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코나아이 본사에서 ‘본질을 바라보고, 본질에 집중하자’를 슬로건으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로 ▲핵심 경쟁력 강화 ▲미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문화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본질을 바라보고, 본질에 집중하자'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코나아이만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플랫폼 서비스 다각화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AI(인공지능)로 인한 산업, 사회 전반의 변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심화, 한국 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력 하락 및 인재 고갈 등 회사가 새로운 도전과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에 어떻게 인적 자원을 글로벌화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가가 앞으로 우리의 새로운 미션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바꿔 나가야 한다”라며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AI보안기업 에버스핀이 KB국민은행에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명의도용범죄는 각종 피싱범죄와 더불어 민생을 위협하는 대표 사이버범죄로 최근 그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요구된다. KB국민은행은 1금융권 최초로 명의도용 방지 솔루션을 선제적 도입하여 이를 사전예방하고 사용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국내 악성앱 피싱방지 점유율 1위인 에버스핀과 대표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이다. KB국민은행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의도용범죄 방지에 있어 최고의 보안성을 갖추게 되었다. 서비스는 페이크파인더의 4300만 MAU기반 앱 빅데이터로 사용자 스마트폰의 이상징후를 포착하고, 이를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와 결합하여 명의도용 범죄 시도를 발견해 예방하게 된다. 그간 기술적으로 차단이 어려웠던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된 차세대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KB국민은행의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도입은 1금융권 최초의 시도다. 또한,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의 개발은 KB국민은행 정보보호 실무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업라이즈투자자문(대표 문일호)이 운영 중인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든든' 이 종합 자문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3,300억 원의 관리자산총액(AUM)을 운용 중이며 든든 앱을 통해 글로벌 ETF 자산 배분에 기초한 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종합 자문 서비스는 기존 주력사업인 일임투자 상품과 함께 연금, 절세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라인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문대상은 증권사, 은행 등 금융사에 개설된 퇴직연금 DC/IRP, ISA, 연금저축, 일반 종합계좌이며 각 계좌 특성에 맞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자문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연기금의 자산 배분모델을 벤치마크로 든든에서 설계한 ‘K에버그린’ 전략으로 구성되며 주식에 절반가량, 그리고 나머지 자산을 채권과 대체투자에 배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 국내 상장 ETF 중심으로 구성하되 해외자산 및 통화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 국내 투자의 위험을 낮추고 증권사 매매수수료를 고려해 리밸런싱 주기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소모적인 비용을 줄인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라이즈투자자문 문일호 대표는 “기존 자산배분 일임 상품 외, 이번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AI 명함 서비스는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연락처 등 자기 소개 사항뿐 아니라 ▲정기 안부인사 ▲이관고객 안내 ▲계약고객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이미지 촬영 없이 명절, 생일 등 고객 기념일에 맞는 맞춤형 의상으로도 변경 가능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AI 명함 서비스 외에도 가상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 안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기존 문자 메시지나 문서로 안내되고 있는 공지사항, 대면으로 진행하던 상품 설명 등을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으로 제작해 직원 교육 및 고객 안내 등에 활용할
전문 부동산펀드 운용기업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스타트업 회사인 피나클(FINAKLE)과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s) 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협력 범위는 STO 사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 공유, STO 구축 기술 고도화, 토큰증권화 자산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토큰증권 발행·중개·판매 플랫폼(서비스명: Rebit(레빗)을 보유하고 있는 FINAKLE은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부동산 상품 개발, 기술력 및 다양한 수익성 증대 방안 등을 제공하고,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우량 부동산 자산 확보 및 개발 자문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부동산은 가치 평가 및 토큰화가 수월하고 유동성 공급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STO 법제화 초기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국내외 금융연구기관들은 내년 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STO 시장에서 부동산 등 금융업 관련 사업 비중이 약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FINAKLE 조근효 대표는 “STO시대가 본격화되면 부동산 펀드의 토큰증권화와 같은 새로운 펀드 조성 방식이 가능하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 소비자 지출을 기준으로 우수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data.ai의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1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본 어워드에서 2015년부터 9년 연속 꾸준히 수상해 왔다. 카밤, 잼시티, 스핀엑스 등 여러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한 넷마블은 올해 시상식에서 유수의 해외 기업들 사이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13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넷마블은 24년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계거래BOX’는 향후 단순 중개를 넘어 대출신청, 안심결제 등 금융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기계 매입 시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은행에 여러 번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기계거래BOX’ 플랫폼 출시와 함께 기계·설비 판매물품을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계거래BOX’는 PC 또는 모바일 인터넷 주소창에 ‘machine.ibkbox.net’를 입력하거나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IBK BOX’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기업은행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자체 경쟁력을 갖춰 성장을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이달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사업장 1,000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간판 교체와 실내 개보수 지원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하나은행은 ’간판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 등 사업장의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500여 사업장을 선정 및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출입문·창문 광고물 등 최대 2개의 새 간판 설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손님 유치를 돕는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신청자 중 약 500여개의 사업장을 선정해 ▲매장 인테리어 ▲테이블 교체 ▲차양막 설치 ▲화장실 개선 등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200만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대표상품 ‘WE:SH(위시) 카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이번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024년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한 ‘WE:SH(위시) 카드’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70만좌가 발급되며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WE:SH 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 디자인은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인 ‘맞춤 혜택’을 ‘싱글’, ‘커플’, ‘가족’을 상징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형태와 생동감 있는 컬러로 산뜻함을 더해 긍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WE:SH’가 담고 있는 ‘We wish you happiness’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고객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브랜드가 표현하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3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뒤이어 KB Rose Award 시상식과 KB WISH 멘토단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KB손해보험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각자 추천한 뒤,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자 수상자는 ‘성별 다양성을 존중하고 물심양면으로 주변 동료들을 지원하는 직원’으로 장기부산보상센터 김한용 센터장이 선정되었고, 여자 수상자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며 후배 육성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