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47176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1,052억원이다. 11월 21일 상장 이후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AI 반도체 핵심인 HBM(패키징)과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로, 고도의 AI반도체 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18일 기준 HBM 등 AI반도체 관련주 비중은 100%다. AI 반도체가 향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2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AI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미세화 기술인 게이트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마무리를 위한 희망가득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키즈 플리스 머플러와 무릎 담요 그리고 핫팩 등이 담겼으며,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같이 동봉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동양생명 임직원 20여 명이 이번 선물 꾸러미 포장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였다.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포장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부모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약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 시즌이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주고자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어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이웃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백본을 1Tbps로 고도화하고, 2024년 새해부터 KOREN을 이용하는 기관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과 관련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 및 운영을 주관한다. KOREN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Tbps 백본망 구축을 통해 백본망 대역폭이 기존(100~400Gbps)보다 최대 10배 확대됐다. 특히 KT는 2020년 코위버의 광전송장비(ROADM)를 KOREN 백본망으로 구축해 4년간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왔고, 올해 11월에는 1Tbps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당 30Tbps 전송 대역폭을 수용할 수 있는 4단계 고도화를 완료했다. KT는 KOREN 백본망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챗GP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더 넓은 데이터 대역폭이 필요한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 손대호 통화/데이터제안/수행담당은 "1Tbps 백본망 고도화 구축은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된 사례로 향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부자 연구 10년을 망라한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 명가로 알려진 하나은행‧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해 왔으며, 올해에는 해당 보고서가 외부로 공개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어 「대한민국 부자보고서」 단행본을 발간했다. 특히, 이번 단행본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부자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자의 자산 형성 과정과 자산관리 방법 등 다양한 시각에서 비춰본 부자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PB(Private Banker)와 손님 인터뷰를 추가해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2012년부터 10년간 부자의 변천사를 객관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 얼마가 있어야 부자인가? 부자는 스스로를 부자라고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10명 중 2~3명 정도만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했다. 부의 수준은 절대적 기준이 있다기보다 ‘나보다 많은’ 관점에서 상대적 비교 심리가 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 대상으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 부담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부터 인기 브랜드의 세트 가전까지 가격대 높은 가전들도 큰 목돈 지출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은 롯데하이마트가 지금까지 일반 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제공해온 무이자 할부 혜택 중 가장 긴 기간으로, 보통 이커머스 업계에서 무이자 할부 기간을 최대 24개월까지만 제공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혜택이다. 롯데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결제 금액에 따라 할부 기간이 다르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50만원 이상 결제 시 12·24개월,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24·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무이자 할부는 다른 할인 혜택과 동시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무이자 할부 혜택은 즉시 할인은 물론 엘포인트(L.POINT),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모두 함께 제공해 할인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예를 들어,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아이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점심시간 집중근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하게 됐다.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 서초, 여의도, 중구, 송파에 있는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교대역지점, 증권타운지점, 서소문지점, 가락동지점이다. 5개 지점은 점심시간에도 전 직원이 고객을 맞이하며, 점심시간 전과 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도 최소화하기 위해 창구 근무 직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도입으로 점심시간에만 은행 방문이 가능했던 직장인 고객님들의 은행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영업점 운영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3기 성장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 ‘런런챌린지’ 3기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였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술 교육을 지원했고 '런런챌린지' 3기 총 20명 중 12명이 IT, 미용, 패션, 운동 지도, 요식 서비스 등의 기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뤄냈다. 특히 ‘런런챌린지’ 3기로 참여한 정진수(가명) 군은 패션의류회사에 인턴으로 채용되었고, 조동균(가명) 군은 기술교육 훈련을 통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헤어디자이너로 취업했다.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런런챌린지’ 3기 참여자 김진호(가명)군은 “예전에는 아르바이트로 시간당 1만 2천 원의 최저임금을 받았지만, 런런챌린지를 통해 전문가로 거듭나 시급이 많이 올랐고 안정적인 직업도 갖게 되었다”며 “마음먹고 노력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주행 데이터를 결산한 ‘캐롯 리포트 2023’을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캐롯 리포트’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캐롯과 캐롯 드라이버(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이 만들어 내는 유의미한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고착화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출시 이후 만 3년 8개월 만인 지난 11월에 누적 가입 15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롯 리포트 2023’에는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해 캐롯 드라이버들이 경험한 행동 변화와 긍정적인 부가 효과를 살펴본다. 더불어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장려하기 위한 캐롯의 다양한 노력도 담았다. 캐롯 드라이버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평균 주행거리가 감소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캐롯 드라이버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2020년 7,472km, 2023년 7,199km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약 3.7% 감소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쓰면 쓸수록 주행거리가 감소한 것이다. 주행거리 감소 추세에 따른 사고율과 탄소 배출량의 변화도 눈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15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발굴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선발 기업을 발표하는 시상식을 열고, 내년부터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6개 기업을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은 △식물 소재의 친환경 비건 원단을 제작하는 '그린컨티뉴'(대상) △땅에 꽂으면 식물로 성장하는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를 제작하고 산불 피해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위플랜트'(최우수상) △장애인, 노약자 등 운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최우수상) △공간 재생, 로컬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리플레이스'(우수상) △탄소 배출이 적은 국내산 쌀로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서스테이블'(우수상) △시각장애인 조향사를 양성, 고용하고 친환경 향기 제품을 판매하는 '인비저블컴퍼니'(우수상)이다. 롯데카드는 1차 서류 전형, 2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2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이하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JOB(이하 넥스트잡)’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청년이다. 두나무는 스포츠 관련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아동양육시설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초청, 빙상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前) 이탈리아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現) ISU 쇼트트랙 이벤트 총괄인 휴고 헤르노프(Hugo Herrnhof)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히트박스(Heat boxㆍ경기 전 준비구역), 심판 플랫폼, 영상 리뷰실 등 경기장 뒤에서만 엿볼 수 있는 각종 시설물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경기 운영을 위한 파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