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국내 시장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전체 ETF 순자산은 61조 5,041억원이며, TIGER ETF는 18조 4,704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이 30.03%를 차지했다. TIGER ETF 시장점유율 30% 돌파는 미래에셋이 테마 ETF로 시장을 주도하며 2021년 시장점유율을 5% 가량 끌어올린 결과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올해 미래에셋이 신규 상장한 8종목 순자산 합이 1조원 넘는 등 국내 ETF 시장 증가 절반 이상인 5조 3,018억원이 TIGER ETF로 유입됐다. 특히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는 올해 개인투자들이 약 7,400억 이상 순매수하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 ETF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은 대표지수 ETF와 인버스, 레버리지 ETF가 큰 비중을 차지한 시장에, 테마형 ETF를 선보이며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했다. 2018년에는 한국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TIGER TOP10 ETF’, 2차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상장했으며
카카오페이증권(각자대표 김대홍, 윤기정)이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누적 계좌 개설자 수는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5월 100만, 9월 200만, 12월 300만, 올해 3월 400만 명을 넘어 7월 말 5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꼴로, 정식 개시 1년 반도 되지 않아 주식 거래 서비스 없이 일반 예탁 계좌로만으로도 범국민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모두 카카오페이머니 입출금이 수시로 이뤄질 뿐 아니라, 펀드 투자와 미니금고, 버킷리스트 등 카카오페이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 이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활성계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펀드 투자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7월 말 기준 약 189만 명으로, 전체 계좌 개설자의 40%에 이른다. 현재 펀드 가입 계좌수도 업계에서 가장 높다.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고객 대상 공모펀드 가입 계좌 수는 206만 좌로, 2위 증권사보다 2.5배 이상 많다. 최근 금융소비자법 시행 이후 업계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이 일상생활 속 소비가 투자로 연결되는 ‘핀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1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대대적인 앱 개편과 함께 첫 선을 보인 ‘핀트카드’는 BC카드와 제휴한 발급 비용이 없는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월실적이나 적립한도에 제약 없이 핀트 투자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카드 결제금액의 최대 0.7%의 적립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핀트카드는 일상생활 속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비를 투자와 연결해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익률과 시장 상황 예측에 따라 혜택이 결정되는 재미 요소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핀트 투자를 이용하던 고객은 물론, 핀트 투자를 하지 않는 고객도 카드 사용이 가능한데 오픈뱅킹 연동으로 자신의 계좌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계좌 변경 및 이용이 가능해 일반적인 체크카드 보다 사용 편의성이 한층 높다. 핀트카드의 기본 적립률은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수익률에 따라 결정된다. 전일 수익률이 상승 또는 보합 마감일 경우 결제 금액의 0.
국내 리츠업계 1위 운용사 코람코자산신탁이 대토보상리츠 사업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대토리츠 시장의 확대가 주목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평택브레인시티의 대토지주 35인과 시행대행사 ㈜브레인시티상가대토조합과 대토보상권 현물출자 협약을 맺고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주)코람코평택브레인시티대토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코람코대토리츠1호’)’인가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대토리츠 사업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코람코대토리츠1호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설립된 이래 최초로 추진하는 대토보상리츠로서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평택브레인시티 상업지구에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1300억 원대이며 평택브레인시티 상업용지 1-2-7구역 3,451㎡(약 1,044평) 부지에 지하5층~지상18층, 오피스텔 320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한다. 이를통해 코람코자산신탁은 토지출자자에게 연 29% 대의 수익을 배당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010년 대토리츠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이래 동탄, 평택, 하남 등지에서 총 7개의 대토리츠가 설립되었으나 대부분 300~500억 대의 소규모 사업이었으며 건물용도도 주로 근린생활시설로 한정되
KTB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로지스밸리 본사에서 로지스밸리(윤건병 대표이사)와 베트남 소재 물류센터 매매거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 개발 및 설비, 자동화 시스템, 풀필먼트 물류운영 등 물류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이다. KTB자산운용은 해외대체투자펀드를 조성해 로지스밸리가 소유한 베트남 소재 물류센터를 약 1200억원에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베트남 호치민, 하이퐁, 박닌에 위치한 3개 물류센터로 연면적이 총 109,819㎡(약 33,220평)에 달한다. 이들 물류센터는 국내 대기업이 다수 진출한 베트남 내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고 산업단지가 발달해 있어 사업성이 높다. 해당 물류센터의 지분 30%는 로지스밸리가 계속 보유하며 주요주주로 남는다. 또한 로지스밸리가 해당 물류센터를 임차해 사용할 예정으로 임차사용자가 주요주주로 있는 만큼 투자 안정성도 확보하게 됐다. 