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그룹과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엘컨벤션에서 ‘KTB Venture Challenge 2020’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KTB투자증권 황준호 그룹전략부문 대표,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상근 부회장이 참여했고, 업계 벤처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코로나19로 방역수칙 및 절차 준수를 통해 참여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 OBS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KTB 벤처 챌린지는 우수한 대학(원)생 창업인재를 발굴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및 교육, 창업지원금 등 총 2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국내외 75개 대학 총 228팀이 지원 했고, 서류와 발표심사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10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심사를 진행했고 대상 1팀 (2000만원), 최우수 2팀(각 1500만원) 등 10팀에게 사업화 자금 총 1억원을 지원했다. 또 우수2팀은 SVI내 사무실 입주 혜택도 받는다. 대상은 대체식품 디저트를 개발한 ‘조인앤조인’팀이 수상했다. AI기반 신약 임상시험 정보서비스를 개발한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K-OTC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K-OTC시장의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15일 '2020 K-OTC IR Day' 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IR DAY에는 아하정보통신, 산타크루즈컴퍼니, 아리바이오 등 K-OTC기업 3개사가 참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온라인 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VC 등 투자기관 관계자 약 80여명이 온라인 화상시스템에 접속하여 IR기업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IR 기업들의 세부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기업발표에 이어, IR 기업관계자 및 투자기관 간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남달현 시장관리본부장은 “비상장기업 대상 K-OTC시장 홍보를 통해 유망하고 매력적인 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같은 기업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C시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비상장주식 장외유통시장으로 거래 기업수는 총 134개이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 및 중소․벤처기업 거래시 양도소
신한아이타스가 펀드 산업 프론트오피스(Front office)와 미들오피스(Middle office)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특허권 3종을 추가 취득하여 총 7종의 특허권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권은 ‘주식 거래의 자동 분할 배분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25525)’, ‘펀드의 주식요인분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25527)’와, ‘BM(Benchmark, 이하BM) 수익률 검증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25528)’등 3종이다. 신한아이타스는 고객이 특허로 인한 업무 효율성과 편리성을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특허권 관련 TF(Task Force)팀을 구성하여 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의 제 5호 특허권인 ‘주식 거래의 자동 분할 배분 방법 및 장치’는 자본시장의 프론트오피스 업무인 자산관리와 트레이딩 업무에 즉결 되는 발명이다. 펀드 운용을 위한 주식주문 시 미리 등록된 펀드 투자 비율 정보를 활용하여 개별 주식 종목의 수량을 자동으로 산출하고 확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증권사에 신속 정확하게 주식 주문을 낼 수 있을 뿐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8조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이 3조8000억원, 퇴직연금펀드가 4조2000억원으로 각각 운용사 연금펀드 수탁고 1위에 해당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일 기준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는 32조원 수준으로 올해 1조원 가량 규모가 늘어났다. 미래에셋은 연초부터 TDF를 비롯해 국내 및 해외형, 주식형, 채권형 및 혼합형 등 다양한 유형에서 1조원 넘게 자금이 유입되며 연금펀드 시장을 주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과 점차 다양화되는 연금투자자 니즈를 위해 업계 최다 상품 라인업을 통해 투자자산에서 지역까지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솔루션을 제공,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1조6000억원 수준으로 업계 최대 규모인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도 올해 운용사 중 가장 많은 40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연금펀드 성장을 견인했다.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지역 소재 Legacy Central 4 오피스 빌딩 매입에 투자하는 ‘하나대체투자미국부동산투자신탁1호’(이하 본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 펀드의 투자대상 자산은 미국 중남부의 경제규모 4위인 텍사스주 달라스 포트워스(Dallas-Fort Worth)광역 도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을 4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자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일리노이주로의 접근이 용이해 글로벌 기업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달라스 CBD 북쪽 Central Plano 지역에 위치한 Legacy Central(LC)는 최근 기업의 이전 및 확장이 활발한 곳으로 4개 동의 오피스와 주거시설 및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본 펀드가 매입 예정인 LC4 빌딩은 S&P등급 AA-의 우량한 신용도를 가진 삼성전자 북미지역 법인이 11년간 Master Lease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자산이다. 삼성전자 북미지역 법인은 현재 건물의 100%를 임차해 약 1300명의 인력이 근무 하고 있으며, 임대차기간은 2030년 1월까지 총 11년으로 임차인은 중도 계약 해지시
메리츠자산운용은 12일 “메리츠글로벌고배당펀드”를 출시한다. 메리츠글로벌고배당 펀드는 한국은 물론, 선진국, 신흥시장의 개별종목, ETF, 리츠(REITs)를 망라하여 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는 “미국, 대만의 경우 기업이 과도하게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하여 배당성향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하에서 전세계적으로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 ETF, 리츠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당성향이란 회사가 당기순이익중 얼마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가 얼마나 주주와 이익을 공유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비율을 의미한다. 유럽, 대만, 미국, 일본등 주요국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한국보다 높아 전세계 투자를 통해 배당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존리 대표는 “배당수익률이 높거나 배당금 확대가 예상되는 다양한 시장의 기업이나 ETF를 통해서 분산 투자 및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장기 복리효과를 노릴수 있다”며 “채권 이자대비 매력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0월 21일 설정이후 운용펀드가 누적수익률 33.44%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2일 기준 연초이후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가장 많은 1917억원이 유입됐다. 수탁고 1000억원 넘긴지 반년 남짓 만에 두배 가량 운용규모가 늘어나 설정 1주년을 앞두고 2000억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산업 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투자대상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포함된다. 편입 종목은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KOSPI와 KOSDAQ 종목이 모두 포함되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9월 한 달간 인기를 끈 종목을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IPO 추진을 결의하고 연내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것이라 밝힌 카카오뱅크와 오는 15일 상장을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됐다. 상반기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한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도 IPO 준비에 착수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9월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에서 모두 지난 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랭크됐다.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45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으며 8월 말 기준 수신 잔액 22조 3159억원, 여신잔액은 18조 3257억원을 확보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IPO 및 비상장주식 거래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58조원 이상의 증거금을 확보하며 공모주 청약 흥행에 성공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월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은 약 606.97 대 1이었으며, 증권가에서는 빅
한화자산운용은 재간접리츠를 포함한 K리츠 전체에 투자하는 ‘한화K리츠플러스펀드’를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K리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리츠, 인프라 등 추가적인 성장성과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한다. K리츠를 포함한 펀드에도 투자해 K리츠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부동산 자산배분형 상품이다. 높은 배당수익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인 자산 가격 상승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리츠IPO(기업공개)가 활성화 될 시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초기 이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리츠 고평가시에는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을 확대해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5년간 투자풀 K리츠 전용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글로벌 공모리츠 펀드인 한화재팬리츠,아시아리츠,글로벌리츠를 운용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K리츠는 시장 태동기로 공모리츠 활성화,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기업들의 자산 유동화 니즈로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초기에는 우량한 자산을 보유한 리츠가 우선 상장 되고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시하는 리츠가 많이 상장 될 것으로 전망되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적기라
하나금융투자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실에서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포럼’을 개최한다. ‘언택트시대의 금융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언택트시대에 금융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제도, 금융투자상품 주요 피해사례에 대해 집중 조망한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되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소비자보호제도’에 대해 하나금융연구소 정희수 팀장이,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에 대해 전국금융인협회 최동진 교수가, ‘금융투자상품 거래 시 유의사항과 피해사례’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오승재 변호사가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하나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독립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선임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를 정비하였으며 금융투자상품 투자 시 금융소비자의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상시적인 점검 프로세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사전적, 사후적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