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서울대학교와 중장기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와 서울대의 연구 인프라 연계를 기반으로 미래시장 대응 및 신기술 연구와 혁신 역량 확보 관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MOU다.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윤 삼성화재 기획실장과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는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 및 연구팀과 함께 급변하는 보험시장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 기술지주와 공동으로 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협업들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시장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만들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보험업계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부동산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부동산 PF펀드를 조성해 시장에 전격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채권인수나 대출지원 방식과 달리 금융권 처음으로 경매 및 공매(이하 경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유형에 포함한다. 우리금융은 19일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 1천억원을 조성,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돼 경공매로 넘어간 사업장을 인수하려는 사업자에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신디케이트론 사업장 지원 등 PF시장의 돈맥경화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조성에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4곳이 참여한다. 우리은행 900억, 우리금융캐피탈 30억, 우리투자증권 20억, 우리자산운용 50억이며 총 1천억원 규모이며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사(GP) 역할을 맡는다. 이는 부실우려 사업장을 신속히 재구조화하거나 경·공매를 통해 부동산 PF 연착륙을 유도하고자 하는 금융당국의 정책목표에도 부합하는 한편, 펀드에 참여하는 우리금융 자회사들의 부동산금융 관련 운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3월 우리금융은 535억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9월 12일 한국평가데이터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과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한국평가데이터 추천 스타트업에 대한 센터 운영 프로그램 지원, 센터 지원기업과 한국평가데이터 간 네트워킹 구축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평가 지원, 핀테크 산업 현황조사 및 성과분석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한국평가데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월 16일 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 중인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개막식 당일 9월 16일 12시 5분(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섰다. IAEA 178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한 정부대표단 등 2,800여 명이 총회에 참석하였다. 유상임 장관은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 정책과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북한의 핵안보 위협 등 국제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표명했다. 유상임 장관은 원자력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와 유연하게 조화 가능한 SMR의 개발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국은 SMR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하여 민간과 함께 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추진하고, 새로운 규제기준 마련과 인력양성 등 SMR 중심의 원자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운 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안전한 원자로 운영 경험과 차세대 원자력의 기술과 노하우
SK텔레콤은 AI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을 통해 요즘 사람들의 변화된 추석에 대한 인식을 조사, 자사 뉴스룸에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21일 T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수는 1,021명이었다. 추석 연휴 계획을 물어본 SKT의 설문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42.7%)만 ‘고향 또는 가족, 친척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집에서 휴식’이 40.3%로, 긴 연휴에 특별한 이동 계획 없이, 조용히 쉬는 시간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 주로 누구와 시간을 보낼 계획인지 묻는 말에 ‘직계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응답은 55%였고, 부모나 자녀를 방문하거나 방문 오는 경우가 80%에 가까웠다. 추석 연휴 여행에 대한 질문에 ‘계획 중’은 17.2%로, 대다수의 사람은 ‘여행 계획이 없다(67.5%)’고 답변했다. 작년 추석에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응답은 전체의 19.7%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5% 감소했다. 또한,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는 응답은 40.6%로, 전통적인 명절 의례를 따르는 가정이 절반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U+tv’가 추석을 맞아 ‘유플레이’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출시한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9월 말까지 유플레이 약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플레이 프리미엄 1년 약정 시 모든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월 924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LG시네빔 큐브(2명)과 CGV 1만원 상품권(1매, 200명)도 증정한다. 또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 VO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5명), 5000원 상당의 VOD 할인쿠폰(2000명)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파일럿 VOD 구매 고객은 ‘유플레이(1만5400원)’ 1개월 무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3일부터 26일까지는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 ‘컬럼비아 픽쳐스(Columbia Pictures)’의 100주년을 기념해 ‘컬럼비아 픽쳐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부처협업 기반 AI확산 사업'의 '24년 신규과제(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에 선정되어 향후 3년에 걸쳐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협력부처 및 기관으로 참여하며, 원티드랩 주관으로 위드마인드, 자유로운 소프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과제는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이하 워크넷)을 고도화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직자에는 허위구인 차단으로 믿을 수 있는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구인공고 작성지원, 채용성공모델(채용확률 예측), 인재추천 솔루션을 지원을 통해 채용비용 절감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티드랩은 3년에 걸쳐 AI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AI솔루션 시범적용 후 3년차에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원티드랩 컨소시엄은 △구인공고 검증 △구인공고 작성 지원 △채용성공모델 구축 △인재추천 모델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석규)이 오는 10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전기 핀테크MBA 신입생을 모집한다. 핀테크MBA는 역동적 금융환경에서 발맞춰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핀테크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 신설된 정규 경영학 석사(MBA)과정으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하여 모든 과정을 토요일 주말 수업으로 진행한다. 핀테크MBA과정은 금융과 첨단 IT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형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IT융합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도의 금융 및 IT 전문 지식과 실무 감각 제공을 통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고의 현장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여 수준 높은 현장지식을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핀테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하여 연 1회 해외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 본인이 선택할 경우 미국 South Carolina 대학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학위를 복수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안희준 핀테크MBA 프로그램 주임교수는 "성균관대 핀테크MBA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적인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사회적 가치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공동의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문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리더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이다. 현대해상은 행사의 공동주관사로서 전반적인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임팩트 생태계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루트임팩트∙임팩트스퀘어∙HGI∙대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해상과 각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검사, 사회적가치 돌림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2개의 토론 세션도 진행했다. 첫번째는‘저출생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김현철 교수가 발제하고,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관계자 및 선생님 매칭앱 째깍악어를 운영 중인 커넥팅더닷츠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데이터 기반의 임신/보육환경 재설계 및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
케이뱅크는 13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신용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다양한 혁신적인 비대면 여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수신 상품은 예·적금을 비롯해 한도 제한 없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휴를 통해 상장주식부터 공모주, 가상자산, 금, 채권, 미술품 조각 투자까지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Tech를 활용한 신분증 인식 기술 고도화, 보이스피싱 예방 등의 금융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상장 전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시현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82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9840억원이다. 케이뱅크는 미국, 일본 등의 인터넷은행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