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4일 랩토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12월 2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2011년 설립된 랩토는 OLED 기초화합물[Display용 화학제품인 OLED 소재(OLED 발광재료)]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28개의 관련특허와 OLED재료 제조를 위한 연구개발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생산된 OLED 소재 제품을 공급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랩토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 연혁 등을 고려했을 때 K-OTC시장 진입에 적당한 시기라고 판단하였으며, 향후 투자자들의 반응을 살핀 후 코스닥시장 상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랩토의 신규등록승인으로 2020년 12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으며, 총 기업 수는 135사로 증가했다. 랩토는 29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A373790)를 2020년 12월 24일 신규상장 한다고 밝혔다.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은 Nasdaq U.S. Low Volatility Dividend Achievers 지수를 기초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대형주 중에서 10년 이상 배당이 성장한 종목 중 최근 1년간 변동성이 낮았던 섹터에 속하는 종목을 변동성 가중방식으로 투자대상 종목을 선정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Nasdaq U.S. Low Volatility Dividend Achievers 지수의 개발 초기부터 나스닥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전세계 최초로 Nasdaq U.S. Low Volatility Dividend Achievers 지수를 추종하는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ETF를 상장하였으며 한국 ETF 최초로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종협 ETF운용팀장은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ETF는 코스트코나 코카콜라와 같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대형주 종목들이 편입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S&P500와 유사한 수익률과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ETF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현지 시각으로 18일, 테마형ETF 2종을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은 아시아, 북미와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유럽까지 5개 대륙에 ETF를 상장하게 됐다. ‘글로벌X 원격의료 및 디지털 헬스 ETF(Global X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UCITS ETF, 티커 ‘EDOC’)’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확장되는 원격의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건강 및 건강관리 분야에 투자한다. Global X는 지난 7월 나스닥(NASDAQ)에 원격의료 관련 미국 최초 ETF인 EDOC를 상장한 바 있다. 기초지수는 글로벌 지수업체 Solactive와 Global X가 공동 개발한 Solactive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Index다. 의사와 환자간 디지털 연결을 통한 의료진단,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 의료통계 분석 플랫폼,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장비,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관리 등과 관련된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회사들이 투자 대상이다. 11월말 기준 40개 종목으로 국가별 비중은
한국포스증권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수가 연내 2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평가자산 규모도 연말까지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18일 기준 가입자수는 1만 5000명, 평가자산은 480억원이 모였다. 올 상반기 대비 가입자수는 158%, 평가자산은 220% 증가한 수치다. IRP(개인형 퇴직연금) 상품은 임직원이 퇴사시 받는 퇴직금을 받는 계좌로, 보통 주거래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포스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의 IRP계좌는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주로 예금과 같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최근 코로나 이후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며 IRP상품의 세액공제 혜택 이외에 주식형 펀드 등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얻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이후 국내외 증시 반등에 따라, IRP 상품도 원리금 보장형 보다는 실적 배당형이 더 수익률이 양호했다. 지난 2분기 발표된 IRP 상위 수익률 증권사의 성과를 살펴보면 실적 배당형 상품 비중이 높을수록 우수한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포스증권 마케팅본부 최용석 상무는 “코로나1
KTB투자증권(대표이사 최석종)은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네시스 G80 이벤트’ 당첨자 우모씨(전북 거주, 46세)에게 경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대면 및 은행제휴 개설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매매 및 자산, 신용대출 실적에 따라 추첨권을 지급했다. 총 595,529장의 추첨권이 발급 되었으며, 12월 9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우모씨는 “KTB에서 6년간 꾸준히 거래를 해온 인연이 오늘의 행운을 만들어준 것 같아 기쁘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중 매달 100명(총 500명)을 대상으로 뉴지스탁(종목추천 컨텐츠) 3개월 무료이용권을 증정했다.
자산운용업계의 ESG 투자를 선도하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18일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TCFD)을 선포한 이후 내적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이뤄낸 결과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이란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주40시간 시행 이전인 2016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권장, 건강검진일 휴가 운영 등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인재육성을 위해서는 가족친화적기업문화가 필수적이며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이 우수인재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착한 기업에 투자하는 ESG 투자에 앞장서는 만큼 스스로도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자산관리회사(AMC, Asset Management Company)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종합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리츠AMC 사업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마침내 첫 결실을 거두게 됐다. 우리자산신탁은 본인가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상품개발과 영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248개에서 올해 12월 현재 278개로 12%(30개) 이상 확대됐다. 자산총액도 지난해 말 51조8560억원에서 61조8150억원으로 약 20%(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자산신탁이 리츠AMC 본인가를 받으면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신탁사업과 리츠, 리츠와 그룹사를 연계한 사업구조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금융그룹의 안정적이고 풍부한 자금력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 잡지 ‘투자와 연금’ 창간호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와 연금’은 노후 대비 자산운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매 분기 발간된다. 올바른 투자 방법, 평생 소득 마련을 위한 전략, 연금에서 투자 가능한 금융상품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았다. 커버스토리 ‘FAANG을 넘어 BBIG 시대로’에서는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인터넷(Internet), 게임(Game) 등 국내 대표 산업의 대표 기업들을 모은 BBIG에 대해 다뤘다. 센터에 따르면 ETF를 활용해 BBIG에 투자할 경우 ▲종합지수가 아닌 섹터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고 ▲자산배분 관점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으며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편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BBIG 각 섹터 지수의 구성 종목 및 시장 전망, BBIG ETF 투자 시 유의점, 연금에서 BBIG ETF에 투자 시 위험관리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ISA 활용법, 새로운 연금 투자처로 떠오르는 리츠(REITs)의 매력, 평생소득 마련 전략 등이 수록됐다. 미래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 1월 8일까지 ‘2020년 라스트 찬스! CME Micro상품 0.5달러 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라스트 찬스! CME Micro상품 0.5달러 수수료 이벤트’는 하나금융투자에서 거래 가능한 CME Micro상품 10개의 온라인 거래 기본 수수료를 계약당 1.5달러에서 0.5달러로 일괄 적용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하나금융투자 해외선물 신규 손님과 2020년에 거래가 없었던 휴면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손님은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고 휴면 손님일 경우 이벤트 혜택을 적용 받을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준비해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하면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금융투자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1Q HTS’와 모바일 앱 ‘하나원큐파생’에서 거래하는 모든 CME Micro상품의 수수료가 0.5달러로 자동 적용된다. 엄준기 하나금웅투자 글로벌파생영업실장은 “해외선물Micro상품은 다른 해외선물상품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최근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선물을 처음
NH-Amundi자산운용은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가 출시 약 3개월여 만인 12월 10일 설정액 1000억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운용(모)펀드 기준 설정액 1002억원, 순자산 1131억원, 설정후 수익률 12.95%를 기록했다.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그린(환경) 테마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국내주식형 ESG 상품이다. 최초로 출시된 소부장 펀드 ‘필승 코리아 펀드’로 역량을 인정받은 NH-Amundi자산운용이 국내 사회책임 운용 경험과 유럽 ESG투자를 대표하는 Amundi의 평가 방법론을 더해 야심차게 출시한 상품으로, 개발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펀드는 지난 9월 3일 출시 이후 범농협 그룹의 초기투자자금 400억원을 제외한 약 600억원이 리테일 판매채널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되었다. 최근 주식시장의 호조와 글로벌 그린 뉴딜 수혜 기대감으로 11월 한달에만 약 330억원이 판매되었으며, 올해 운용업계에서 출시된 8개 일반 주식형 공모 펀드 중 설정규모 1천억원을 유일하게 돌파했다. 이로써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해 출시해 소부장 돌풍을 일으킨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