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유럽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LG화학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프랑크푸르트 부시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 유럽 CS센터는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7천4백㎡(약 2,300평)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주요 고객인 자동차 소재 외에도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에 특화된 가공 기술 역량을 갖추고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LG화학은 이번 유럽 CS센터 개관을 통해 현지에서 기술 솔루션이 제공 가능한 고객 대응 거점을 구축해 유럽에서의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럽 시장은 LG화학이 2005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이 100배 가까이 성장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SAFY는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4,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 수료생들은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5억원을 기부하여 SSAFY 입과 청년들의 교육비용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과정에 '체험형 프로젝트'을 개설하여 교육생들이 농협은행 제안 SW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SSAFY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SSAFY 수료생들에게 채용 시 서류 전형 혜택을 부여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SSA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화장품 ETF(22879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화장품 ETF’ 순자산은 1,061억원이다. ‘TIGER 화장품 ETF’는 국내 상장된 유일한 화장품 테마 ETF로, 최근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조치를 해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한달간 수익률은 23%를 기록하며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국내 화장품 기업의 대중국 매출 감소로 하락세가 지속됐던 ‘TIGER 화장품 ETF’는 중국 단체 관광 재개로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통계에 따르면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의 쇼핑 지출 항목 1위는 화장품으로 무려 75.8%를 차지한다. 다가오는 중국 최대 명절인 9월 중추절과 10월 초 국경절 등 황금연휴는 국내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시켜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대상국이 중국에 이어 북미, 일본, 유럽 등으로 확대되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정은빈 매니저는 “화장품을 비
카카오페이가 해외여행 중인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해외여행자 맞춤 홈'이 적용된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해외결제 시 유용한 정보와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자 맞춤 홈'은 카카오페이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서비스 국가를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들은 해당 국가에 상황에 맞게 특화된 3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카카오페이앱을 켜면 방문한 국가에 특화된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총 3종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먼저, ‘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한 장소를 알려준다. ‘해외 결제처’ 카드는 일본과 중국에서 제공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명이 표기될 뿐만 아니라 지도 앱과 연동을 통해서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도 있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의 경우에는 방문한 국가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시 사용자의 부담감과 복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
LG유플러스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도입한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URL 원천이 되는 서버 IP를 추적하여 차단하는 기술이다.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를 모두 탐지하여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 합성어. 문자 메시지 내 URL 클릭 시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 또는 개인·금융정보 탈취 피해가 발생하는 해킹 사기의 일종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도입한 이후 5개월만에 월평균 46만건, 누적 232만건의 불법 스미싱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특정 단어 또는 발신 번호를 기반으로 스팸 문자 여부를 필터링하여 문자 내용이나 발신 번호가 변경되는 경우 차단이 어려웠지만, 이제 ‘스팸 IP’로 분류된 서버에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렛츠비씨(Let’s Be Creativ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후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모전에 최종 입상한 7개 팀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MZ세대 특화 상생투자 플랫폼 관련 아이디어를 기획한 서현주(22세,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최윤아(22세, 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대상(1개팀) 500만원 등 총상금 규모 980만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진행됐다. 전통적인 카드 비즈니스를 뛰어넘는 혁신적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 54개 대학 소속 대학생 159명으로 구성된 75개 팀이 참가했다. BC카드는 창의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수익성 등 5개 기준을 토대로 서류 심사 후 선정한 7개팀을 대상으로 신사업 기획 노하우를 보유한 임직원 멘토를 1:1로 배정했다. 전담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기획안을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특별상 4개팀을 선정했다. BC카드는 청년세대의 혁신적 아이디어
신한카드가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한pay’(이하 신한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오픈한다. 생활금융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동시에 본연의 결제 기능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신한페이 결제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플레이팡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팡팡은 신한페이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터치결제, 바코드, QR 및 NFC 결제 등의 방식으로 5천원 이상 결제하면 건별로 최소 5포인트에서 최고 1천 포인트까지 추가로 증정하는 서비스이다. 포인트는 랜덤으로 월 50회까지 적립되고, 결제 후 3일 이내에 신한플레이 ‘타임라인’ 메뉴에서 동전 아이콘을 터치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9월 한 달 동안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커피 코너인 ‘세븐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신한페이로 결제하면 50%를 할인해 준다. 세븐일레븐 신한페이 결제 이벤트는 지난 6월 ‘신선한 도시락’ 최고 50% 할인 이벤트와 8월 김밥 등 3종으로 구성된 ‘이천원의 행복’ 시리즈 50% 할인 이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 오프라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9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KB리브모바일을 신규 개통하고 KB리브모바일 앱에 1회 이상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요금제는 태블릿, 워치 등 일부 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요금제이며,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10만원 상품권을 매주 100명씩 총 400명에게 제공한다. 상품권은 다음 달 4주차에 당첨 고객에게 발송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리브모바일 홈페이지나 전용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고객분들이 즐겁게 추석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 Z5(갤럭시Z플립5·폴드5)로 개통 시 노트북, 탭, 상품권 등 경품 추첨 지급 ▲5G 중용량 데이터 요금제 할인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 무료 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NHN PAYCO(대표이사 정연훈)와 협업해 대학생 고객들을대상으로 ‘100원의 아침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00원의 아침밥’은 신한은행과 NHN PAYCO가 협업해 제공하는 이벤트로, ‘스윗패키지’를 이용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윗패키지’란 ‘페이코 캠퍼스’ 이용 고객 대상 포인트 리워드 프로모션으로서, 신한은행 계좌로 포인트 충전 및 결제 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NHN PAYCO는 ‘100원의 아침밥’ 이벤트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협약 대학교가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추가적으로 대학생들이 교내식당에서 신한은행 계좌와 연결된 페이코 결제 시 900원을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해줘 실질적으로 100원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이벤트는 경희대(서울캠퍼스), 서울시립대, 순천향대, 안동대, 충남대 5개 대학교에서 11월말까지 진행된다. 양사는 향후 협의를 통해 이벤트 적용 대학교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페이코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녹아드는
하나증권은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박순혁 작가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순혁 작가는 올해 증시를 뜨겁게 달군 2차전지 섹터의 열풍을 주도한 인물로 밧데리 아저씨로도 유명하다. 설명회에서는 박 작가가 바라보는 2차전지 시장의 전망과 관심 가져 볼만한 종목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손님은 명동금융센터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소수점 주식을 1만원 이상 거래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계좌 개설은 명동금융센터의 안내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가능하다. 참가 대상이 된 손님들은 설명회 전 명동금융센터에서 개별로 보낸 공지 문자를 확인하면 된다. 안수련 하나증권 명동금융센터장은 “최근 2차전지 종목들이 급등 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향후 전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중”이라며, “명동금융센터에서 마련한 설명회가 평소 2차전지 종목에 관심이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