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관련 국제표준 인증으로,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넷마블은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을 바탕으로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퍼블리싱 서비스 등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점검해 ‘ISO 45001’을 획득했다. 넷마블은 앞서 지난 2022년 4월에 신사옥 지타워를 대상으로 동일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업계 최초로 획득한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속 가능경영의 실현을 위해 2021년 ‘ESG 경영위원회’ 설립 후 현재까지 총 4개의 ESG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지난해 ‘ESG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하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모임통장으로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KB모임금고’를 출시한다. ‘KB모임금고’는 ‘KB모임통장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이 모임의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고금리는 우대이율을 포함해 연 2.0%이다. ‘KB모임통장서비스’를 참여하는 다른 모임원이 있으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KB모임금고’는 등록된 계좌에 하나의 ‘KB모임금고’를 만들 수 있으며 1인당 3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금고 하나당 최대 1천만원까지 보관이 가능해 최대 3천만원까지 연 2.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KB모임금고’에 여유자금을 보관하면 월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KB모임금고’를 파킹통장 또는 가족의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하는 고객은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모임금고’ 출시를 기념해 회식비 지원금 이벤트를 같이 진행한다. KB모임통장 서비스를 가입한 총무가 모임원을 초대하고 KB모임금고를 신규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개 모임에 회식비를 지급한다. 당첨된 모임에는 1인당 5만원을 지급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임금고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다음달 14일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 그대로 금융기관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로 다음달 1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제도 시행으로 고객은 중도해지로 인한 손실 없이 보유 상품 그대로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계좌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벤트는 KB국민은행으로 다른 금융회사 IRP 계좌의 실물이전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형IRP 계좌를 가입하고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 신청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이 KB국민은행의 차별화된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올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편입된 '한화 LIFEPLUS TDF(타겟데이트펀드)'의 잔고가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올해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연초 대비 227% 늘어나며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올 초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약 452억원 수준이었지만, 9월 24일 1,482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는 적립금 기준 디폴트옵션 TDF 설정액 100억원 이상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한화자산운용의 TDF가 다양한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와 퇴직연금가입자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DC·IRP형)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에 사전에 정한 적격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각 퇴직연금사업자는 자산운용사의 TDF, BF펀드(Balanced Fund, 밸런스드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편입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TDF란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5일 제주도 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UN과 함께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포럼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일본과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 UN회원국 15개국의 장차관과 구글, GSMA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2부에 걸쳐 진행된 국제포럼에서 금융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각 국의 금융협동조합들이 지역개발을 위해 시행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들이 공유되었다. OECD 고문인 삐에루이지 사코 교수가 ‘금융협동조합과 지역개발 그리고 금융포용’을 골자로 기조연설을 한 후 세션1이 시작되었다. 세션1의 큰 주제는 ‘지역개발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로, 정혁 서울대학교 교수는‘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전략’을 통해 한국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노력을 조망한 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국내외적 역할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일본 신금중금의 히데아키 오노 소장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연합회 지오바니
교보생명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기업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또 한번 인정 받았다.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하며 2022년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에 선정된 데 이은 또 하나의 가족친화기업 성과다. 교보생명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금융권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돼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 운영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임신 및 출산 지원 제도 ▲가족친화 제도 활용과 만족도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확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이를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임신·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근무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주요 주주들과의 공감대 및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 면담의 자리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약 50개사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대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참석했으며, 신한지주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사외이사와 함께 진옥동 회장(사내이사), 정상혁 은행장(기타비상무이사)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특히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22년 8월 시장에 공시했던 그룹의 중기 재무 지향점을 규제 강화 흐름에 맞게 재설정했으며, 기업가치 제고 목표에 연계된 평가 및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추진 사항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근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책무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년 KCSI(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된 국내 대표적 고객만족도(CSI) 조사 모델로, 상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고객과의 1:1 인터뷰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는 KCSI 평가 특성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직접 뽑은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이번 평가의 요소별 만족도 · 전반적 만족도 · 재이용 의향 등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상세 조사 문항을 살펴보면 카카오뱅크는 고객센터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에 응한 고객들은 '대기시간과 상담 태도, ARS 등 콜센터 서비스가 좋다', '채팅상담 서비스가 좋다' 등의 문항에서 평균 대비 좋은 점수를 줬다. 카카오뱅크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앱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은행으로, AI 상담 챗봇과 콜센터, 카톡상담, 이메일 상담 등 총 4가지의
이제 미국 공무원들도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는 미국의 테슬라 거버먼트(Tesla Government)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정부용 지식관리시스템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테슬라 거버먼트가 개발하는 지식관리시스템은 미국 국방부, 국토안보부, 보건복지부, 질병통제예방센터, 농무부, 상무부, 국제개발처 등에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형태로 납품되고 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로그인만 하면 PC와 모바일 환경 관계없이 문서를 편집·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클라우드 오피스는 설치형 오피스와 달리 최신 기능과 보안 패치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 보안이 필수인 공공기관에 적합한 온프레미스 설루션을 제공해 민감한 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한다. 오피스 제품을 기관 자체 서버에서 호스팅하므로 인프라 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호환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것도 강점이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의
금융딥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인 ‘시그널엔진’과 소셜 투자 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의 콘텐츠를 국내 대표 증권사 및 해외 헤지펀드 등 글로벌 금융투자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마켓 ‘메타갤럭시아’와 웹3 지갑 및 온체인데이터 분석 서비스 ‘갤럭시아 월렛’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온체인 정보와 디지털자산의 거래, 가격 정보를 분석해 사람의 눈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관계, 규칙, 패턴 등을 생태계 참여자 누구나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저비용 리스크 헷지 및 빠른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머니스테이션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빅데이터 AI 분석 및 개발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서비스 설계 및 온체인 정보분석을 담당한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대표이사는 “갤럭시아메타버스와 공동 개발하는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중 론칭 예정이며, 높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