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유전체 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한컴케어링크(대표 천창기)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용역 과제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대규모 인구집단의 유전체정보를 생산하여 중증 만성질환의 예측 및 예방, 약물 부작용 연구 등 정밀의료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한컴케어링크는 장기이식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정밀의료 연구 플랫폼인 ‘차세대 한국인칩 v2.0(Korea Biobank Array v2.0)’을 활용해 유전체정보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인칩’은 한국인의 주요 질환인 암, 당뇨, 고혈압, 치매 등을 반영하는 약 83만 개 이상의 단일염기다형성(SNP)을 포함하고 있는 한국형 유전체 분석칩이다. 정밀의료 분야에서 임상 진단, 약물 반응 예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 한국인 특성에 맞는 질병 연구에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한컴케어링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질병관리청의 유전체정보 생산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 기반 심혈관 관련 인구집단 유전체정보 생산’과 ‘한국인 고혈압 관련
iM라이프(대표이사 박경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6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이 서비스 품질에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해 지수로 나타낸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48개 산업의 339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iM라이프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전 항목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iM라이프는 지난해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후에도 상담사 교육 고도화와 상담 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고객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고객 만족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상담사 교육 및 모니터링 ▲콜센터 품질 지표 고도화 ▲상담 시스템 개선 ▲현장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허원 iM라이프 운영혁신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위한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제도와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춰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하나은행만의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익률 제고 방안 ▲퇴직연금 상품 운용전략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실무적 절차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발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삼성화재는 지식재산권 강화 프로젝트 진행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신기술을 발명하여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을 위해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는 'IP Festival'을 운영하였다. 또한, 사내·외 특허 소식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특허매거진 'YEP!(Your Extraordinary Patent!)'을 발간하여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사내 특허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직원이 언제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2024년 보험사 특허 출원 및
API Gateway & Management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OSORI APIM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이 기술개발제품을 구매하여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제품만이 선정될 수 있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며, 창업기업과 공공조달시장 첫걸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구매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OSORI APIM은 API 관리 및 게이트웨이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API를 운영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위베어소프트는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오픈 API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교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API 관리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OSORI APIM은 API의
BNK투자증권은 5월 12일부터 차세대 문자메시지 시스템인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의 ‘안심마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RCS 안심마크는 고객이 문자메시지를 수신할 때 발신자 이름 옆에 기업 공식 로고와 명칭을 함께 표시, 메시지의 진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기능이다. 최근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투자리딩 문자 메시지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BNK투자증권은 고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마크’ 도입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문자 수신 시 단순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사칭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12일부터는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에 BNK투자증권 로고와 기업명, 안심마크가 함께 표기되어 위조 가능성을 즉시 식별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RC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삼성전자 2018년 이후 출시 기기)에서 적용되며, iOS(아이폰)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BNK투자증권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고객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안 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매출 확대 및 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민간 손해보험사가 정책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재보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최초 사례다.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 및 양 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KB손해보험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이 보다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외시장 내 신규 고객 발굴 등마케팅분야에서도 힘을 합쳐 해외 신용보험사업 확대 및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동반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KB손해보험 중국법인이 우리 기업 현지법인의 매출채권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를 재보험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며, 이를 통해 현지법인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은 보다 안전하게 해외 사업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런칭한 이래 작년까지 32개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작년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술’은 해양 드론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5월 19일(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두나무의 가치혁신실 ESG팀이 진행했다. 환경재단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보유 및 매각 허용 제도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문화 확산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ESG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환경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교육에 앞서 실시한 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4.2%)은 ‘디지털 자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7.5%는 ‘향후 사회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1~3점 응답자 다수)으로, 응답자 중 약 80%가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기술 기반의 공익 활동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특히 2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업체인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와 수신 VIP 손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1억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손님들은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도 ‘하나원큐’ 앱 쿠폰함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 혜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기존에는 손님과 가족들에게만 한정해 제공하던 손님 우대 서비스의 대상을,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로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가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의 헤어짐이 소중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 여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