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471760)’가 상장 이후 개인누적순매수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302억원이다. 2023년 11월 21일 상장 이후 약 두 달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11종목의 개인 순매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국내 AI 반도체 핵심인 HBM(패키징)과 4나노 이하 공정에서의 경쟁력 있는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로, AI반도체의 핵심인 더 큰 대역폭, 더 높은 전력 효율, 더 빠른 전송속도를 구축할 수 있는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AI 반도체가 향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키워드 역시 AI로
LG유플러스는 이달 19일부터 5G 스마트폰 고객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했으며,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만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신요금·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5G/LTE 단말 종류에 관계 없이 5G/LTE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5G 네트워크의 속도와 품질을 경험하려면 5G 단말에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5G 단말을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LTE망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요금제 변경 시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청년·구직자·육아가구·시니어 대상 '온 국민 생애주기별 요금제'(4월) ▲5G 중간요금제 및 업계 첫 알뜰폰 도매제공(5월) ▲월 3만원부터 고를 수 있는 초개인화
DB손해보험이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업무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019년부터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업무자동화 시스템인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130개의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가치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 ‘RPA’는 S/W 로봇을 통해 사람의 작업을 모방해서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통상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RPA의 한계를 넘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도 RPA를 적용하였다. 특히, 업계 장기보험 가입정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리포트를 RPA로 자동 제작해 영업조직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고객 맞춤형 컨설팅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영업조직이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가능했던 업무를 RPA로 자동화한 것이다. 기존 업무시스템 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기술과도 RPA를 융합하여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으로 ARS 전화를 걸 수 있는 PDS (Progressive Dialing System)를 RPA가 컨트롤하여 미납보험금 관리 프로세스를 신설해 보험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금융감독원 주관 제3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신한아름다운연금’ 상품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융회사가 출시한 신상품 중 △사회 취약계층 지원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 기여 △청년층 노후대비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 등 이익 나눔의 성격이 있는 우수 상품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행사에서 신한라이프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결혼·출산 등에 높은 적립금을 제공하는 우수사례 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39세의 가입 대상자 중 사회초년생, 결혼과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상품 가입 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면 5%, 결혼을 할 경우 5%, 자녀를 출산할 경우 한 명당 5%씩 ‘상생 보너스’가 추가되며 최대 30% 한도로 보너스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할 참여기관을 공모한다. 올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은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이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에 기초한 연구개발과제 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했다. 또 국내에 뿌리를 둔 문화기술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도 보강했다. ◆ 지정공모 및 자유공모 57개 과제에 총 448억 원 지원 올해 연구개발과제는 총 448억 원 규모로 ▲저작권 ▲콘텐츠 ▲인력양성 ▲스타트업 육성 등 분야의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57개 과제를 공모한다. 과제는 문화산업 현안을 혁신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저작권 분야는 저작권 포렌식 수집 도구 개발, 국제공조수사 협력 체계를 위한 기술개발 등 ▲글로벌 저작권 현안 신속대응을 위한 사업에 대해 16억 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생성형 AI, 웹 3.0 등 신기술에 적용 가능한 저작권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등 ▲선도형 저작권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43억 원 규모로 6개 과제를 공모한다. 콘텐츠 분야 신규사업은 급변하는 기술 및 산업 동향에 적시 대응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풍요로운 설 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품 이벤트를 비롯하여 설 명절 선물세트, 효도 가전제품, 행복한 겨울여행, 주유 및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먼저 2024년을 기념하여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 달간 하나 개인 신용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한 손님 2,024명에게 BHC 치킨 세트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가 필요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3월 8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그리고 설 명절 선물세트를 고민하는 손님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THE FRESH 등에서 최대 40% 할인 또는 최대 600만원 상품권 증정과 함께 G마켓, 옥션, 위메프, 마켓컬리와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설 명절 선물세트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효도용 가전제품 구매 시 삼성닷컴과 LG전자 온라인몰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최대 110만원 청구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SPARK(스파크)'를 17일 제시했다. 'SPARK'는 불꽃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SPARK'의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시간 혁명(Start the Time Revolution)', '협업 가족(Pivot Family Model)', '펀플레이션 시대(Age of Funflation)', '자극 양극화(Ripples of Stimulating Polarization)', '테이스티 엔터테인먼트(Keep an eye on Tasty Entertainment)'를 2024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시간 혁명'은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가 증대됨에 따라 시간의 주권을 개인이 가지는 경향을 의미한다. 가사 · 육아 외주화 및 생성형 AI 활성화 등으로 고정된 노동 시간을 해방시켜주는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팬데믹을 경험하며 발달한 디지털 · 비대면 기술은 예약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로 고객은 디지로카앱에서 전국 프리미엄/우등/일반 등 모든 등급의 고속버스를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다. 또, 시외버스 예약가능 노선도 추가돼 디지로카앱에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 노선을 모두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카드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 노선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월 29일까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로카페이에 등록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고속버스 또는 시외버스를 예매하면 결제금액의 50%를 최대 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한편, 롯데카드가 지난 2022년 선보인 모빌리티 서비스는 시외버스, 렌터카, 항공,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와 광역버스 예약이 가능한 ‘이동 서비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최적경로를 찾는 ‘로카 길찾기’,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에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고객의 이동을 분석한 개인화 서비스인 ‘모빌리티 리포트’ 등 교통수단 이용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적 경로 확인, 교통수단 조회, 예매 및 결제 모두를 디지로
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Deep Network AI(DNA)' 설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T는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 하는 ‘DNA’를 개발했다. ‘DNA’는 특정 건물 공간 또는 지하철·철도·도로 등 이동 공간을 복합적으로 파악, 네트워크 트래픽과 고객이 경험하는 네트워크 속도·커버리지, 고객 불편 사항 등을 분석할 수 있다. ‘DNA’는 SKT가 지금까지 개발해 온 AI 기반 네트워크 품질 분석, 실내 측위, 모빌리티 분석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이다. SKT는 ‘DNA’로 시간·위치·상황(TPO)을 정확히 분석하고 세밀한 네트워크 품질까지 조율하는 등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T는 현재 수도권 내의 상업용 건물과 지하철, 철도, 도로 등 70% 이상의 공간을 대상으로 ‘DNA’ 분석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자체인증서 KB국민인증서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국세청 홈택스 및 손택스에 간편하게 로그인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서명법 개정 전 발빠른 행보로 KB국민인증서를 출시해 행정안전부 간편인증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외부 사용처 확장을 위한 3가지 정부 라이선스(전자서명인증사업자·본인확인기관·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모두 획득해 보안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인증서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발급 가능하며 홈택스 간편로그인도 지원하고 있어 인증서 발급과 재발급을 위해 혼잡한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까지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청약홈, 한국전력공사 등 500여개 공공·민간기관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없이 발급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도 갖췄다. 또한, 복잡한 암호없이 패턴·지문·Face ID 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으며,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인증서는 이미 제공 중인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표등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