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21년 3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벤처캐피탈’과 ‘티앤알바이오팹’이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6일 발표했다. 벤처캐피탈 테마는 3월 한 달간 36.85% 상승했다.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에서 100조원의 기업가치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것이 촉매제가 됐다. 쿠팡은 상장 전 희망 공모가를 32~34달러로 제시했으나, 실제 공모가는 35달러로 받았다. 쿠팡이 예상보다 기업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주식이 상장 직후 40% 이상 증가하자,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누가 ‘넥스트 쿠팡’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빠르게 성장한 마켓컬리는 한국 뿐만 아니라 뉴욕 증시에도 상장 가능성을 열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또한 미국 직상장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2위는 23.26% 오른 모바일게임 테마가 차지했다. 쿠키런의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가 테마 상승을 견인했다. 쿠키런 시리즈가 장기 흥행을 거둬 올해 영업이익이 1022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미래에셋증권은 '제12회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증권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관한 시상식으로 국가의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다. 미래에셋증권은 ESG 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등의 성과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으로 대한민국 금융 수출과 고객들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가치 상승과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은 지난 2일 정부의 미래차 대중화 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와 수소차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HANARO Fn 전기&수소차 ETF’를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차 시장의 중심 두 축인 전기차와 수소차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HANARO Fn 전기&수소차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전기&수소차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중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2차전지, 연료전지 등 전기&수소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구성종목은 산업 노출 정도와 유동시가총액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조정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30개 종목을 선정한다. 2월 26일 기준 주요 구성종목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며, 섹터별로는 화학(21.51%), 자동차부품(20.66%), 자동차(18.69%), 전자 장비 및 기기(14.57%) 등으로 구성됐다. 2일 상장일 기준 첫 거래일 수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전기차와
하나금융투자는 AI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AID(에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 AID’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종목 선택의 고민을 덜어 줌과 동시에 빠른 트렌드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초개인화 서비스다. 수익률, 추세 기반으로 단순 종목 추천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달리 고객 투자 성향에 맞게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 AID’는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AID’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나금융투자의 투자전략 솔루션을 반영한 ‘ETF AID’ 서비스와 하나금융투자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기초로 하는 ‘Fund AID’ 등 총 3개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 AID’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설정 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리밸런싱(Rebalancing)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시장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고객에게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제안을 하기도 한다. 리밸런싱이 진행될 때는 상품이 모두 매도된 후 일괄로 매수가 진행되는 타사의 서비스와 달리 각 상품의 결제일이 다르게 적용되어도 순차 매수가 진행되어 자산 운용의 공백을 최
금융투자협회와 정책형 뉴딜펀드 주관기관(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 3월 29일부터 판매 개시된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판매물량(약 1460억원)이 5일 모두 소진됐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홍보를 도우려 준비했던 문재인 대통령님도 가입기회를 놓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동 펀드의 조기 완판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관기관 및 운용사는 내실있는 투자 집행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가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한다. 판매기간 종료 이후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신속히 자펀드 결성(4월 21일 예정)에 나서 뉴딜 기업에 대한 투자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한다. 또한, 자펀드 운용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뉴딜 분야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투자에 주력하여,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산업과 기업의 성장이 펀드수익률로 이어져 참여한 가입자에게 좋은 성과가 돌아가도록 노력한다. 