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손님의 투입 정보 및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AI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하여 실제 이용 가능한 손님 맞춤형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일치율’ 지표를 통해 32,000여 개의 손님 집단과 198개의 정책자금상품을 나누어 분석하여 손님에게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안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과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라고 밝히며, 향후 “AI 등 디지털 기
삼성 타이젠 OS가 CES2024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AI 컴패니언 ‘볼리(Ballie)’에도 탑재됐다. 삼성 타이젠 OS는 TV와 모니터 제품을 중심으로 탑재됐으나, 최근에는 가전 제품을 넘어 차세대 AI 기기에도 탑재됐다. 삼성 타이젠 OS는 기존의 단순한 기기 간의 연결을 뛰어 넘어 OS ·서비스 ·콘텐츠간의 경험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연결해준다. 2015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소스형 운영체제로 시작한 삼성 타이젠 OS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도입 이후 TV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삼성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선보인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에는 OTT 소비에 최적화된 풀 스크린 형태의 홈 UI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콘텐트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 및 아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출시했다. 삼성 타이젠OS는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외부 해킹으로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2일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며,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년 한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원신한 협업을 통한 결실”임을 강조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작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이하 KB전략회의)’를 개최했다. KB전략회의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의 경영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전행 차원의 전략적 소통행사로서 올해 18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 KB전략회의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축사, 이재근 은행장의 경영전략 발표, 영업 리더 공로상, 올해의 PG 등에 대한 시상식과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의 슬로건인 Lead the Change와 같이 우리 사회가 KB국민은행에 바라는 변화는 신뢰받는 금융의 참 역할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것이다”며, “KB국민은행이 사회, 고객, 직원, 주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가치를 위해 앞장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의 위상을 지켜내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존립 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지난 8일 각 사업부문 중점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성묵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24년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원 시상식과 함께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4년 캐치프레이즈도 선보이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묵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밝힌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말하며,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점 추진 사항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를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문화 5가지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올해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SK그룹 전시관이 12일(이하 현지 시각) 종료 예정인 CES 2024에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참가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SK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게 되는 SK그룹 통합 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개막 3일 차인 11일 기준, 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명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SK 부스 앞에는 행사 기간 내내 오전 9시 전시관을 열자마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SK그룹은 탄소 감축이나 AI 등 쉽지 않은 주제를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구성해 넷제로 세상이 가져다줄 행복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최태원 회장은 CES 개막 첫날인 9일 SK 테마파크를 찾았다. 최 회장은 “챗GPT가 나온 지 1년 정도 됐는데, 그전까지도 AI가 세상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안 했지만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돌파구)가 일어나다 보니 너도나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하여,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전략조정․ESG금고경영지원․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하고,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한다. 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하여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실무진 중심의 업무효율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위와 같은 조직 축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기능 및 금고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은 강화했다.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하여 전사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PF대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고여신금융본부와 금고여신관리부를 각각 여신지원부문과 여신관리본부로 격상하여 새마을금고의 대출 및 연체율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예금자보호실을 금고구조개선본부로 확대함으로써, 부실금고에 대한 합병․경영개선조치를 통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영역 투자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시너지 제고에 나선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라이빗(Private) LLM’ 시장을 선도하는 ‘업스테이지(upstage)’에 2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매년 CES를 참관하며 글로벌 투자 및 협력 강화를 이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 체결 기념행사를 기술 산업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과 관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 등에 강점을 지닌 ssLLM(small scale LLM)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훈련된 언어모델인 프라이빗 LL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부처 및 금융, IT, 커머스 등 산업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홈트레이딩 시스템 방식의 기업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 FX’는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문 접수,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 FX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우리WON FX’는 24개 통화를 외환중개기관과 연계, 9시부터 20시까지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하여 사용자는 최적의 환율로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시간지정가 주문 ▲MAR(Market Average Rate) 등 FX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지정가 주문’은 우리은행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거래를 원하는 시간에 통화 분할매매를 할 수 있도록 구현,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우리WON FX’ 사용자에게 우리은행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벌 외환시장 동향 ▲각종 환율 차트 등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자료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IT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노트북, 태블릿 등 학습에 필요한 IT 가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시구매 행사,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매년 1분기(1월 ~ 3월)는 졸업과 입학, 개학 등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IT 가전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노트북, 모바일 수요의 약 35%가 이 때 발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상 IT 가전 행사를 주로 최대 성수기인 2월에 진행해 왔었지만, 올해는 1월로 시기를 앞당겨 행사를 준비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신제품 출시, 코로나19 이후부터 증가하고 있는 ‘1월 졸업식’ 트렌드 등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브랜드의 노트북과 액세서리 동시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트북 신모델 구매 시 PC 액세서리 상품 1개를 함께 구매하면 상품 할인과 함께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해, 액세서리 무상 구매 효과를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북4’(울트라, 프로 360, 프로) 신모델 구매 시 또는 LG전자가 오는 16일 출시하는 ‘그램’(프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