펀드는 올해 말 설정되며 자산 안정화 이후 공모 리츠로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KTB자산운용은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로지스밸리가 개발 중인 해외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해외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은 '한화 ARIRANG ESG 가치주액티브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한화 ARIRANG ESG성장주액티브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을 동시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ESG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이치뱅크에 따르면 현재 5경원 수준인 ESG 투자는 10년 후 15경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식형 ESG 공모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7월 3121억원에서 올해 7월 1조3255억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자리잡은 ESG 투자에 액티브 ETF의 특성을 결합했다. 'ARIRANG ESG 가치주 액티브'와 'ARIRANG ESG 성장주 액티브'는 포트폴리오의 70% 이상은 비교지수를 추종하며, 나머지 30% 미만은 한화자산운용 전략주식운용팀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 달성을 목표로 투자비중 및 종목을 조정하면서 운용한다. 액티브 ETF 시리즈는 한화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방법론을 적용했고 비교지수는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와 함께 만들었다. 현재 ESG 고유 평가방법론을 적용한 ‘한화코리아레전드ESG펀드’, ‘한화ESG히어로채권펀드’를 운용 중이며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이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29일 ‘ESG 추진위원회’의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박학주 대표를 포함해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출범했다 .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내 최고의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의 ‘ESG First’라는 비전 아래 ESG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NH-Amundi자산운용의 ‘21년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제협약 가입 및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한편, 이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가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중 류영재 대표는 첫 회의를 맞이해 ‘ESG 투자의 이해’를 주제로 ESG 투자 접근방식과 전략에 대한 오픈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들은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자문 및 임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2021년 상반기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 중 40만 명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는 2021년 1월에서 6월까지 비대면 채널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40만 명을 뽑아 ▲자산 규모 ▲주요 거래 채널 ▲국내·외 투자 성향 등을 조사했다. 상반기 신규 투자자는 MZ세대가 주를 이뤘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투자자의 33%가 20대였으며, 30대는 27%를 차지했다. 40대(22%)와 50대 (14%)는 그 뒤를 따랐다. 전체 투자자의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50%를 차지해 금융투자를 향한 관심은 성별과 무관했다. 비대면 투자자의 자산은 평균 452만원, 주식자산의 평균금액은 354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78%를 차지했다. MZ세대의 경우 평균자산은 262만원, 이 중 81%인 211만원이 주식에 투자됐다. 또한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 고객 중 16%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투자자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자의 비중은 21%, 30대의 경우 18%로 MZ세대 주식 투자자 중 20%가 해외주식을 매매했다. 한편 MZ세대 투자자 중 삼성전자를 1회 이상 거래한 투자자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4종 보수를 세계 최저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수 인하 대상은 ‘TIGER 레버리지 ETF’와 ‘TIGER 인버스 ETF’, ‘TIGER 200선물레버리지 ETF’와 ‘TIGER 200선물인버스2X ETF’다. 각각 ‘KOSPI200지수’ 일간수익률 2배 및 -1배, ‘KOSPI200선물지수’ 일간수익률 2배 및 -2배를 추종한다. 해당 ETF 4종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09%에서 연 0.022%로 낮아진다. 이는 국내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 최저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 최저다. 현재 국내 상장된 KOSPI200, KOSPI200선물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총 보수는 연 0.06%~연 0.64% 수준이다. 레버리지, 인버스는 단기 매매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측이 틀렸을 경우 불가피하게 장기투자로 이어져 저보수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조치는 단기투자상품에 비자발적으로 장기투자가 이뤄지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보수 인하와 더불어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유동성을 보강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핀테크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핀테크 비즈니스 사례'집합과정 교육생을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9월 7일이다. 이 과정은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원격화상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핀테크 사업운용과 관련된 기본 이론 및 실사례 등의 학습을 통해 핀테크 비즈니스에 대한 실무지식을 단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업계 전문가의 섹터별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핀테크 산업동향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파악하고, 핀테크 사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16일까지 주 2일(화·목) 총 4일(16시간)간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화상교육을 위한 PC 및 웹캠(또는 카메라가 내장된 노트북)을 준비하여야 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