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9월 말까지 초중고 학교 10곳 대상으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관하는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인 ‘E-순환학교’에 참여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업체로 인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되도록 돕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현재 총 1,2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22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E-순환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원선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을 자발적으로 재활용하도록 돕는다. 올해 교육을 진행하는 10개 학교는 ‘E-순환학교’를 신청한 서울 소재 학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총 세 가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 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현황에 대해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환경 보호, 경제적 가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재활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마지막으로는 롯데하이마트가 환경 보호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압축된 숏리스트 3명은 성명순(가나다)으로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다. 다음 달 8일에는 압축된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2차)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회추위 김경호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모든 후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일본 엔화와 미국 국채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엔캐리랩’을 신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캐리랩’은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국채 ETF를 엔화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국채 이자수익과 향후 금리 하락에서 오는 채권가격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지속된 엔저 현상으로 엔화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고, 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 전환에 따른 엔화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엔캐리랩’은 기본형과 선취형 두가지로 출시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기본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상품의 보수는 기본형 후취 수수료 연 1%, 선취형 선취 0.7%에 후취 수수료 연 0.5%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며 선취형에 한해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안철영 하나증권 랩운용실장은 “지금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균형감 있게 투자해야 할 시기”라며 “투자매력이 높은 일본 엔화와 미국 국채를 혼합해 만든 ‘엔캐리랩’은 다양한 손님들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켜 줄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 확인과 상품 가입은 전국 하나증권 영업점과 하나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
KB손해보험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9명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공식 고객패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년간 100여 명의 고객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상품, 제도, 서비스 등 약 900여 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고객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UI/UX, 챗봇 서비스, 오류사항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점검하고, 앱을 통한 보험가입, 계약관리, 마이데이터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30개의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점검한 바 있다. 4월 한 달간 보험금 청구 전 안내, 보험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국민지갑 내 ‘쿠폰 서비스’에서 할인된 쿠폰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국민지갑은 신분증, 증명서, 결제 관련된 다양한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KB스타뱅킹 또는 국민지갑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국민지갑의 쿠폰함에서 제공하는 쿠폰 구독 서비스는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된 쿠폰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구독 형태의 쿠폰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지갑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쿠폰팩 구독하기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할인 쿠폰으로는 편의점, 커피숍, 대형마트, 주유소 등 생활 영역과 관련된 업종으로 구성되며 상품별로 10%에서 70%까지 할인된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쿠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은 쿠폰은 국민지갑의 선불전자지급수단 포인트인 월렛(Wallet)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월렛포인트는 KB국민은행에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에 따른 리워드로 적립하거나 내 계좌와 연결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월렛포인트는 모바일 쿠폰 구매, 외화 환전, KB골드투자통장과 연계한 금 모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를 위한 응원곡 및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시, 기아, SK텔레콤 등과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응원 캠페인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에서 개최된‘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응원 영상은 우리금융그룹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영상을 시청한 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e스포츠 국가대표팀 홈 유니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든 MZ세대를 위해 제작된 국가대표 응원곡은 e스포츠 국가대표의 슬로건인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바탕으로 유명 힙합 가수인 머쉬베놈이 직접 프로듀싱 및 녹음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e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유전체 분석·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한컴케어링크(대표 천창기)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가자들의 최근 DNA를 20년 전과 비교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노화 및 관련 질환을 분석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후성유전의 대표 기전인 ‘DNA 메틸화(DNA Methylation)’는 DNA 염기서열은 그대로인데 노화와 환경 영향 등으로 유전체 DNA가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전 세계에서 노화 영향을 연구하고자 혈액 등을 활용해 DNA 메틸화를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지만, 한국인만의 유전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아 한국인의 노화와 연관 질환 연구에 활용하기엔 제한이 있었다. 한컴케어링크는 문상훈 연구소장을 비롯해 정보생산 및 생물정보(BI)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대상자들의 20년 전과 현재의 DNA를 분석해 대기오염 건강 영향 평가를 위한 후성유전체 정보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이후 환경 요인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활용할 토대 자료를 제공하고, 요인 발굴 등 관련 연구 활성화에도 이바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새로운 근로문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숙소, 공유오피스, 체험프로그램 등 워케이션 패키지를 지원하며, 워케이션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제공해 소정의 참가비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더휴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 비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여행’ 참여기업도 9월 중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hy(대표이사 사장 김병진)와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 신승호 hy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BC카드는 hy가 보유한 전국 550여 영업점 및 1.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주택가부터 업무지구까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밀접한 카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BC카드의 ‘페이북’과 hy의 ‘프레딧’ 등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금융과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도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DX(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우수 성과 및 최신 DX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DX 페어(Fair)’를 개최했다. 28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인공지능(AI) 자문단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종우 교수, 산업공학과 이재욱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이종민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 및 KAIST AI 대학원 신진우 교수 등 DX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DX 페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DX과제의 리더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데이터 분석 및 예지 보전 알고리즘 개발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설비 및 공정 사전 검증 기술 개발 ▲이미지 관련 불량 검출 기술 개발 등 최신 DX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인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AI 자문단은 ▲원자재 가격 예측을 위한 AI 예측 모델링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