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이 강동구 길동에 코리빙 하우스를 개발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에스엘플랫폼(이하 SLP)과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테우스와 SLP는 Target 펀드를 조성한 후, 완공된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하고 코리빙 하우스로 밸류애드(Value-add) 한 후, SLP가 책임임차(Master Lease)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빙 하우스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주거형태의 하나로, 기존 공유주거의 개념인 쉐어하우스보다 개인공간은 더 독립적으로 공용공간은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강화된 거주 시설이다. 길동 코리빙 하우스에는 개인공간인 개별실 외 공용공간으로서 기본적인 주방, 세탁실 등뿐만 아니라, 거주자 사이에 유대관계를 향상시키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미팅룸, 카페테리아 등과 같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거주자들의 사회적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메테우스는 밝혔다. 이를 위하여 메테우스는 코리빙 하우스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SLP와 개발 사업에 관한 기본사항을 정하는 MOU를 체결하고, 완성된 오피스텔을 SLP가 에쿼티(Equity) 투자
IBK기업은행과 조달청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유망 기술기업 발굴, ▲공공판로 촉진,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는 물론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창업·혁신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은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IBK창공 혁신기업 및 유망제품을 추천해 혁신제품의 다양성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공공조달시장의 혁신적 기술기업과 민간 스타트업에게 새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19일(현지시각) 양일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UN 컨퍼런스센터에서 '디지털포용 및 지역개발 워크숍'을 UN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워크숍은 지역발전 불균형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자리로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달성 및 아시아-태평양 정보 초고속망(AP-IS) 협력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디지털 금융포용 모델 확산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이 자리에는 16개국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의 성공적 결과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U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향후 디지털 및 금융포용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 세션 발표에서 심우종 새마을금고중앙회 국제개발협력팀장은 새마을금고의 국내외 금융포용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이번 공동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양 기관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금융포용 모델을 UN과 함께 전 세계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내 금융포용 활동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우간다‧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저축운동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서비스를 2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앱에 접속해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안전등급을 제시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도 분석해 안전진단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는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해 볼 수 있다. KB부동산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를 통해 전월세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전에 KB부동산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증금 안전성을 진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우리 트렌드' 알파세대편을 통해 미성년 고객의 이용행태를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제 막 체크카드 가입자격을 갖춘 알파세대들은 현재 소비 규모는 미미하나 점진적으로 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세대와 가장 근접한 연령대인 만 18세 이하 청소년 회원의 소비는 이용률이 높고 이용액이 낮은 특징을 보이며, 알파세대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카드소지 대비) 이용율은 약 60~70% 수준으로 평균 체크카드 회원 대비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용액은 낮은 편이나 연령 증가에 따라 이용액도 함께 증가하는(12세 약 6만원 수준 → 18세 26만원) 추세를 보인다. 이용 업종은 전반적으로 요식업(20%~30%) 비중이 높고, 14세 이하에서는 편의점(23%~35%)이, 15세 이상에서는 온라인(19%~28%) 업종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체크카드를 처음 발급받은 나이가 어릴수록 성인이 된 이후의 효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20세~25세 체크카드 회원 중 15세 이전에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은 이용률이 16세 이후에 카드를 발급받은
하나은행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상(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지(誌)의 ‘최우수 수탁 은행 시상(Best Sub-Custodian Bank Award)’은 전세계 7개 권역,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파이낸스誌의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에 통산 15회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수탁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의 최적화된 수탁 서비스 수준과 수수료 경쟁력, 손님 맞춤형 전산 시스템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0년 이상 축적된 수탁 업무 노하우와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손님 기반을 더욱 넓혀 아시아 대표 수탁 전문은행으로
최근 화려한 3D 그래픽을 구현한 고사양 게임이 대거 출시되면서, 게임을 더 생생하게 즐기기 위한 게이밍 PC와 모니터, 게이밍 헤드셋, 그래픽카드 등 게임 관련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온라인이나 해외직구로만 구매해야 했던 인기 게임 상품들을 매장에서 직접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게임 상품 중 특히 PC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래픽카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PC 부품 품목에서 그래픽카드의 매출 비중은 2021년 40%, 2022년 55%, 2023년 9월 20일 기준 60%로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Founders Edition(파운더스 에디션)’을 월드타워점에서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Founders Edition’은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 및 생산한 그래픽카드로, 월드타워점에서는 ‘RTX 4090(263만원)’, ‘RTX 4080(192만원)’, ‘RTX 4070(91만9000원)’, ‘RTX 4060Ti(63만9000원)’, ‘RTX 3090Ti(159만9000원)’ 5종을 판매한다. RTX 40 시리즈
케이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을 시작한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이 가능해졌다고 21일 밝혔다.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집을 전세 또는 월세로 내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월세보증금을 돌려줄 목적으로 받는 대출을 말한다. 최근 전셋값 하락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전월세 세입자에게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를 갖춘 케이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집주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고정혼합금리(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택할 수 있다.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이날 기준 연 4.29%~5.32%,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연 4.15%~6.01%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한국부동산원 시세가 있는 고객 본인의 단독 또는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로, 고객이 ▲현 직장에 1개월 이상 근무한 직장인 ▲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케이뱅크 내부 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 내에서 지역과 아파트 시세, 고객의 소득 및 부채 현황에 따라 결정된다. 상환 방식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다. 우리나라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지난 1992년 첫 시행된 이후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조사 결과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021년과 2022년에도 동일 부문 1위로 뽑힌 바 있는 만큼, 3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KCSI조사가 고객과의 1:1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이 직접 뽑은 고객만족도 1위 기업인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요소만족도·전반적 만족도·재이용 의향 등의 문항에서 모두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상세 조사 문항을 살펴보면 카카오뱅크는 고객센터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에 응한 고객들은 '대기시간과 상담 태도, ARS 등 콜센터 서비스가 좋다', '채팅상담 서비스가 좋다' 등의 문항에서 평균보다 좋은 점수를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 발생에 따라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및 기업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회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준을 제공하고 목표를 검증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SBTi에 가입한 SK네트웍스는 단기 목표로 2021년 기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1년까지 46.2%, 장기 목표로 2040년까지 95%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출했다(Scope 1&2). 아울러 기타 간접배출량을 2031년까지 27.5%, 2050년까지 9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Scope 3). 이 같은 단기 및 장기 넷제로 목표가 SBTi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SK네트웍스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