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전국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 참여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브리지를 통해 8월 11일까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LG유플러스는 1대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모인 임직원 기금의 총합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 희망브리지는 수재의연금을 이달 중 수해지역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한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쌀,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한 후,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시설 10곳에 다음 달까지 두 달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도 연다. LG유플러스는 충남·경북 지역의 과일을 구매하여 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의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9월 22일까지 토마토, 천도복숭아, 수박, 샤인머스캣 등의 과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지난해 ESG 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결과에 대해 지난 10일 개최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ESG 전략위원회에 보고하고, 총 4조 8,38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ESG 목적성 제고를 위해 배당, 납세 등 경제 간접 기여 성과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총 328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2조 1,49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측정을 시작한 19년 93개 프로그램, 7,800억원 대비 각각 253%, 175%가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사회적 가치란, 기업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및 관리를 위해 비재무적인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계량화한 것을 말한다. 신한금융은 19년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센터와 함께 '신한 ESG Value Index'를 개발해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와 더불어 최근 발간된 ‘2022 ESG 보고서 Special Report’에 ‘ESG Value Index 보고서’ 챕터를 추가해 지난 4년간의 사회적 가치 성과 추이 및 관리 체계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14일부터 전국 360여개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품 구매 후 공항이나 항만, 또는 도심 내 환급창구에서 별도의 절차를 진행해 면세 혜택을 받는 다른 사후면세 환급과는 달리, 구매 현장에서 여권만 제시하면 바로 부가세를 차감한 금액으로 결제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기준금액은 3만원 이상이며, 환급 한도는 1회 거래당 50만원 미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시행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면세 매출 기준)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된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1~6월 누계) 롯데하이마트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가량 늘었고, 인기 품목은 모바일, 태블릿PC, 전기밥솥 등이다. 최근 세법 개정, 중국 단체여행 금지 조치 해제 등으로 향후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SK텔레콤이 친근한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오픈한 ‘A. 프렌즈 팝업스토어’가 이틀 만에 일 평균 3천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롯데월드 위니비니 광장에서 ‘A. 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선물 같은 AI 친구’라는 컨셉에 맞게 쇼핑백 디자인으로 표현해 ‘A. 프렌즈’와 현실 친구 같은 만남이 가능하도록 했다. 'A. 프렌즈’는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A.)의 감성형 AI 에이전트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취준생 ‘길빛나’, 다소 직설적인 에너자이저 ‘육제이’, 다정다감한 ‘강하루’ 등 각각의 페르소나를 가진 3인의 캐릭터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은 캐릭터별로 특색 있게 꾸며진 부스에서 에이닷 앱을 통해 ‘A. 프렌즈’와 대화해 볼 수 있다. 특히, 같은 질문에도 캐릭터의 페르소나에 따라 다른 대답을 하는 등 실제 친구와 이야기하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A. 프렌즈’와 3D 홀로그램으로 함께 영상을 촬영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앱 안에서만 존재하던 ‘A. 프렌즈’와 보다 현실감 있는 추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금리)’과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대출상환 기간을 최대 50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만 39세 이하 개인고객 또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대출기간이 기존 40년에서 최대 50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용 고객이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상환액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부산은행은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금리변동주기도 기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60개월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뿐만 아니라 모바일뱅킹 앱(App) 내 ‘ONE아파트 담보대출’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자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은 조원복 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 부사장은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하여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등 운용과 마케팅을 두루 섭렵한 멀티플레이어 전문가이다. KCGI자산운용은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은 각 고객의 개별적인 니즈에 맞는 자산의 소싱 및 마케팅 방향을 총괄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헤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부사장을 새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조 신임 부사장은 운용사 및 증권사에서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와 CMO로서 적임자로 판단되어 영입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기관 및 법인, 리테일 고객의 니즈에 맞는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오는 8월15일 회사명을 메리츠자산운용에서 KCGI자산운용으로 변경하고 본점을 북촌에서 여의도로 옮기면서 “고객의 경제독립을 위한 평생파트너”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에서 법무법인 화우와 ‘세무·법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신탁부의 신관식 차장(세무사)과 법무법인 화우의 양소라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우리은행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소개하고 실제 상속 분쟁 사례를 분석해, 신탁을 활용한 법률 솔루션 제시 등 상속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1차 공동세미나에 이어 2회에 걸쳐 열린 세미나에서 자산승계를 위한 우리은행 신탁상품 설명 외에도 세무·법률적인 내용 설명과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족 자산의 효율적 승계를 위해 상속·증여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세무·법률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상속·증여·기부·세무 서비스를 아우르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경제상황 및 정부정책에 의해 수시로 변경되는 세금제도의 이해를 도와주는 ‘신한이 알려주는 세금의 세계(이하 신.세.계)’를 E-BOOK형태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신.세.계’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자산관리 관련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발간됐다. ‘신.세.계’는 ▲월별 주요 세금 체크포인트 ▲부동산 및 금융투자 관련 세금 ▲상속 및증여 관련 세금 등 자산관리에 있어 꼭 알아야 할 분야별 핵심 이론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의 자산 메뉴 절세 탭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는 세무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한은행 TAX컨설팅센터를 통해 발간됐다. 신한TAX컨설팅센터는 연간 약 7천여건의 차별화된 맞춤형 1:1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PWM센터 고객 등 고자산 고객과 상속, 증여 등 세무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세.계’ E-BOOK 발간과 같이 디지털화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Everywhere Bank’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금
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카드의정석 오하CHECK’을 우리 독자 카드로 리뉴얼 출시하고 다이노탱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카드의정석 오하CHECK(오늘 하루 체크)’을 신규 또는 추가 발급 받은 선착순 1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드 수령 시 다이노탱 특별 스티커 2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독자가맹점 출범 및 신상품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꾸준히 사랑받던 ‘카드의정석 오하CHECK’을 독자 카드로 리뉴얼했다”며, “향후에도 기존 상품을 우리 독자 카드로 전환해 해당 라인업을 풍성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달 24일 독자가맹점을 오픈하며 NU I&U(뉴 아이앤유) 등 기존 우리BC카드를 우리카드 전용 상품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희용)과 9일‘조합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은 동반성장협약 정기예금 10억 원을 예치하고, KB국민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의 금리 할인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조합원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에서 금융지원을 위해 추천하는 우수 조합원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5천만원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기업당 연간 최대 약 2백만원의 동반성장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은 KB국민은행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원하여 소방사업자의 경영 내실화와 소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 조합원의 이자부담 경감이 우리나라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협력을 통해 상생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