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0053L0)’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세계 최대의 로봇 제조업 기반 아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휴머노이드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기업까지 중국의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China Humanoid Robot 지수’다.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26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UBTech’, ‘Shenzhen Inovance Tech’, ‘Iflytek’ 등이 있다. 중국의 AI 기술력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대부터 로봇 산업에 매진해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이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핵심 제조업 역량 국산화 정책 중 휴머노이드 육성 정책을 발표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중국의 저비용 고성능 로봇 산업은 본격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연금계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인력'집합교육 교육생을 오는 6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7월 8일(화)이다. 이 과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연금계리 전문 인력으로 등록하기 위한 사전 의무 교육과정으로, 부담금 산출 및 재정건전성 검증 업무 등 연금계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교과로 구성됐다. 특히,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 인력을 위한 현업 전문가의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연금계리 업무 종사자의 현업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7월 8일(화)부터 7월 22일(화)까지 총 5일간 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 (종목코드: 493420) ETF의 명칭을 ‘SOL 미국배당다우존스2호’ 로 변경하고, 분배금 자동 재투자 방식을 월 분배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6월 16일 첫 분배를 시작으로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 보수율도 기존 연 0.05%에서 연 0.01%(1bp)로 대폭 인하된다. 이와 같은 변경 사항은 5월 30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해외주식형 TR(Total Return) ETF의 분배 유보 범위를 축소하고, 이자 및 배당소득을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하도록 규정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2호 ETF는 월초 분배를 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동일하게 운용되므로 두 상품을 함께 투자할 경우 매월 2회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며 “투자자 보호 및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총 보수도 0.05%에서 0.01%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배당성장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2022년 상장 이후 현재까지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진출 22년만에 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 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글로벌 ETF’, ‘연금’, ‘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 중이다. 이 중 약 45%에 달하는 181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Global X(글로벌엑스)’, 캐나다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호주 ‘Stockspot(스탁스팟)’ 등과의 M&A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00조원)보다
BNK투자증권은 5월 12일부터 차세대 문자메시지 시스템인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의 ‘안심마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RCS 안심마크는 고객이 문자메시지를 수신할 때 발신자 이름 옆에 기업 공식 로고와 명칭을 함께 표시, 메시지의 진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기능이다. 최근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투자리딩 문자 메시지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BNK투자증권은 고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마크’ 도입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문자 수신 시 단순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사칭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12일부터는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에 BNK투자증권 로고와 기업명, 안심마크가 함께 표기되어 위조 가능성을 즉시 식별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RC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삼성전자 2018년 이후 출시 기기)에서 적용되며, iOS(아이폰)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BNK투자증권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고객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안 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들이 하나증권 본사에 방문해 직접 사무실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660여명이 참여했다. CEO 집무실을 방문해 ‘CEO를 이겨라!’ 게임을 진행하는 등 강성묵 대표이사와 경의 없는 만남을 가졌으며, WMㆍIBㆍS&T 사무실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금융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부모님들을 위한 한강 요트 투어와 자녀들을 위한 미션 달성 스탬프 챌린지, 그림 그리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을 초대하여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하였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행사였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연금 인출 고객을 위한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증권자투자신탁)’는 연금 계좌에서 인출해 생활하는 은퇴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재 국내 출시된 연금 펀드 중 은퇴자를 타겟으로 인출 솔루션을 제시하는 최초의 펀드다. 그동안 국내 연금 펀드 시장은 TDF(타겟데이트펀드) 등 연금 펀드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연금 자산 ‘적립’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도래하며 은퇴 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연금 자산 ‘인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연금 투자에 대한 관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안정성이 중요한 연금 인출을 위해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는 매월 고정적인 분배금을 지급(정액지급)한다. 투자 시점의 펀드 보유 좌수 X 1,000좌당 4.17원에 해당하는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는 구조로 투자원금 1억원, 매수 기준가 1,000원으로 계산 시 월 417,000원의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원금 대비 고정 월 분배율은 0.417%로, 연 환산 시 5%다. 분배 재원은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사용자 경험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고객 중 성별, 거래량, 가입 일자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선정한 사용자를 신 대표가 일대일로 만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을 폭넓게 청취했다. 신호철 대표는 “증권업은 그저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고객의 여정을 이해하고 세심한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제대로 된 고객 중심 경영이라고 믿는다”고 이번 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신 대표와의 만남에서 ▲일부 노후 휴대폰 기종에서의 다소 불편한 사용성 ▲트레이딩 화면의 UX 개선 요청 ▲특정 기능 추가 및 삭제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수집된 의견을 즉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신속히 수립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카카오톡과 카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과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산업별 핵심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 우대 프로세스 등 기존 제도를 통합해 새롭게 도입됐다. 금융위원회 등 13개 부처가 자체 기준에 따라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면 정책금융기관이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509곳으로, 디셈버앤컴퍼니는 금융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융합지식서비스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디셈버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를 거쳐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지식서비스 분야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금융위가 발표한 'K-Fintech 30' 2차 모집에서도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유일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혁신 프리미어 1000’에도 연이어 선정돼 오는 2026년 말까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디셈버앤컴퍼니는 2019년 A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국내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6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증권은 2023년 4분기 순이익 기준 첫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5일 회사의 전자 공시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569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6% 늘어난 8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성장이다. 토스증권의 1분기 해외주식 거래 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8% 늘어났다. 거래 대금 증가에 따른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전년 대비 각각 206%, 155% 늘어나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하반기에 투자자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분들께서 토스증권을 더욱 만족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