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 앱 ‘비벗’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0년간 소상공인 등 사업자들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온 NHN KCP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정보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창업 컨설팅 앱 서비스 ‘비벗’을 출시했다. 온·오프라인 및 업종에 관계없이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앱 ‘비벗’의 가장 큰 강점은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업무와 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 가입 후 간단한 창업 계획서만 작성하면 사업자 등록부터 계좌 개설, 내외부 인테리어, 보험, 방역까지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일정 확인이 가능하고, ‘창업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해야 할 업무를 단계별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성공한 사장님들의 친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창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여정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체계적인 업무 가이드와 선별된 제휴사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국가 지원 사업 정보, 업계 전문가 팁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
셀트리온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서 골다공증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 미국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 9,900만 달러(한화 약 9조 2,000억원)[1]에 달한다. 그중 미국에서만 전 세계 매출의 67%에 달하는 약 43억 9,200만 달러(한화 약 6조 1,500억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빠르면 연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서 두 제품을 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3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일상을 바꿀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T는 ‘K-STREET’를 테마로 관람객들이 한국의 길거리를 걸으며 AI 기술과 어우러진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K-컬처와 AI를 결합한 7개 테마 공간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첨단 기술과 문화를 알린다. KT 전시관은 MWC25 주 전시장 4관 내 GSMA 테마관인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에 위치하며, 지난해보다 1.7배 확장된 383㎡ 규모로 조성된다. ▲ AI로 변화할 대한민국의 일상을 K-컬처와 결합한 7가지 테마로 소개 KT 전시관 입구에선 우리에게 익숙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일상들을 AI로 재구성한 영상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사무공간을 표현한 ‘K-오피스’에서는 KT의 AI 모델을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이 공개된다. 무선시장 분석, 효율적 GPU 할당, 탄소 배출 현황 확인, 고객 상담사 지식 추천 등 다양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기능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미래 경기장인 ‘K-스타디움’에서는 KT DS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466940)’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38억원이다. 순자산 규모는 3,093억원이다. 2023년 10월 상장 이후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약 1년 4개월 만에 초대형 펀드로 성장했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주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최근 은행주들이 ‘밸류업’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면서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연간 수익률은 33.9%로, 국내 주식형 배당 및 은행, 금융주 ETF(종목명 기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은 2월 27일 (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코딧 사무실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와 유통산업 관련 법·정책 대응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산업 환경에서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통업계가 법·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딧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유통산업 관련 법·정책 데이터 공유 ▲유통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제안 ▲유통 법규·제도 조사 및 개선안 건의 협력 ▲공동 세미나, 정책 간담회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코딧은 협회 회원사들에게 자사의 AI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유통업계가 최신 법·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유통산업은 공급망 운영부터 유통 채널 관리,
iM라이프(대표이사 박경원)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금융·산업 등 각계 주요 기업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주요 인사가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에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iM라이프는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iM라이프는 ▲난임 의료비 ▲출산축하금 ▲난임·배우자 출산·돌봄휴가 ▲미취학아동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육아기 단축근무 제도를 운영 중이다. iM라이프는 이 같은 지원제도를 통해 2021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으로 2회 연속 인증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M라이프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평등하고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iM라이프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4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여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말 현재 8,896여개 학교가 금융회사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학교금융교육 대상을 2022년 3,515명에서 2023년 8,167명, 2024년 12,689명까지 확대하였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역시 기존 1,000여명 수준에서 2023년 4,700여명, 2024년 5,000여명으로 크게 증가시키며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금융사의 중요한 역할이며 초·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새터민 등 소외계층으로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금융교육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격지 학교에 대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하는 등 모든 청소년들이 금융교육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 3종의 총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2730)’ 순자산은 각각 6,649억원, 3,260억원이다. 이들 ETF 2종은 미국 대표 지수(나스닥100, S&P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월배당 ETF다. 특히 이들 ETF 2종은 국내 최초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ETF다.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미국 대표지수 상승에 참여한다. 옵션 매도 비중을 줄이고 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는 구조로, 성장성을 누리면서 동시에 꾸준한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연간 목표 배당 수익률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 15%,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2730)’ 10%다. 2022년 상장 이후 장기간 월 1%의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유지해 온 ‘TIGER 미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사용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휴대폰보험 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를 연장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당초 3월 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이 혜택을 오는 5월 9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이벤트 기간 연장은 휴대폰보험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지난달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맞아 ‘휴대폰보험 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를 시작한 후 일주일간(2월 4일~10일) 가입자 수는 전주(1월 28일~2월 3일)와 비교해 1,144.5% 급증했다. ‘첫 달 보험료 100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첫 달 보험료에서 100원을 제외한 금액을 3만 원 한도 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 16e 사용자가 자기부담금 10%, 보상 횟수 3회, 파손 건당 보상한도 60만 원, 아이폰 배터리 교체 특약을 선택해 3년 만기의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5,700원이다. 이 경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첫 달 보험료 중 100원을 제외한 금액을 카카오페이머니로 제공하며,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국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단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금융 언어자료(이하 '말뭉치') 180만건을 무상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말뭉치란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자료를 모아 놓은 집합체로 LLM(거대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을 통해 사람처럼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사용된다. AI 개발은 말뭉치 수집/정제 과정 및 LLM 훈련 과정을 거친 후 사용자가 원하는 모델로 구현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활용되는 말뭉치가 최종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콘텐츠(말뭉치) 제공 기업과 개인 역량(데이터 수집 및 가공 등)에 대한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BC카드는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기업정보조회업'을 획득한 것은 물론 '데이터 전문기관',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등 정부 인가의 데이터 사업 5개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국내 금융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개발 지원이 가능한 최적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 개발 경쟁력 강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