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여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 ‘365일형’은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며, 기존 어린이집에 운영되고 있는 반과 별도로 운영된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나금융그룹의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하나돌봄36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당일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기술보증기금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을 공동 기획한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시스템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술 평가 역량에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 기술을 더해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보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정보, 사업장 매출정보 등 각종 대안 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해 금융 데이터 부족으로 대출이 거절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보다 폭넓게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과 9월에도 각각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가 이용 고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고객들은 총 4682억 원의 이자를 받았고, 서비스 이용 횟수도 3.9억 회에 달했다. 2022년 3월 출시 이후 인터넷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지금 이자 받기’가 확산되며 이자에 대한 고객 금융 주권을 강화했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4682억 원으로, 1인당 평균 9만3500원을 받았다. 고객들은 총 총 3억9270만 회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했다.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다. ‘금융 주권’에 대한 인식이 전 연령층에 걸쳐 확산돼 있는 것으로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2022년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수시입출금
블록체인 스타트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 전명산)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Mitum’과 관련하여 3개의 신규 특허를 추가 출원하며 누적 특허 54건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증명 단위 데이터를 이용한 이종 네트워크 간의 오퍼레이션 검증 시스템 ▲노드의 선택적 제안자 선정과 능동적 프로포절 요청을 통한 합의 도출 시스템 ▲합의 노드 그룹 변경에 대한 선택적 변경 값 저장을 통한 노드 스테이트 기록으로 블록체인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합의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들이다. 기존 PBFT(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t)는 대규모·퍼블릭 블록체인에 적용하기에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소셜인프라테크는 PBFT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합의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메시지를 최소화하고, 능동적인 제안을 통해 합의 과정의 속도와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핵심 기술을 구현했고, 이를 특허로 출원한 것이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국산화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2019년도에 설립되어 독자기술 확보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꾸준하게 블록체인 특허를 취득하여 등록 20건, 출원 34
빗썸ㆍ코인원ㆍ코빗의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대표이사 이성미)와 가상자산 수탁 사업자인 마인드시프트(대표이사 박정주)가 국내 고위 공직자에 대한 필터링 (Politically Exposed Person - Watch List Filtering)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시장 도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고위 공직자들의 가상자산의 보유와 거래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가상자산업계에서도 국내 고위 공직자 필터링 시스템의 개발과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었다. 마인드시프트는 2023년에 국내 고위 공직자 필터링에 대한 시장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발, 출시했다.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는 가상자산사업자인 회원사들이 회원 중에 고위 공직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회원 가입시에도 고위 공직자를 선별할 수 없다는 점이 사업의 위험 요소 중 보완사항이라고 판단했다. 코드는 회원사들이 이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레이더시프트’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더시프트는 국내 고위 공직자 필터링 시스템의 구현을 위해, 사법, 국방을 비롯
국내 조선업의 본격적인 호황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조선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유일 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종목코드 466920)가 국내 상장 ETF 중 지난주 주간성과 전체 수익률 1위(3/11~15일)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제 18일 하루에도 3.40%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한화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태광, 성광벤드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하여 총 12종목에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조 물량 확대와 선가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흑자전환 성공하는 등 국내 조선업이 상승사이클에 진입하는 중이다” 며,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국내 유일 조선 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는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OL 조선 TO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4월 21일까지 환전고객을 위한 ‘설레는 봄! 환율우대 100% 받고 여행 떠나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인천공항에서 받기 ▲지점에서 받기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기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환전을 신청한 개인고객이다. USD·JPY·EUR 중 1개 통화를 일정 금액 구간 내에서 환전할 경우 별도 응모 또는 조건 없이 자동으로 환율우대 100%가 적용된다. 통화별 이벤트 적용 금액 구간은 ▲USD 10~1,000달러 ▲JPY 1,000~100,000엔 ▲EUR 10~1,000유로이다. 고객당 1일 1회 참여가 가능해 이벤트 기간 최대 34번의 환전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시행한 환율우대 100% 쿠폰 증정 이벤트에 대한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욱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와 협업해 오는 4월 말 ‘KB국민 트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000만 고객을 대표해 소비자 목소리를 전달할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을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소비자패널에 올해부터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명칭을 새롭게 정했다. 이번 케리포터 모집에는 총 19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17명이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2030세대가 60%, 4050세대는 40%를 차지했다. 직업군도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자 등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케리포터 1기는 이달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금융소비자가 느낄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점을 도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또한 케이뱅크가 출시 준비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진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2030 패널은 빠르게 변화하는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의 ‘운전자보험’이 판매를 개시한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신 계약 체결 건수만 보면 온라인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이룬 성과다. 특별한 마케팅이 없이 입소문만으로 가입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친구 카톡 추천을 통한 가입자가 전체 계약의 절반을 차지했다. ■친구가 친구에게 자발적인 추천… 전체 가입자의 49%가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한 성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청구하고, 소문낼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면 과감하게 생략하여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환급 혜택도 쉽게 확인하고, 보험금도 24시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이처럼 카카오톡에서 가입부터 청구까지 모두 쉽게 할 수 있다 보니 카카오톡 추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가입자의 49%가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 총보수를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한다.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대표 리츠 ETF로 자리잡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총보수 인하를 결정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 들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실물 부동산대출 금리가 하락 안정화되고 있고, 리츠 배당 확대 법안 통과 등 시장 호재가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맥쿼리인프라, SK리츠 등 국내 상장된 우량한 리츠에 선별 투자하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