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0일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해당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VR직업체험관, 취업동기부여 강연,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가천대학교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공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다양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종목코드: 469830) ETF가 단기금리 하락 속 3%대 YTM(만기기대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단기자금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개인투자자 현금 파킹 수요 증가와 함께 단기 금리가 하락에 따른 은행고객의 교체수요가 늘면서 연초 이후 1,36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개인 626억, 은행 740억) 이에 따라 지난해 말 4,80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 규모는 7,621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연초 이후 단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및 CD91일 금리가 2.7~2.8% 수준으로, 6개월 정기예금 금리도 2.4%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는 단기채권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인 3.08%의 YTM을 기록 중이다. (4/28 11개 운용사 각 사 홈페이지 YTM 기준) ‘ 수익률 역시 우수하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2023년 11월 상장 이후 기준 금리가 3.5%에서 2.75%로 낮아진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우량 단기채권 편입 전략을 통해 4.04%의 연환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허익서 채권ETF운용팀장은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와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권 구매 서비스 개선과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올 하반기에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앱인 '모니모'에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하였다. 코레일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는 모니모 간편결제를 도입, 지문 등의 생체인식, 비밀번호 등 편리한 인증 방식을 통해 승차권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철도공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제휴카드 출시, 승차권 예약 및 결제 편의성 제공, 데이터 협업 등 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성공적 시너지 모델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국내 경제학계를 대상으로 이른 바 ’K-결제‘의 세계화에 있어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30일 밝혔다. BC카드 산하 신금융연구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국제경제학회, 산업연구원, 한국은행 주최로 열린 춘계 정책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신금융연구소는 우상현 부사장(신금융연구소장)과 전임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인프라 수출 전략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국내 유수 경제학자들과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신금융연구소는 발표를 통해 금융 인프라 수출을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이자 정부 차원의 전략적 과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 금융사를 인수해 여수신 사업을 전개하는 전통적 방식이 아닌 40여년 간 축적된 결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BC카드를 꼽았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내 주요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 등과 결제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C카드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기술력을
LG유플러스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어워즈’에서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DP Climate Change) 평가 결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상위 득점 기업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금년에는 LG유플러스를 포함한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동시에 LG유플러스는 업종별 우수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서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선정됐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글로벌 ESG 평가다. 이들은 전세계 2만 4천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 및 평가해 공개하고 있으며,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 결제’ 강화에 나섰다. 조건 없는 무제한 혜택 결제 ‘굿딜’의 할인 혜택과 결제처는 더욱 확대되었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혜택 페스티벌 ‘꼬.꼬.페’의 2차 이벤트도 시작됐다. ◼ 브랜드별 상시 할인 혜택에 추가 프로모션 더해… ‘굿딜’ 최대 15% 할인 먼저, ‘굿딜’은 상시 혜택에 추가 혜택이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카카오페이가 3월 정식 출시한 ‘굿딜’은 미션 수행이 필요한 프로모션성 혜택이나 추첨형 혜택이 아닌, 누구나 조건・한도 없이 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상시 할인 혜택을 최대 8%까지 무제한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구현한 브랜드별 바코드 결제 서비스다. 여기에 일정 기간 동안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더해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뜨는 상시 4.5% 할인 혜택에 5월 2일부터 8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10.5%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여 총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 GS25(5월 2일~11일, 최대 5%) ▲ 이마트24(5월 19일~25일, 최대 10%) ▲ 경복궁・삿뽀로(5월 2일~11일, 최대 10%) ▲ 홍콩반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5월 한달 동안 국내외 모든 결제건을 대상으로 100만번째 결제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1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100만번째부터 700만번째까지 7번의 기회가 제공되며, 200만 달성을 기념하는 의미로 200만번째 이용 고객에게는 두 배인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100만번째 결제를 아쉽게 놓친 고객을 위해 가장 근접한 결제 순번의 고객에게는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응모 고객 중 999,998번째 결제고객과 1,000,001번째 결제고객이 있다면 1,000,001번째 고객에게 10만 마이신한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벤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든 국내, 해외 결제건에 해당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작년 2월,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함께 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100만장 누적 발급을 기록하고, 1
디셈버앤컴퍼니가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 출시 6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도입한 핀트는 ‘투자, 쉽게, 알아서’라는 서비스 철학 아래 다양한 투자전략을 선보이며 로보어드바이저(RA)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1:1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소문을 탔고, 출시 4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회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복합적인 변수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데이터 기반 투자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입증, AI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며 자금력 높은 중장년층 유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 RA 일임 계약자 81% ‘핀트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액 2020년 대비 4배↑.. 안정적 수익률 입증 국내 로보 투자일임 시장에서 핀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코스콤 RA 테스트베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RA사 일임 서비스 계약자의 81%가 핀트 고객으로, 전체 운용금액의 65%를 핀트가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RA 일임투자 AUM 증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과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는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보험영업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과 금융IT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 박제광 부사장,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해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장기보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링/워치 등) 제품의 삼성 헬스 기능 연동 개발 협력 ▲ 펫보험, 요양사업 등의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을 위한 스마트태그 제품의 스마트태그 파인드 기능 연동 개발 협력 ▲'On-Device AI'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갤럭시폰/탭 등) 제품의 AI Portal 기능 연동 협력 ▲ 금융IT운영환경의 안정성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박제광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제품 및 솔루션의 연동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지난 28일, 5억 달러(USD) 규모의 후순위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6.25% 금리 조건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 기관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80개 투자자로부터 총 36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발행은 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국내 보험사의 외화채권 발행 사례로, IFRS17 새 회계제도 시행 이후 보험사들의 자본건전성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뤄졌다. IFRS17 체계하에서는 부채 평가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보험사의 실질 자본력이 더욱 중요해졌고, 이에 따라 금융권 전반에서 선제적 자본 확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동양생명은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과 견고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난 3년동안 정기적인 해외 투자자 대상 NDR(Non-Deal Roadshow) 및 올해 두 차례에 걸친 글로벌 투자자 미팅을 통해 신용도(Credit) 제고에 힘써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이번 외화채권 발행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4월 초 시장 변동성 확대로 한국물(KP) 발행이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주문을 이끌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