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개인사업자CB ‘MyCredit(이하 마이크레딧)’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과 함께 소상공인 특화 금융상품인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데일리펀딩이 고객에게 투자를 받아,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해주는 온투업 금융 상품이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의 신용도 및 투자 적격성 심사 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마이크레딧’을 데일리펀딩에 제공하고, 데일리펀딩은 이를 활용해 대출 심사와 실행, 상환 관리 등 상품을 전반적으로 운영한다. 신한카드의 ‘마이크레딧’은 가맹점 매출을 비롯 상권 및 고객 선호도 정보 등 신한카드가 보유한 대안 정보를 종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서비스다. 개인 신용 정보를 중심으로 평가하던 기존 금융권의 평가 방식 대비 가맹점의 성장성과 안정성 등 가맹점 특성을 평가에 활용할 수 있어 개인사업자의 상환 능력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1년 9월 금융
LG유플러스가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1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서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금 2억27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양사는 전국 적십자사 지사와 혈액원, 병원 등 12곳에 볼트업 충전기 30기를 설치하고 적십자사 소속 기관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협조한다. 충전기가 설치된 전국 적십자사 지사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적십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볼트업 충전기 홍보 활동에 나서며 적십자사 기후변화 대응 사업 활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와 박형일 홍보대외협력센터장(부사장), 현준용 EV충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디지털라운지’ 이용가능 시간을 1시간 늘리고 ‘이브닝플러스’ 영업점을 6개 추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라운지는 실시간 화상통화를 통해 직원과 상담하고 업무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데스크’, 고객이 직접 계좌 신규, 카드 발급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로 구성된 무인형 영업점이다. 디지털라운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으나 18일부터 1시간 늘어난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이용가능 시간이 늘어나는 디지털라운지는 김포불노·석남동·산곡동 디지털라운지를 제외한 전국 63개 디지털라운지다. 이번에 제외된 3개 디지털라운지도 올해 안으로 다른 디지털라운지들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 시간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브닝플러스’는 평일 저녁 8시까지 금융상담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영업점이다. 이브닝플러스 영업점을 이용할 경우 오후 4시까지 대면창구와 디지털라운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오후 4시 이후에는 디지털라운지에서 상담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기존 강남중앙·여의도중앙·가산디지털·창원중앙 지점에 추가해 낙성대역·이대역·암사역·인천공
KB국민카드가 대한민국 쇼핑 문화를 선도하는 쿠팡과 손잡고 혁신적인 카드 상품 런칭에 나선다. 15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 잠실 사옥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 쿠팡 강한승 대표, 쿠팡페이 비제쉬 아이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제휴카드 런칭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들의 즐거운 쇼핑 생활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최고 수준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쿠팡 와우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에서 2% 적립(월 2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며, 쿠팡 외 결제 건에 대해서도 0.2% 적립(월 2천원 한도) 등의 혜택을 담고있다. 또 본격적인 판매 일정에 맞춰 추가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이용 시 기본적립 2%에 추가 2% 적립(월 2만원 한도), 쿠팡 외 가맹점 이용 시에도 0.2%에 더해 1%를 추가로 적립(월 1만원 한도)하는 등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프로모션 혜택까지 추가하면 고객이 쿠팡에서 월 100만원 이용 시 4만원 적립, 쿠팡 외 가맹점에서 월 100만원 이용 시 1만2천원이 적립되어, 월 최대 5만2천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카카오뱅크가 CSS 고도화 등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지난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합동으로 열린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안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 개발> 사례로 우수상인 금융결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활용해 연구와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한 사례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정보의 가명 처리를 통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한 이후로, 개인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자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해왔다. 이를 통해 사업역량이 뛰어난 소상공인이라도 개인 신용도가 낮거나 신용정보가 부족할 경우 대출이 불가능했던 기존의 신용평가 모형의 한계를 개선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장의 영업성을 평가하는 항목뿐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정보, 사업장 매
신한은행은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및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공유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개선 계획 수립 및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부민병원과 인공지능 기술로 미래 의료를 열어가는 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협약을 맺고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정보보호 체계 및 노하우를 공유해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정보 및 시스템 보호를 위해 고객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 시스템 운영,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상시 대응, 국내외 피싱·파밍 사이트 모니터링 등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3일 ‘금리와 경제전망을 고려한 효율적인 DB적립금 운용방안’을 주제로 DB기업고객 대상 KB연금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Winter is Coming, 금리하락에 대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금리와 경제전망을 고려한 효율적인 DB적립금 운용방안을 중심으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총 3부로 기획되었다. 1부는 KB증권 리서치본부에서 ‘하반기 금리 및 매크로 경제전망’을 주제로 2023년 하반기 금리의 방향성과 경제 흐름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2부는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에서 시장전망을 고려한 ‘하반기 DB적립금 운용전략’으로 실무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실시간 질의응답(Q&A)을 통해 업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는 KB자산운용 OCIO본부에서 ‘OCIO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주제로 OCIO를 통한 자산배분전략 구축과 성과?위험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속 상승한 금리에 따라 예금상품 등으로 고금리 수혜를 누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금리하락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 며, “KB국민은행은 O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9월 15일 상품정보와 사고보장 규칙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사고보장규칙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스템 구축은 보험업무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INNORULES)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보험상품의 기준정보 관리로 복잡한 보험금 지급업무를 자동화해 보험금을 쉽고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위험률개발을 비롯한 연계 업무 간 지원기능이 강화되었다. 사고보장규칙관리시스템 도입으로 △ 보험금 자동 산출 △ 다각적 손해율 분석 △ 신속한 보험금지급 등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향후 심사자 역량 강화와 IT 민첩성 확보 등 보험시장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농협생명 임순혁 부사장은 “기존의 상품정보에 더하여 사고보장규칙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및 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점자 번역하는 서비스이다. 계좌 거래내역, 잔액증명서, 송금확인증 등 총 30개 메뉴에서 전자점자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 점자 규정 및 점자도서 제작 지침을 준수해 점자 번역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점자보기' 버튼을 클릭해 전자점자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점자단말기(BRL파일)를 통해 인식해 읽거나 점자프린터(BRF파일)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가치금융 실천에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범위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쉬운뱅킹 서비스, 음성 OTP 무상 발급, 웹접근성 인증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자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협약대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해당되는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장 공정·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30억 원 이상으로 사업장 전환 비용 중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자금이 20% 이상 차지할 경우 총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은 3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에서 10년까지 원금균등 분할상환할 수 있다. 또한 기업규모 및 온실가스 예상 감축비율에 따라 이차보전금리 지원 및 추가 할인 금리를 적용해 최소 2.2%p에서 최대 3.0%p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금리 및 할인 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 평가수수료도 KB국민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B국민은행은 탄소중립경영 확산을 위해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