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 한번의 이체 신청만으로 동시에 다수의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다계좌이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손님은 한번에 최대 15개 계좌로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입금계좌별 금액, 적요, 메모 등 추가 정보를 동일하게 일괄 입력하거나 별도 기입도 가능하며, 여러 계좌를 송금 목적에 따라 그룹으로 등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계좌이체 서비스'는 하나원큐 조회/이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건 이체 시에도 ‘다른 계좌로 추가이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로 연결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다계좌이체 서비스'는 하나원큐 ‘손님의 소리’를 통해 접수된 손님의 아이디어를 즉시 반영한 것으로, 손님 만족을 위한 상시 개선 작업의 결과물이다. 하나은행은 이밖에도 홈 화면에서 하나원큐 앱을 길게 눌러 실행할 수 있는 퀵메뉴에 ▲계좌조회 ▲이체 ▲ATM출금 ▲하나-제로페이 ▲이벤트 ▲상품몰 ▲공과금 ▲모바일OTP ▲하나원큐인증 ▲원큐지갑 중 최대 4개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퀵메뉴 맞춤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손님에게 자산조회부터 상품가입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코람코자산운용이 지난해 총 4.8조 원 규모로 해외 부동산 AUM(Asset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액)을 늘리며 경쟁사들과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급격한 글로벌 금리인상의 여파로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해외부동산 투자에 주춤한 모습과 대비된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람코자산운용은 세계 4위 전자제품 공급업체 ‘Future Electronics’의 영국 소재 본사를 담보로 한 선순위대출펀드 ‘코람코UK부동산펀드 1호’와 미국 부동산 전문운용사 PCCP의 대출형 펀드 ‘코람코USDebt JV3호’ 등 5건의 펀드 설정을 통해 약 4,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모집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 실물부동산 투자가 아닌 우량부동산 담보대출펀드와 현지 GP(General Partner, 무한책임 운용사)를 통한 재간접 펀드 위주다. 높은 수익률 보다는 안정적으로 중수익 이상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들로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둔 투자로 풀이된다.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수익은 코람코자산운용의 전매특허다. 지난 몇 해간 넘치는 유동성을 기반으로 국내 운용사들은 해외 대형 실물자산에 경쟁적으로 투자해 왔다. 그러나 코람코자산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6일부터 첫 ‘갤럭시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이하 갤럭시 S24)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AI 기능으로 무장한 갤럭시 S24는 SKT 인공지능 비서 A.(에이닷)과 만나 실생활에서 다양한 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발맞춰 SKT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전용 보험 상품 등을 선보인다. ■ 갤럭시S24 대표 고객은 30~40대… ‘울트라’ 모델 예약 비중 61%로 가장 인기 SKT가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이 중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4 시리즈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4 모델 가운데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 중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S24+가 20%, 갤럭시S24가 19%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의 선호도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이었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S24의 경우 옐로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총 1500억원의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의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원, 유암코가 80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PF부실사태 당시, PF정상화뱅크를 통해 부실 사업장 29개를 인수해 정상화 시킨 경험이 있는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이다. 금번 조성되는 펀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의 일환으로 부동산 PF시장 리스크가 커진 현 시점에 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 사업은 건설․운송․조경․자재․감리 등 수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지므로 관련 기업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며, “본 펀드가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3년 4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 새마을금고 직원 9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고 25일 전했다. . 해당 포상은 2023년부터 매분기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에는 11명, 2분기에는 15명, 3분기에는 12명에게 수여되었다. 포상대상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포착하고, 피해 및 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임직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러한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들에 대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스미싱[문자메세지(SMS)+피싱(Phishing)]을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부고장, 청첩장 등을 사칭한 스미싱은 내용 열람을 위한 URL을 보내는데, 이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설치되고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인이 피싱을 당한 경우 지인의 휴대폰이 사기범에게 장악되어 연락처에 있는 전화번호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모바일 부고장이나 청첩장 등의 수신에 신중을 기할것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또 한 번 대작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가 오는 31일 CD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위쳐 3’는 깊이 있는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자랑하는 RPG로,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2015년 출시 이후 총 250개 부문의 GOTY (Game of the Year)를 수상하고, 전 세계 누적 5천만 장 이상 판매됐다. 게임의 전체 시리즈는 7천5백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1천 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누적 매출 3조 2천억 원을 달성한 전략 RPG다. 1,600여 종 몬스터 수집·육성의 재미를 바탕으로 94개 지역 매출 1위, 157개 지역 매출 TOP10, 162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에 오르며 컴투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략 전투 본연의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선한 콘텐츠 또한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시작하는 새해 첫 ‘신한카드 The Moment(이하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가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전석 매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더 모먼트’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확신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카드의 대표 문화 공연 브랜드로, 2021년 2월 뮤지컬 ‘위키드’ 부터 ‘드라큘라’, ‘엑스칼리버’,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신한카드 스폰서십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해왔다. 신한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함께 오는 1월 2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후 2시 공연을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로 진행한다. 신한카드 마스터브랜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티켓 1장 가격에 2장을 예매할 수 있는 ‘1+1’ 혜택을 제공해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는 행사 당일 뮤지컬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블루스퀘어 주변 음식점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는 ‘마이샵’ 쿠폰도 제공한다. ‘마이샵’ 쿠폰을 활성화 한 이후 대상 음식점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천원까지 10% 캐시백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대표적인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 기술 확보에 나섰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 파워(Sion Power)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기술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간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재 대신 금속 성분 음극재를 사용해 단위당 에너지밀도가 높아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로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메탈전지 기술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온 파워는 1994년에 설립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벤처기업으로 리튬메탈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리튬메탈전지의 핵심인 음극 보호층 관련 특허를 비롯해 470여 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음극 보호층 기술은 리튬메탈전지 개발의 대표적 난제인 [1]‘덴드라이트’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주목받는 기술 분야다. 사이온파워는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자사 리튬메탈전지가 크기와 무게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동일하지만 저장할 수 있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지난 18일 ‘2023년 해외실증(PoC)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실증(PoC)지원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해외 대/중견기업 실증(PoC) 기반의 연계를 통해 해외 진출 및 제품/서비스 현지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프로그램이며, 2022년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운영 중에 있다. 2023년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소재의 총 19개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했으며, 그 중 12개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15개사가 매칭됐다. 이 날 성과공유회에는 23년 프로그램 참여 글로벌 기업인 화웨이, 푸리에인텔리전스, 알파엑스, 블루몬 그룹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패널 토크가 마련되어, 참여 관계자들에게 해외 진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까지 가졌다. 또한, 22년과 23년에 해외실증(PoC)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성과 발표세션도 마련되어, 세븐포인트원, 휴런, 파이온코퍼레이션, 피에로컴퍼니, 휴카시스템, 망고슬
한화손해보험이 지난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가 23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유방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세부 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난소예비력, 배란유도 반응, 난소기능 예측, 다낭성 난소증후군 평가, 조기 폐경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자동결 시술 시 우대한다. ‘난자동결 보존시술비 선지급 특약’ 을 통해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고객이 자궁 및 난소 특정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비 담보 중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