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사장 조상현)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5)’을 첨단민군산업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민·군 연구개발(R&D) 혁신 성과 전시, 다양한 활용 분야 소개, 국내외 민관군 네트워킹, AI 기반 무인이동체 기술이 제시하는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미래 비전을 담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비거라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ETRI, 그리고 AI 전문기업(솔빛시스템, 젠젠에이아이, 램파드) 등이 참가하여 ▲민군 겸용 첨단 A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시스템 ▲육공분리합체형 배송용 무인이동체 ▲수중 무인 잠수정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자율운항 선박 기술 ▲드론·로봇 연계 물류배송 시스템 ▲엣지 AI 기반 드론 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로는 ▲「한미 드론 국제 협력
홈서비스 플랫폼인 미소가 2025년 6월 기준 누적 거래액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최근 1년간에만 5,000억 원의 거래액을 추가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클리닝 서비스로 출발한 미소는 기존 청소·이사 서비스 부문을 세분화하고, 가전 렌탈 등 사업 영역의 확장과 함께 AI 기능 탑재 등 서비스 고도화를 거치며 약 200개에 달하는 홈서비스를 중개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성과는 기존 주력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터넷 가입이나 가전 렌탈과 같은 신규 서비스의 예약이 꾸준히 증가한 데에서 비롯됐다. 더불어 플랫폼 내 20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서비스 전반에서 고른 성장이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집청소, 세차, 인터넷 가입과 같은 일상 서비스부터 특정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이사, 입주청소, 에어컨청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이사의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원스톱 이사’의 수요가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사와 함께 이루어지는 입주청소, 폐기물처리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7월 4일 사명을 ‘웅진프리드라이프’ 로 변경하고, 웅진그룹 계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6월 13일 웅진그룹과의 인수 절차를 공식 마무리했으며, 이번 사명 변경은 웅진그룹에 공식 편입된 이후 이뤄진 첫 행보다. 그룹의 브랜드 자산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라이프가 축적해 온 장례 의전과 웨딩, 크루즈, 시니어 케어 등 생애주기 맞춤형 라이프 서비스 역량에 웅진그룹의 전국 영업망과 회원제 시스템, 교육 및 콘텐츠, IT 역량을 더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됐다. 새 CI는 신뢰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프리드라이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웅진그룹과의 연결성과 따뜻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김만기 대표이사는 “웅진그룹의 고객사랑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지평을
차바이오텍의 CHA줄기세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2025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에서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돼 9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곳이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이중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3개 연구소가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됐다. 차바이오텍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뽑혔다.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제도는 기술 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의 경영 현황, 재무건전성, R&D 역량 등을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될 경우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성체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질환별로 적용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Cell Library)를 구축했다. 글로벌 수준의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80여 개
㈜보령(대표 김정균)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보령은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인수한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 3개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제조경쟁력과 수익성 모두를 강화하게 됐다. 보령은 LBA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 2022년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등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국내 권리를 순차적으로 인수, 내재화하는데 집중해왔다. LBA 전략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 후, 해당 제품의 제조 및 공급을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처방 연속성과 생산 공급망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약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보령은 글로벌 기술이전과 품질 동등성 확보 절차를 통해 2022년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 올 2분기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세 품목 모두 자사 생산단지인 ‘예산캠퍼스(충남 예산 소재)’에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치아교정기 세정제인 클리덴트 세정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치아 교정기에는 다양한 음식물과 외부 유해균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 교정기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고 주방세제와 치약으로 세척할 경우, 계면활성제와 연마제로 인해 치아교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전문 세척제 사용을 권장한다. 클리덴트 세정폼은 특허 받은 천연 유래성분을 함유해 △얼룩 플라그 제거 △미백 △살균/향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살균력 테스트에서 제품 사용 5분 후 구강 세균 4종(△진지발리스균 △뮤탄스균 △칸디다균 △인터미디어균) 살균 효과 99.9%를 확인했으며 파라벤, 셀페이드계 계면활성제 등 17종을 무첨가해 안정성을 더했다. 폼형태로 다양한 형태의 교정기에 사용 가능하며 50mL와 150mL로 구성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방법은 교정기에 3~5회 펌핑하여 세정 폼을 골고루 도포 후 5분 경과 후에 물로 헹궈주면 된다. 클리덴트 세정폼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아 교정인구가 점차 증가하며 치아 교정기 세척에 대한 관
현대홈쇼핑이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TV홈쇼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4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홈쇼핑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 평가에서 고객경험 중심의 운영 개선과 ESG 경영 노력 등을 인정받아 TV홈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NCSI는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최근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객을 전담하는 조직을 고객센터 내에 신설하고 맞춤형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매한 상품에 대한 추가 정보 안내와 실사용 중 생기는 불편사항 체크를 포함해 쇼핑 전 과정을 밀착 케어하는 전화 상담 서비스다. 고객과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중요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기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화성물류센터를 지난해 6월 오픈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제 공식 온라인몰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학술 행사를 개최해 ‘엘라비에 리투오’ 등 주력 제품군의 경쟁력을 알렸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에스테틱 의료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HART Symposium, Humedix Experts in Aesthetic Regeneration & Technology)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의료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미용의료 트렌드를 살폈다. 강연은 휴메딕스 제품들을 시술 사례 및 논문 등 학술 근거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했다.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좌장 및 연자를 맡고,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원장, 제이에프피부과 김상엽 원장이 연자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제영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다뤘다. 박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를 진피층에 주입하면 ECM 성분이 직접적으로 보충되며 즉각적으로 볼륨이 채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콜라겐 및 탄력 섬유가 생성되면서 장기적인 타이트닝 효과가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261780, 대표이사 염정선)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8일 수령했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성 및 내약성 결과는 4월 톱라인 발표 내용과 동일하다.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에서 접종 후 48주 추적 관찰 결과, 저용량 군 뿐만 아니라 고용량 군에서도 뛰어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대조군을 포함한 모든 시험군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CSR에는 면역원성(체액성·세포성 면역반응) 데이터가 추가됐다. 접종 후 48주 시점까지 모든 접종군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대한 항체 수치가 2.7배 이상 증가했다. 2차 접종 4주 후에는 모든 대상자에서 항체가 2배 이상 증가해 100% 혈청방어율(SPR)을 기록했다. 이는 백신 접종을 받은 모든 사람이 충분한 항체를 형성했다는 의미로, 현재 상업화된 재조합 단백질 백신과 동등한 수준이다. CVI-VZV-001은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LG생활건강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PET FAMILY)’에서 반려동물의 용변 얼룩과 냄새가 고민인 고객을 위한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그들의 분변은 큰 골칫덩이이다. 더구나 이를 방치했을 때 그대로 남는 얼룩과 찌든 냄새는 생각만 해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펫패밀리 ‘펫 메스 리무버’는 오염 부위에 뿌려서 닦기만 하면 청소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정과 탈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이 제품은 성분 면에서도 반려동물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리모넨’ 성분을 배제하고,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은은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곡물 유래 에탄올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3배 더 강력한 세정력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물질로 코를 찌르는 소변 냄새와 동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을 99% 제거하는 효과도 입증했다. ‘펫 메스 리무버’는 반려동물의 분뇨와 여러 분비물이 묻은 곳이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세탁하기 힘든 카펫이나 침구 또는 화장실 타일 청소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직접 입는 옷이나 장난감 오염 부위에 뿌려서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