을 사장님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단골손님 등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케이뱅크 사장님 뱅킹’을 검색하거나 케이뱅크 앱의 응모 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