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R(Clinical Dementia Rating, 임상 치매 등급) 검사’는 치매 중증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로, 치매의 초기 발견과 진행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치료 약물의 종류와 투약량을 결정하고 치매 증상 개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는 이 CDR 검사 비용(급여)을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하는 특약이다. 기존 치매보험에서는 MRI·CT·PET 등 치매의 원인을 분석하는 감별 검사에 대한 보장만 제공됐으나, KB손해보험은 치매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수 검사인 CDR 검사를 보장하는 이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특약을 통해 치매 환자의 주기적인 병원 방문과 꾸준한 치료를 유도해 치매 진행 속도를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이 지난해 4월 신약 허가를 받은지 1년도 안돼 또 하나의 임상3상에 성공하며 적응증 추가에 나섰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P-CAB 기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인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위궤양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허가신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 전 신약 허가와 출시를 통한 자체 매출과 수익을 확보한 유일한 바이오기업인 소위 ‘돈버는 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의 두번째 적응증인 위궤양 임상 3상에 성공하며 신규 적응증 추가를 위한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허가 받은지 9개월, 10월 국내 출시 후 불과 약3개월여 만에 적응증 추가에 나선 것으로, 자체 신약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른 상업화 성과를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 허가 절차는 고대구로병원 박종재 교수의 책임하에 국내 40곳의 의료기관에서 위궤양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큐보정의 두번째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임상시험은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 20mg 또는 PPI 계열의 기존 치료제인 란소프라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올해는 외형성장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며 고객기반 확보를 통한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과 시장의 신뢰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임원, 지점장들부터 내부통제에 직접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KPI 시상식 △CEO 메시지 △그룹별 사업계획 발표 △다짐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경영목표로 △핵심사업 확장 △미래금융 가속 △고객신뢰 확립 등을 제시했다. 2024년 하반기 KPI 대상은 개인영업부문 문정중앙VG 서인덕 센터장과 기업영업부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장원영 기업지점장이 수상했다.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세 축으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가장 먼저 정진완 은행장은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등 3가지 축의 균형이 내부통제 강화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은행업 특성 상 순환보직이 필수이므로 업무매뉴얼이 확실히 구비된다면 1인의 업무독점에 따른 사고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광화문 크레센도빌딩(옛 금호아트홀)의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매각자인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과 딜로이트안진은 마스턴투자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마스턴투자운용이 자금조달에 실패하며 재입찰이 진행됐다. 재입찰 대상자는 숏리스트 후보였던 코람코자산신탁, 신한리츠운용, 삼성SRA자산운용 등 3개사였고 이날 코람코자산신탁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크레센도빌딩은 지하 7층~지상 18층, 대지 면적 3481.5㎡에 연면적 5만 4672.3㎡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0년 준공해 사옥으로 사용해왔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대우건설 사옥으로 활용됐다. 이후 그룹 경영난으로 2009년 3월 제이알자산관리에 2400억원에 매각됐다가 2013년 DWS자산운용이 인수했다. 이 빌딩에는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법률사무소가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앤장은 2029년까지 이곳을 사용하기로 계약해 놓은 상태다.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김철규 부문장은 “크레센도빌딩은 광화문의 대표적인 코어자산으로 매입 후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
■ 임원 ◇ 신규 ▲개인영업본부 부 사 장 박명신 ▲리스크관리본부 전 무 우경원 ▲소비자보호본부 상 무 김형조 ▲준법감시인 상 무 구효진 ◇ 이동 ▲상품/브랜드본부兼경영지원본부 전 무 이인복 ▲마케팅본부兼금융사업본부 전 무 유태현 ▲디지털본부 전 무 박위익 ▲기업영업본부 상무대우 장중하 ▲업무지원본부 상무대우 김동곤 ▲영업지원본부 상무대우 나인성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신한카드와 함께 Point Plan 제휴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Point Plan 카드 신규 발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빗 포인트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후 3월 31일까지 카드 사용 실적(20만원)을 채우면, 4월 말에 코빗 6만 KRW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벤트 카드를 소지한 고객 중 신규/만기, 탈회 6개월 이상의 신한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인에 한해 1회만 혜택을 제공받는 것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손님들께 풍성한 혜택을드리는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손님들이 재미와 행운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2월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 수행을 통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총 세 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다. 손님이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복주머니를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백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 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한다. 또한, 출석 미션에 참여한 손님 모두에게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 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챌린지도 준비했다. 손님이 하나원큐의 ‘내 마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새해인사/응원/감사 등을 표현하는 메시지 카드
한국 최대의 도심 아울렛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디즈니 100년 특별전’과 협업해 국내 유일한 대형 ‘미키마우스 아트벌룬’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는 전담 부서인 월트디즈니 아카이브가 제작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순회전시로 아시아 최초로 서울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중이다. 6m 높이의 거대한 ‘미키마우스 아트벌룬’은 ‘디즈니 100년 특별전’의 설치물로 21일부터 마리오아울렛의 야외 광장인 1층 마리오가든 공연장에 설치되 마리오아울렛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시회 입장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마리오아울렛은 명절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설 연휴 기간 방문하신 고객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3관 12층에서 1월 29일(수)~30(목) 일정으로 진행한다. 오징어게임2의 게임인 비석치기, 딱지치기와 공깃돌 만들기 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구매고객 대상 공연 관람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2월 25일 중랑구민회관에서 공연 예정인 ‘넌버벌퍼포먼스 비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T(대표이사 김영섭)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및 로밍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제휴로 KT에서 로밍상품을 가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1·2 환전소에서 5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T에서 발송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KB국민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된다. 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하루 전부터 로밍 종료일 다음날 까지다. 또한, 최근 6개월 내 KB국민은행에서 환전 거래를 하면 KB스타뱅킹 ‘환전고객전용혜택’ 메뉴에서 KT 로밍에그를 예약할 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달드리고자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한화그룹주(종목코드 0000J0)' ETF(상장지수펀드)가 그룹주 관련 공모펀드·ETF 중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PLUS한화그룹주' ETF는 22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21.54% 올라 그룹주 관련 공모펀드·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조선, 방위산업, 에너지 등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편입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올 들어 주가가 41.63%(22일 종가 기준) 상승했다.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 해군 함정에 대한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두 차례 수주하는 등 트럼프의 자국 중심 보호무역 정책에 따라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 가능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연초 이후 19.14%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등 동맹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K9자주포 등의 지상 무기를 나토(NATO) 회원국 다수에 수출하고 있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