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나아이, 패션업계와 최초 대규모 제휴… 형지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

경기·인천 지역 대상 3,600만 원 규모 '형지 상생大축제' 8월 한 달간 진행

디지털 결제 플랫폼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사인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패션그룹형지·형지글로벌·형지엘리트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31일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과 최준호 형지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나아이가 국내 패션업계와 체결하는 첫 대규모 제휴로, 전국 20여 개 패션 브랜드 전국 2천여 개 매장을 전개하는 형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디지털 전환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코나아이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와 패션그룹형지의 전국 유통망을 결합하여,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자에게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통해 패션그룹형지와 같은 우수한 브랜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대형 브랜드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여 포용적 지역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형지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윈윈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으로 새로운 상생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업무협약과 함께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고객 혜택 강화와 지역 대리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패션그룹형지 X 경기지역화폐 - 형지상생大축제'를 마련한다.

8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1달간 경기지역 및 인천지역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 매장(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이하슬러, 까스텔바작)에서 경기지역화폐 및 인천사랑상품권  플랫폼으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경기지역화폐 사용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기지역화폐 포인트를 지급하며, 1등 2명에게는 50만 원, 2등 10명에게는 10만 원, 3등 100명에게는 3만 원, 4등 650명에게는 1만 원, 5등 2,500명에게는 5천 원권을 지급한다. 

또 인천e음 사용 고객에게는 배달e음 할인쿠폰을 포함하여, 1등 2명은 50만 원, 2등 5명 10만 원, 3등 50명 3만 원, 4등 400명 배달e음 할인쿠폰 1만 원, 5등 1천명 5천 원권 등 총 4,719명에게 3,600만 원에 이르는 경품을 내걸었다.

코나아이는 경기지역화폐와 인천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패션그룹형지는 경기·인천 지역 대리점이 전체 전국 대리점의 30%에 이른다. 형지의 주요 고객층인 40~60대 실수요자와의 타겟도 많이 일치해 지역 소비자와 대리점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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