한편 국민참여 뉴딜펀드 주관기관은 5개 운용사(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IBK자산운용, 골든브릿지자산운용)와 함께 자펀드 운용 전 과정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 Japan이 지난 31일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신규 ETF 2종목을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상장한 ETF는 ESG에 투자하는 ‘Global 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와 ‘Global 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다. ‘Global 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는 일본시장 최초로 클린테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Global 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2636 JP)’는 일본 상장기업 중 지배구조(Governance)와 재무적 요소(Quality)가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배구조는 기업의 잠재적 리스크를 모니터링하며, 재무적 요소는 기업의 조직적 건강도를 평가한다. ETF는 ‘MSCI Japan Governance Quality Index’를 추종한다. 일본 시가총액 85%를 차지하는 대형주∙중형주 300종목으로 구성된 ‘MSCI Japan Index’에서 지배구조 11개, 퀄리티 3개 항목 점수를 반영해 125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ESG
한국포스증권(대표 신재영)은 에셋원 공모주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 제5호(이하 에셋원 공모주 펀드)를 신규 출시하며, 판매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국내 공모주 펀드 시장에는 자금이 몰려 약 1조 8000억원대의 뭉칫돈이 유입되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어급들의 IPO를 시작으로 공모주 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올해는 작년을 넘어서는 공모주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더욱 뜨겁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4월 22일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5월 IPO를 목표로 공모절차에 들어간다. 기업가치는 최대 7.5조에 달한다. 에셋원은 지난 2월 모든 공모주코스닥벤처펀드 소프트클로징(판매중단)을 단행한바 있다. 펀드 설정 규모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용과 기존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꾀할 목적이다. 에셋원자산운용은 공모주 펀드 만을 운용하는 전문 운용사로, 성과 또한 탑티어(Top-Tier) 급이다. 에셋원 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주혼-파](설정액 1,054억원)는 2018년 4월 설정해 누적수익률 77.58%(31일 기준)를 보였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5.84%로 나타났다. 에셋원 자산운용 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나재철, 투교협)는 4월 5일 저녁 8시부터 ‘대변혁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전종규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애널리스트)이다. 글로벌 증시에 브레이크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금년 3월 들어서 지수가 10%, 대표 성장주가 30% 내외의 주가 조정 양상이 전개되었다. 과거 변동성이 과도했던 중국 증시의 위험이 재현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2분기 이후 중국과 홍콩 증시의 흐름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1분기에 미국의 금리 인상과 성장주 밸류에이션 조정, 중국의 유동성 긴축 우려가 더해지면서 조정 양상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고, 2분기 이후에는 점차 반등의 모멘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특강에서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이후 중국 정부의 정책방향과 경기 모멘텀, 증시의 변화, 미·중 분쟁 2라운드에 대해서 진단해 보고자 한다. 시진핑 지도부는 금년 3월 제14차 5개년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쌍순환 정책, 즉 ‘내수의 성장’과 ‘시장의 대개방’을 코로나19 이후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가 성장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2분기
KTB네트워크(대표이사 신진호)가 ‘배달의 민족(우아한 형제들)’ 지분 매각대금 625억원 회수를 완료했다. 매각대금은 계약조건에 따라 현금(53%) 200억원과 ‘딜리버리 히어로(이하 ‘DH’)’ 주식(47%) 298,962주로 나눠 받았다. ‘DH’ 주식은 시장에 매도해 425억원을 회수했다. 이로써 총 매각대금은 625억원, 펀드 이익금은 602억원으로 확정됐다. 투자원금 23억원 대비 26배를 넘어선 성과다. 여기에 KTB네트워크는 해당 펀드에 지분을 투자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펀드 투자이익에 성과보수를 합하면 총 221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49.6%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 실적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KTB네트워크는 2014년 ‘KTBN 7호’ 펀드를 통해 ‘우아한 형제들’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우아한 형제들’과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이하 DH)’가 기업결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지분 매각대금 회수를 위한 조건이 충족됐다. 또한 매각대금으로 받은 'DH’ 주가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계약 당시보다 두배 이상 뛰어올라 추가수익을 안겨줬다. 한편 KTB네트워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을 위해 마련한 국가 프로젝트인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대전환 · 새로운 100년의 설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의 성공을 위해 신한자산운용이 함께 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구)은 29일부터 ‘국민참여정책형뉴딜 혼합자산 펀드’를 모집하여 국민들에게 뉴딜 투자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공모펀드의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해 9월 관계부처 합동 발표를 통해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조성 방안을 밝히며 한국판 뉴딜의 추진동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뉴딜 펀드의 성과를 공유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소재·부품·장비산업 펀드의 운용 역량 등을 통해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방안 중 '정책형 뉴딜펀드」를운용할 공모펀드 운용사로 선정(총5개사)되었다. 신한 국민참여정책형 뉴딜 혼합자산펀드는 뉴딜 관련 상장 및 비상장 중소·중견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정부재정(후순위투자)을 통해 공모펀드 투자자가(선순위투자) 펀드 손실을 일부 방어할 수 있는 구조이다. 또한 선순위 투자자들에게는 수익을 우선 배정함으로써 정부의 후순위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