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금융위원회 산하의 비영리 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카카오뱅크는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기 고전극인 ‘춘향전’을 각색해 보이스피싱, 문자 스미싱 등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사고 및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에 위치한 10개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65세 이상의 고령층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18일 인천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기대응팀, 소비자보호팀, 자금세탁방지팀 등 금융사기 보호와 관련된 부서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고등학생을 위한 중고거래 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20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 및 금융사기 예방
JW중외제약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 유도 호르몬으로 생체리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에 따라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수면에 어려움을 겪거나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등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는 미국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2㎎ 함유하고 있다. 또 수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위해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프리미엄 유산균 17종도 함께 배합해 장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멜라토닌 분비 촉진을 돕는 트립토판과 엽산 등 6종의 보조 성분과 긴장을 완화하는데 필요하다고 알려진 타트체리, 캐모마일등 부원료 11종을 더했다. JW중외제약은 복용 편의성을 위해 정제 크기를 450㎎로 제작했으며 개별 PTP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는 JW생활건강 공식 스마트스토어, 공식몰 ‘JW-ON’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수면 패턴으로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안심하
LG유플러스가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U+보안 전문 매장은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한다. 매장에 배치된 ‘U+보안 전문 상담사’는 고객의 피해를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디지털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스미싱과 피싱 등으로 인한 고객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상담을 받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U+보안 전문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피해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범죄는 ▲전화로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URL을 통해 고객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문자를 이용해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한 뒤 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보안이 뚫린 와이파이 등을 이용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이 2020년 11월 함께 설립한 국내 1위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자 한국디지털에셋(KODA, 이하 코다, 대표이사 조진석)이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와 함께 SOC1(Type 2) 인증 심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금융당국이 하반기부터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장사 법인계좌 허용 및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 움직임에 발맞춰,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일Pwc는 코다의 수탁 서비스와 관련된 서비스조직의 내부통제가 COSO 프레임워크의 재무보고의 신뢰성(Reporting) 목적에 부합하게 설계 및 운영되고 있는지, 중요성의 관점에서 합리적 확신을 인증업무를 수행한다. 삼일Pwc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SOC1(Type 2)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대상으로 커스터디 업계 1위인 코다를 선정했다. SOC1 인증은 상장사가 가상자산을 제3자에게 보관(수탁)할 때, 커스터디 사업자가 신뢰도 높은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권고되고 있는 국제 기준이다. 코다는 이미 국내 1위 커스터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2025 하반기 전망’ 리포트를 통해 상반기 미국 증시 조정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하반기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급진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조정을 받았다. 실제로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고점 대비 약 20% 하락했었지만,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비교적 견고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센터는 “상반기 조정은 실적 악화가 아닌 정책 불확실성에서 비롯됐다”며 “근로소득 증가와 양호한 고용지표를 감안할 때, 하락은 경제 구조의 문제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이라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와 이민 정책은 부담이지만, 협상 기조가 이어지며 연말로 갈수록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감세 등 경기 부양조치와 양호한 기업 실적이 증시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리서치센터는 “관세 불확실성은 점차 누그러지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주요국과의 협상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일시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연말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토대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스템파마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에서 에듀러블(대표 김가희), 스마힐(대표 고기현)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의 구강 건강 정보 부족으로 불안을 느끼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원 체계를 만드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세 회사는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 지닌 전문성을 결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구강의약품 전문기업 오스템파마는 임상 데이터와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의 과학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최신 구강 예방 지침을 제시하기로 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통합 교육 기업 에듀러블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 가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힐은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SNS 기반 참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아이들과
SK렌터카(대표이사 : 이정환)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만족도 측정 지표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적 책임 등 5개 지표를 통해 산업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를 선정한다. SK렌터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의 일률적인 렌터카 상품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렌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의 제공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선택권을 넓힘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시장에 내놓은 타고페이·타고바이·타고플랜 등의 상품들은 고객 수요에 맞춰 렌털 서비스를 유연화한 상품군으로서, 렌터카 이용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런 과감한 시도들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PG 업계 최초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도입하며 AI 기술 기반 결제 연동 환경을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개발자는 단 10분 만에 결제 연동을 마치는 새로운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맹점이 PG사와 계약 체결한 뒤 결제 연동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하기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됐다. 토스페이먼츠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결제 연동 기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평균 1~2주일은 걸리는 구조였다. 연동 경험이 적거나 개발 리소스가 제한적인 가맹점에게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문서 탐색, 예제 코드 실험, 기술 지원 요청 등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MCP는 이러한 과정을 AI 기술로 대체하는 서버형 연동 도구다. 개발자는 MCP를 연동한 AI 챗봇에게 “결제창을 연결해줘”, “정기결제 연동하고 싶어” 등 자연어로 명령하는 것만으로도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처럼 AI가 코딩을 하고 인간은 명령만 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은
셀트리온이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이하 CTA)’에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 40주 결과가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CTA는 국제학회인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의 공식 저널로, 천식, 알레르기 피부 질환, 식품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주로 소개한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만성 특발성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의 치료 후 추적 관찰 데이터로,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의 24주 치료 종료 후, 추가 16주 추적 기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한 결과다. 추적 조사 기간 동안 ▲CT-P39 300mg 단독 투약군 ▲졸레어 300mg에서 CT-P39 300mg로 전환한 교차투약군 ▲졸레어 300mg 단독 투약군 ▲CT-P39 150mg에서 300mg 증량[2] 투여군 ▲졸레어 150mg에서 300mg 증량 투여군 이상 5개의 대상군을 비교한 결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서동훈)과 함께 지난 5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구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진은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섬 육도에서 이뤄져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의료 취약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검진은 육도 주민 총 11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이뤄졌으며,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건강 상담이 포함됐다. 현장에서 직접 진행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필요 관리 방향까지 제시함으로써 단발성 진료를 넘어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