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이하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 합산을 통해 선정되는 총 10명의 피겨 유망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유소년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총 8차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피겨 여제 김연아와 인연을 맺은 이후로 KB금융은 17년동안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수많은 성장통을 거듭해 왔듯이 피겨 꿈나무들에게도 이번 대회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9/**) 3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AR12CXCAAWKNEU) 1개 등 총 10개 모델이다. 이번에 측정된 값은 이후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의 생산 시 탄소 발생량의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 내 재생 레진 적용에 대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폐식용유∙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코스 적용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 ▲자원순환센터
LG유플러스는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황현식 대표 연임 후 이뤄진 첫 투자다. LG유플러스는 2024년에도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테크 기업들에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해 ▲플랫폼 ▲AI ▲데이터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Deep Semantic) QA(Question Answering, 질의응답)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딥 시맨틱 QA는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의 AI 구동 방법보다 한층 진화된 기술로 사용자의 질의를 의미적으로 이해한 후 단 하나의 대답을 도출해내는 기술이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솔루션은 각 기업별 도메인 특화가 가능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AI 허위정보(Hallucination, 할루시네이션)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및 거대 언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2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Connect to Expand(연결과 확장)’를 주제로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중심’ 전략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또한 한해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써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신한은행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다. 신한은행은 올해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연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기 인사 등을 모두 진행했으며 업적평가대회도 앞당겨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직원 가족 참여 패밀리 프로그램 확대(총 1,100명) ▲환경보호·사회공헌·상생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활동 후원 ‘신한 음악상’ 수상자 공연 ▲‘땡겨요’ 연계 푸드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신한인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그룹은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BNK,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힘찬 여정의 시작’ 지난해 3월 BNK금융그룹의 4대 회장으로 취임한 빈대인 회장의 경영철학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는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시작’이었다. 취임 후 10개월 여간 대내외 여러 악재에 직면했지만 이는 오히려 그룹의 경영전반을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 조직과 인사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빈대인 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5일(금) 문현금융단지 내 드림씨어터에는 창립 이후 비전선포식 규모로는 최대인 1,6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함께했다. ‘NEW BEGINNING 2030’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그룹의 미션(MISSION)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새롭게 제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VISION)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5대 전략방향도 제시했다. 우선,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디지털 혁신으로 누구나 친근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브랜드로 자리 매김 하자는 의미와, 단순 이윤창출을 넘어
우리카드가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이용 고객 대상 통큰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독자 카드 신상품 ‘카드의정석 EVERY 1,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CHECK’등을 포함해 우리카드 전체 고객(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곤지암 리조트(서울/경기) ▲강원 비발디파크 ▲모나용평 ▲오크밸리 ▲엘리시안 강촌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 전국 10개 리조트에서 리프트 이용권 최대 60%, 렌탈 및 강습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야간 리프트권 1장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증정하고 준회원가로 객실 이용도 가능하다. 유아동 동반 고객은 워터파크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알펜시아 및 덕유산 리조트 이용 고객은 눈썰매장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난해부터 서서히 증가하던 스키장 이용률이 올해 들어 코로나 이전 수준만큼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카드가 준비한 스키장 이벤트로 더 많은 이용객이 겨울 대표 스포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KOSPI(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ARIRANG 200'(종목코드 : 152100) ETF(상장지수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이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200'은 수정기준가 기준 지난해 25.090% 오르며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ARIRANG 200'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해 200 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수익률 산정의 기준이 된 '수정기준가'란 펀드의 손익현황이 그대로 반영되도록 산출한 기준가다. ETF를 포함한 펀드는 1년마다 손익현황과 세금 등을 정산해 기준가를 1,000으로 설정하면서 투자자의 '좌수'를 조정하는데, 이 경우 기준가격만으로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결산 후 기준가를 1,000으로 조정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기준가격이 수정기준가다. 수정기준가는 각 사 분배금 일정과 금액이 다른 점 등의 이유로 생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신기술사업금융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신기술사업금융 업무 이해」집합과정 교육생을 1월 2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2월 20일(화)이다. 이 과정은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에 앞서 신기술사업금융의 투자전략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입문과정이며, 현업 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신기술사업금융 관련 규제, 심사기준, 계약서 검토 및 투자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기술사업금융 관련 업무 종사자의 투자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02월 20일(화)부터 02월 29일(목)까지 총 4일(1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17:0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가 전자문서 전문 기업 클립소프트(대표 남도현)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단숨에 국내 전자문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1위 기업으로 등극한다. 스마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전자문서를 바탕으로 디지털 데이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B2B 시장의 확실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컴과 클립소프트는 오랜 시간 전자문서 기반의 디지털 데이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져 온 만큼, 서로의 강점을 살려 공동 개발 및 신규 사업 등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컴의 문서 생성 및 데이터화 기술과 클립소프트의 데이터 시각화 및 전자서식 기술의 결합을 통해 양사 간 기술·사업적 상승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며, 전자문서 시장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선도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은 클립소프트의 미들웨어 제품군 확보를 통해 데이터 관리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도 집중한다. 나아가 문서 엔진과 AI 기술 융합에도 거는 기대도 크다. AI 활용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국판 코파일럿 ‘한컴 어시스턴트’에도 클립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임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2024년 그룹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발표하고, 매년 첫 영업일에 개최해오던 경영포럼을 세번째 영업일인 이 날 개최하는 것으로 기존의 틀을 깨며 한 해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각 그룹사들은 경영포럼에 앞선 이틀간 자체 실행전략을 내부적으로 먼저 공유하고, 고객과의 만남 시간으로 활용하는 등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 ‘기존의 틀을 깨는, 一流신한 추진 전략’ 이날 오전 세션은 대한민국 금융시장 경쟁구도 및 신한금융의 현재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진단하며 시작했다. 또한 미래 금융의 핵심 경쟁력인 ‘AI’를 신한의 디지털 전략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법과 함께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리스크관리’를 무게감 있게 강조하면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 세션에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一流신한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개별 그룹사 단위를 넘어 그룹의 사업 영역별 실천 및 협업 방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