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6개월동안 세전 연 7%를 받을 수 있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현대카드의 신규 손님 또는 현대카드에서 최근 6개월 동안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 손님 3만명과 현대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손님 1만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월간 50만원씩 6개월 동안 3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해당 특판 RP에 가입하려면 반드시 현대카드의 하나금융투자 특판RP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러버(DIGITAL LOVER)’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후 현대카드에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LMS)의 링크를 따라 하나금융투자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하나 원큐 주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본 상품을 가입하면 된다. 하나금융투자의 RP 상품에 가입하고 현대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일이 포함된 달을 기준으로 6달 동안 누적으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5달 동안 매달 20만원 이상을 이용하여야 한다. 처음에는 일반 RP CMA 수익률(세전 연 0.55%)이 적용되지만 6개월
코람코자산운용이 28일 국내 최초로 상장 예정 리츠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 2건을 설정하며 기관투자가로부터 총 1천340억원 규모 펀딩에 성공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설정한 블라인드펀드는 ‘코람코 Pre-IPO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9호(이하 ‘코람코 블라인드펀드 9호’)’와 ‘코람코 공모상장 예정 리츠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3호(이하 ‘코람코 블라인드펀드 13호’)’로 두 펀드 모두 상장을 앞둔 리츠에 투자된다. ‘코람코 블라인드펀드 9호’의 약정 금액은 총 640억원으로 올 하반기 상장예정인 ‘코람코에너지플러스 리츠’ Pre-IPO에 약정 금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나머지 약 40%의 투자금은 우량임차인이 일정기간의 장기임차를 확약하여 목표배당률 이상의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한 1년 내 상장 예정 리츠에 투자된다. 이 펀드의 운용기간은 약 4년이며 연 수익률은 7%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람코 블라인드펀드 13호’도 ‘블라인드 9호’와 유사한 구조지만 보다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투자대상 리츠의 상장 전, 공모단계, 상장이후 등 진행단계별 투자 한도를 설정하고 분할 투자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총 700억원의 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을 중심으로 고배당주 및 인컴자산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는 과거 금융시장 국면 별로 유효한 투자전략을 검증해 중위험·중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모자형 구조로 글로벌 채권과 성장주 및 인컴자산,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각각의 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펀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 50여국 3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채권모펀드에 60% 이상 투자한다. 2006년 10월 설정 이후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연평균 10%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채권형 펀드다. 더불어 채권, 배당주, 리츠(REITs)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인컴모펀드, 장기적인 시장 모멘텀을 감안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사이트모펀드, 성장성을 겸비한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모펀드에 30% 이하로 투자한다. 한편 펀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의 각 30%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향후 금융산업 발전과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을 전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28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투자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매일 쓰고 남은 동전을 모아 자동으로 투자를 실행하는 ‘동전 모으기’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상품에는 원하는 날짜에 맞춰 일정 금액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자동투자’ 기능이 추가됐다. ‘동전 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를 하면 1000원 미만으로 남은 동전을 알아서 계산하여 미리 지정한 펀드에 투자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편의점에서 1200원짜리 상품을 구매하면 2000원 결제를 기준으로 남은 800원을 모아서 바로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상품에 투자한다.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카드,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신용・체크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서 ‘동전 모으기’ 배너를 선택해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투자 상품은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며, ‘동전 모으기’의 방법과 투자 대상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상품에는 꾸준한 투자 습관을 만들어주는 ‘자동투자’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사용자가 지정한 펀드에 원하는 날짜, 금액에 맞춰 매달 또는 매주 정기적으
미래에셋대우는 위챗페이 간편결제 ‘슛페이’의 가맹점이 출시 3개월만에 1500개를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가맹점으로는 삼진어묵, 복합쇼핑몰인 아트몰링과 세이브존, 동대문 의류상가 등 중국 관광객 방문이 많은 쇼핑, 식음료 업체가 주를 이뤘다. 해당 업체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정상화된 이후에 대비해 중국 관광객을 위한 결제 시스템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별도의 단말기없이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중국 관광객의 위챗페이 결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복잡한 가입 절차와 가입비 없이 슛페이 앱 다운로드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 업계 최저 수준의 결제수수료 등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지 중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위챗 미니프로그램’ 서비스를 핀테크 스타트업 ‘아이엠폼’과 함께 5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 미니프로그램은 11억명의 중국인이 사용하는 메신저 ‘위챗’ 안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구동되는 앱인앱(APP IN APP) 서비스로 쇼핑, 교통, 금융 등 중국인들의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가맹점주
신한금융투자가 월 지급식 스텝다운 ELS 19058호를 100억원 한도로 29일 1시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ELS 19058호는 EUROSTOXX50, HSCEI,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연 7.62%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매월 수익 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세전 0.635%의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 지급일 혹은 만기 지급일에 원금을 돌려받고,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온라인채널(HTS, MTS, WEB)을 통해 ELS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금액별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
투자 플랫폼 서비스 맵플러스(MAPLUS)를 운영하는 두나무투자일임은 27일, 대신증권과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나무투자일임은 맵플러스에서 해외주식 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선택한 전략에 따라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운영을 담당한다. 대신증권은 계좌개설, 해외주식 주문 체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맵플러스는 해외주식 투자 상품을 맵플러스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양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나무투자일임이 제공하는 ‘맵플러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가온투자자문, 더퍼블릭투자자문 등 대형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 15군데에서 제공하는 30여 개의 투자상품 중 원하는 전략을 마치 쇼핑하듯 골라 맞춤형 운용을 맡길 수 있다. 또한 이번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의 런칭과 함께 한화자산운용에서는 퀀트 기반의 다양한 해외투자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며, 메리츠자산운용도 신규 입점사로 합류하여 국내외 투자전략을 제공해 맵플러스 내 투자상품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세웅 두나무투자일임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외국환업무 전문인력'집합교육과정을 6월 8일에 개설하고 27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금융투자회사가 외국환업무등록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자격과정으로서 외국환 관련 법규, 각종 외국환 파생상품이론, 거래(헤지/차익) 스킬, 시장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6일간 6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목), 야간(17:00–21:30)에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경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정부는 비대면 산업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한 기회의 산업으로 적극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부터 보험 가입, 대출 등 기존에 면대면 영역이었던 금융 서비스의 비대면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소개한다. ■누적 거래액 79조9000억 원, 누적 다운로드 335만의 국내 대표 비대면 증권앱 ‘증권플러스’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는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초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연동, 지인의 관심 종목과 투자 방법을 공유하는 등 주식 투자에 소셜 기능을 더했고, 다양한 증권사 계좌를 연동해 거래 가능한 높은 범용성으로 단숨에 국민 증권앱에 등극했다. 올해 4월 기준 누적 거래액 79조9000억 원, 누적 다운로드 335만 이상이다. 최근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투자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각종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보유 주식 및 관심 주식의 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전담팀이 분석한 장시작 전, 장중, 장마감 후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를 21일자로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35개 생‧손보사 등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보장내용, 사업비, 투자수익률, 가격 등을 비교 분석하여 제공하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동사는 2019년 영업수익 2316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자본금은 100억원이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2675원이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이후 가격 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금투협 남달현 시장관리본부장은 “비상장주식의 거래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는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OTC시장 거래기업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과 함께 유망 비상장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