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와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각 가정의 원격검침계량기(AMI)가 수집한 전력사용 데이터로 1인가구의 장기간 전력 미사용, 급격한 사용량 변화 등 비정상적인 패턴을 선제 탐지할 수 있다. 여기에 통화나 데이터 사용 패턴 등 LG유플러스의 통신 정보가 결합되면 감지 정확도는 더욱 높아지고, 불필요한 오탐지도 대폭 줄어든다. 감지된 위기 징후는 지자체에 전달되며, 필요시 AI가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시도하거나, 복지 공무원이 직접 확인·출동하게 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13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복지 공무원의 전화·방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IoT 기반 서비스 대비 약 6천9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국전력은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만찬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환영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되셨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고 말하며 새 가족이 되었음을 환영했다. 이어“오늘은 두 보험사가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날”이라며 “각사의 전
차바이오텍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Cell Gene Biobank)'에 글로벌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허브인 ‘CGB-CIC’(가칭)를 설립한다. 6만6115㎡(2만평) 규모의 CGB 가운데 1만㎡(3천평)을 할애해 2026년 2분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1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GB-CIC Pre Open Event’를 개최했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입주에 관심있는 제약·바이오·AI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GB-CIC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기업 모집이 시작된다.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는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하 CIC)의 검증된 성공모델을 도입해, 바이오 벤처기업이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이 R&D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GB-CIC는 ▲맞춤형 공유 및 단독 오피스 ▲기업 규모별 다양한 실험실 ▲첨단 공유 연구장비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중견
편의점 근무자가 심장마비 증상으로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신속한 응급조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심장마비 증상으로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GS25 수원북문점 강하늘 매니저(여, 22세)를 'GS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GS 히어로'는 GS25가 인명구조, 나눔, 봉사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선행을 펼친 가맹 경영주, 근무자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GS25는 지난 7일, 강하늘 매니저를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로 초대해 'GS 히어로' 선정식 및 포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GS리테일 임직원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강하늘 매니저에게 100만 원의 포상금 등과 함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강하늘 매니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47분경 점포에서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50대 남성 고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강하늘 매니저는 고객이 쇼핑을 하다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것을 목격하자마자 고객을 눕히고 119 신고를 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해
이마트가 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대형, 소형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대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새로운 갤럭시 Z를 이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21일(월)까지 ‘갤럭시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사전예약 판매를 하고있다. 갤럭시 신규 시리즈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마트만의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갤럭시Z 폴드7’와 ‘갤럭시Z 플립7’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행사카드 : 이마트e, 삼성, KB국민(BC제외), 신한(BC제외), 현대, 우리, 롯데, 하나(BC제외) 또한 15일(화)부터는 사전예약 분에 한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이 이마트앱에 응모하면 이마트 e머니 4만점을 받을 수 있고, 받은 e머니는 8월 1일(금) 지급해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1만명 한정 이외에도 256GB 사전예약 시 512GB 단말기를 제공하는 더블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AI 구독 가입 시 추가혜택 및 각종 컨텐츠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대형가전도 이번이 기회다. 이마트 자체 행사와 더불어 정부의 으뜸효율 1등급 가전제품 환급까지 가능해지면서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전관에 걸친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하며, 다양한 브랜드 특가 상품과 여름철 고객 편의를 고려한 실속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속옷,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할인 행사와 함께, 실내형 키즈 콘텐츠 및 식음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돼 시원한 쇼핑 환경 속 합리적인 소비를 제안한다.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여성 언더웨어와 남성 캐주얼 브랜드의 여름 특가전이 운영된다. 트라이엄프, 엘르, 게스, 코데즈컴바인의 여성 이너웨어 하의는 5천 원, 상의는 1만 원에 판매되며, 피에르가르뎅의 남성 티셔츠는 2만 9천 원·3만 9천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로 구성됐다. 함께 잇미샤, 더아이잗 등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들도 1만 원대부터 여름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 3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시즌 특가전이 마련됐다. 코닥은 상권 단독으로 반팔 티셔츠를 2만 7천 300원부터, 모자를 1만 9천 원부터 선보이며, 크록스는 슬리퍼를 2만 5천 900원부터 구성했다. 추가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랜덤 지비츠 1개를 증정한다. 캐주얼 브랜드 AD HOC은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대상, 기간, 규모는 양사간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포스코퓨처엠은 일본 주요 배터리사를 고객으로 추가 확보하며 사업성장을 위한 고객 다변화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를 개발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음극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혁신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도 높여왔다. 특히, 흑연 원광 및 중간소재 자급체제 구축을 통한 공급망 경쟁력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과 EU 등 각국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무역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그룹과 함께 원료부터 소재생산 전 과정에 이르는 독립된 공급망 확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천연흑연 음극재는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의 흑연 원광을 확보하고 중간소재인 구형흑연의 국내생산 등을 통해 원료 내재화
CGV가 티빙과 함께 예능 ‘대탈출’ 새 시즌인 ‘대탈출 : 더 스토리'의 극장용 특별판을 오는 23일 개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은 에피소드 1~2화와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러닝타임은 122분이다. 같은 날 티빙, tvN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대탈출: 더 스토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대탈출'의 새 시즌으로, 기존 tvN 방송이 아닌 업그레이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으로 돌아왔다. '탈출'이라는 콘셉트는 유지하되 확장된 세계관으로, 새로운 멤버와 함께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탈출 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등 원년 멤버에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8개 극장에서 상영되며, 티켓가는 1만원이다. CGV는 이번 극장 개봉을 기념해 한정판 매점 콤보 ‘대탈출 게임북 세트’를 선보다. ‘기억 이식 감옥’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성된 방탈출 콘셉트의 게임북과 함께 팝콘, 탄산음료, 핫도그로 구성돼 ‘대탈출’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퀴즈의 정답 및 해설은 추후 ICECON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하나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의 ESG경영활동과 항목별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방식을 도입해 중대 이슈인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손님 만족도 제고’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IRO는 도출한 중대 이슈가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발생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이다. 이 외에도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수록해 하나증권의 사회 가치 창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으며 보고서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ESG가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하나증권 역시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내실 있는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며 “ESG기준이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며 ESG 거버넌스를 고도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7일까지 더현대 서울의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서 하와이의 마우이섬을 콘셉트로 이색적인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진행 중인 ‘후이 후이 마우이(Hu‘i Hu‘i Maui)’ 여름 테마 행사의 핵심 콘텐츠다. 방문 고객은 최대 7.5m 높이의 야자수 10여 그루가 둘러싸고 있는 공간에서 하와이풍 상점들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하와이 음식 전문 브랜드 '하와이킴', 하와이 비건 뷰티 브랜드 '아이노헤아', 하와이 콘셉트 캐주얼 의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 꽃목걸이를 둘러매고 춤을 추는 곰인형을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이날부터 13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4시·6시에는 하와이 전통 공연단의 훌라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