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 및 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24년 4월 25일까지 상품이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되어, 상품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면밀한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 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 간 것을 확인해,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 적극적 연락을 통한 반품 안내로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 및 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분들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 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택배없는 날'은 원할 때 쉴 수 없는 대기업 택배기사들을 위해 민주노총이 주도해 만든 산업계 유일한 휴무일입니다. 쿠팡친구(쿠친)는 주5일 근무와 함께 연중 130일 쉬고 싶을 때 언제든 쉴 수 있으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퀵플렉서(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역시 택배 없는 날이 아니어도 용차 비용 부담 없이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구조를 도입했습니다. 쿠팡, 마켓컬리, SSG 등 자체 배송 기사들이 있는 곳은 '택배없는 날'과 무관하며, 대기업 택배사처럼 휴무 이후 물량 폭증도 없습니다. 민주노총은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쉴 수 있는 택배 기사의 선택권을 빼앗고 소비자와 판매자, 그리고 택배기사 모두의 불편을 초래하는 선동을 멈춰주시길 촉구합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및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이 부패방지·부정청탁 금지법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연혜 사장은 “기업의 흥망은 청렴윤리 경영에 달려 있다는 것을 경영진부터 깊이 인식하고 깨끗한 KOGAS 만들기에 앞장서야한다”며,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4월, 2023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새로운 청렴윤리 경영 비전·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7월에는 사장 주재로 전사적인 청렴윤리 경영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번 고위 간부 청렴 리더십 교육과 더불어 중간관리자 교육, 전국 14개 사업소 대상 찾아가는 현장 청렴교육 등을 통해 청렴윤리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부동산 PF 여신 자금횡령 사고와 관련하여 긴급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개최하고, 전체 계열사의 사고 개연성이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태는 고객의 신뢰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깊은 유감과 함께 신속한 사태 수습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아울러 경남은행에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고 미흡할 경우 그룹 차원의 특단의 조치도 강구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회장은 “본 사태를 계기로 지주는 경남은행 사태 정상화 지원은 물론 그룹사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서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감독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그룹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여 고객 신뢰회복과 사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의 상담실과 객장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과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폭염ㆍ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총 10억원과 함께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를 전달하는 등 재난으로 어려움
은마아파트가 내달 19일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정희 현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장과 비대위 은소협 대표인 이재성의 2파전으로 결정됐다. 앞서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6일 공개된 회의를 통해 8월 19일 조합창립총회 개최안을 통과시켰고 1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상황이다. 후보 등록 자격은 주민 500명이상의 추천을 받을 시 가능하며 후보 등록 마감 시한 이후 은마 재건축선관위는 관련 추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은마 재건축선관위는 24일 조합장 후보 추천서 관련 알림 내용을 전 주민에게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발송했으며, 서류검토상 조합장 후보 최정희 후보 1,311장 유효, 이재성 후보 513 유효함을 알렸다. 서류상 중복, 무효 등을 검증한 수치이며 일부 후보자의 추천서 관련해 회신한 소유자들이 제출 사실이 없다고 의견을 표명해 선관위 내부에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추천서 제출 상황만으로도 현 최정희 위원장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조합 창립총회는 다음달 19 오후에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및 우편 투표와 함께 이날 투표를 통해 조합장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노동조합(위원장 안종훈)과 함께 기관 창립 14주년을 맞아 청렴 문화 정착 및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규범준수 경영방침 선포식’을 KISA 나주본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규범준수 경영방침에는 ▲임직원의 규범 의무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무관용의 원칙 ▲이해관계자 소통 창구 마련 ▲규범준수 책임자 지정 등 6대 원칙의 내용이 담겼다. KISA는 노사공동 선포식 이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준수 경영방침 서약을 실시하는 한편, KISA 청렴 문화를 대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KISA 누리집*에 해당 방침을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KISA는 ESG 경영 실천 및 윤리·준법 경영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국제 표준인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KISA는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윤리·준법의식을 내재화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열린 경영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고객들의 소중한 예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한 예금자보호제도 새마을금고는 2,300만 거래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되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새마을금고에 문제가 있어도, 인근 금고와 인수합병(M&A)을 통하여 새마을금고를 우량화하는 한편, 고객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인수합병 되더라도 5천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100% 이전되므로 5천만원 초과예금도 보호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금융기관별 관련 법률에 따라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 중이며 관련 법률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 ▲은행과 저축은행 등은 예금자보호법 ▲농협은 농업협동조합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신협은 신용협동조합법 등 각 금융기관별로 각각의 법률로 예금자보호를 하고 있는 것일 뿐 국가가 제정한 법률로 보호하는 형태는 모두 동일합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예금자보호제도는 他 금융기관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전문 자회사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29일 용인기흥PFV에 보유중인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하는 물건은 용마로지스가 보유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금액은 약 520억원이다. 용마로지스는 매각대금을 신허브센터 건립 등 인프라 투자에 활용한다. 신허브센터는 대외적으로 늘어나는 화주 물량을 용이하게 대응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건립된다. 용마로지스는 신허브센터를 통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수익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마로지스 부지를 매입하는 용인기흥PFV는 부동산 투자 개발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용인기흥 PFV에 출자할 계획이다. 용인기흥PFV는 매수한 부지의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수익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부지매각과 PFV 출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수익성을 높여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자회사 수석의 공장과 건물을 아시아허브PFV에 17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생산 효율성 확보와 수익성 강화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irtual asset eXchange Association, 이하 VXA)’가 이번엔 가상자산거래소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이하 실명계좌) 계약을 맺지 않은 국내 12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에 실명계좌 계약을 위한 실사 요청서를 보냈다. 지난 19일 ㈜에이프로코리아(에이프로빗), 오션스㈜(프로비트), 차일들리㈜(BTX), ㈜포블게이트(포블게이트), ㈜피어테크(지닥), ㈜플랫타이엑스(플랫타익스체인지),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후오비㈜(하이블록) 등 VXA 소속 8개 코인마켓 거래소들은 아직 실명연계 가상계좌 발급을 하지 않은 하나은행, 우리은행, SH수협은행, 토스뱅크 등 국내 제1금융권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사 요청 공문을 제출했다. 가상자산거래업이 자본시장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 속에서 공정한 거래질서 확보와 소비자 권익 확대를 위해 역량 있는 코인마켓 거래소와의 실명계좌 계약을 검토해달라는 내용이다. 코인마켓 거래소에도 충분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통 금융권 출신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들이 합류해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자금세탁위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은행으로의 리스크 전이를 막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