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46694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은 2,338억원이다. 2023년 10월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연초 이후 27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는 2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종목명 기준)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연기금, 보험 등 기관에서도 6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주의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지수’다. 해당 지수는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매월 동일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넷마블 권영식 각자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대표는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여덟 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2024년을 넷마블의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 13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건의
컴투스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국내 출시됐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스타시드’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수십 명의 아름다운 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하고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마다 보유하고 있는 듀얼 궁극기를 활용하면 아레나, 보스 레이드 등 여러 가지 전투 콘텐츠에서 다양한 덱 조합과 전략 구사도 가능하다. 실제 캐릭터와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인스타시드’,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씬과 일러스트 등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들도 다채롭게 담겼다. 이번 신작 ‘스타시드’는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며,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브랜드 사이트를 포함한 공식 채널 내 서포터즈 전용 이미지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KB고객데이터플랫폼’(KB Customer Data Platform)을 구축했다. ‘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KB금융은 표준화된 분류 체계로 통합된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실제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B금융은 개인정보 안전장치를 마련해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고객 데이터를 면밀하게 관리한다. 고객 동의에 기반하여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인신용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고 있으며, 접근가능한 사용자의 권한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KB금융 AI본부 육창화 본부장은 “KB금융그룹 마이데이터를 통합 활용함으로써 업권 특성에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비자 토큰 서비스(Visa Token Service, VTS)’ 도입으로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4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자는 아시아 태평양 내 비자의 토큰 발행 수가 10억 건에 달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상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비자 토큰 서비스는 16자리의 카드 번호를 비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가상의 디지털 식별값인 토큰으로 대체해 결제를 처리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토큰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전송의 보안을 강화해 결제 승인율은 높이며 결제 사기율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이점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소비자 경험을 향상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토큰은 개별 거래를 높은 수준으로 제어하고 데이터 교환을 강화함으로써 결제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결제 승인 거부 사례를 크게 줄였다. 실제로 디지털 결제에 비자 토큰 서비스를 채택한 가맹점은 승인율이 2.5% 증가하고 사기율이 절반 이상(58%) 감소하는 등 결제 성공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빈 필레이(Previn Pillay)
대한민국 이동통신과 ICT 역사의 중심 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삶은 편리하고 풍요로워졌으며, 스마트폰 · 장비 · 플랫폼 등 ICT 생태계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등 SKT는 대한민국 이동통신과 ICT 발전 역사의 중심에 있다. SKT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 ∙ 커머스 ∙ 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 ∙ 헬스케어 ∙ 모빌리티와 같은 New ICT성장을 견인했다. 또 하이닉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으로 우뚝 서는데도 기여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경제ᆞ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SKT는 ‘글로벌 AI컴퍼니’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SKT는 자사의 AI기술을 고도화하고 AI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자강’과 AI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을 추진하는 AI피라미드 전략을
하나카드가 오는 4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내가 원하는 ‘환율’로 원하는 ‘시점’에 24시간 365일 모바일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점과 여행적금-환전-결제-보험 등 해외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해결 가능한 점은 시장의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지난달 가입자수 400만을 돌파하며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요즘 트렌드와 맞물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환전하는 재미가 있다! 4월 1일, 무료 환전 통화 41종으로 확대 4월 1일,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가 41종으로 확대된다. 기존 26종에서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무려 15종을 추가한 이번 확대는 26종으로 운영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이다. 손님들의 이용 가능 통화 선택권 확대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해외여행의 경험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하에 손님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며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녀 용돈관리 서비스 앱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대표 이민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로, 부모가 안전하고 유연하게 통제할 수 있는 자녀 용돈관리 및 경제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을 위해 퍼핀 앱 안에 비대면 계좌개설(부모+자녀)과 알파세대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콘텐츠 및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는 “퍼핀을 사용하는 많은 부모 회원들이 효과적인 용돈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도 더욱 원활해져 만족해한다”며 “앞으로도 알파세대 눈높이에 맞춘 금융 콘텐츠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투자까지 어린이 금융 생활 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자산관리부문대표는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면서 많은 고객이 시장에 유입됐지만 정작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는 부족한
KB손해보험은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또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없었지만, 중복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걸음수할인특약과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에 모두 가입할 경우 최대 13%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보험업계 최초로 위험요율 산출에 대한 특허를 받아 KB손해보험에서만 유일하게 가입 가능한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은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8%까지 할인이 제공되는 특약이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가입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에 탑재된 ‘KB-WALK’로 걸음 수를 측정해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카카오페이와의 제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협회)는 27일, 여의도 핀테크랩에서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디지털자산 시장 관련 전후방 인프라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협회 회원사 12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향후 더 많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협의회 규모와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대표적인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플랫폼 핀테크기업인 인피닛블록의 정구태 대표가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구태 협의회장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화 초기부터 건전한 생태계 육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근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의회는 디지털자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며, 디지털자산 인프라 혁신을 촉진하는데 핀테크 업계와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국내 디지털 자산 산업의 발전적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정유신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