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계리 관리 솔루션인 Aon PathWise™를 업무에 본격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Aon PathWise™ 솔루션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의 계리 관리 서비스이다. 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한 실시간 리스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모니터링, ESG 시나리오, IFRS17 결산, K-ICS, 헤지 등의 전반적인 재무 및 리스크 관리를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이다. GPU 기반의 서비스는 다량의 연산을 병렬처리가 가능해 순차적 연산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 CPU 기반 소프트웨어 대비 속도와 효율성이 높다. 따라서 수백만 건의 연산 처리 및 다량의 시나리오를 분석해야 하는 신 회계제도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3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공정가치 부채 산출 및 분석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금융시장 변동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변액보험 헤지 대응으로 헤지 대상인 주가 및 금리의 손익과 자본변동성을 96~99%(헤지효율) 축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국내 업
카카오뱅크는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를 기념해 최대 1,000만원의 이사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출시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임대차보증금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최저 3.79%의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3.08.03 기준)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되며, 채권양도 통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는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함께 주택금융공사 전월세보증금 대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총 3가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체크리스트를 한 번만 작성하면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주택금융공사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3가지 상품의 대출 한도 및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러한 상품 라인업 확대로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에 대한 고객 유입이 늘었다.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이후 약 2주간 한도 및 금리 조회 건수는 약 4만 건으로 출시 전보다 증가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폭도 넓어졌다. SGI 전월세보증금 대
KT가 5G정부업무망 사업에서 통신 장비 전문 업체 아리엘네트웍스와 구축한 보안장비인 ‘정부모바일게이트웨이’(GMG)가 국가정보원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CC 인증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 체계다. 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보호 수준을 평가해 인증한다. KT GMG는 이번 인증으로, 최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외교부, 특허청,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5G정부업무망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5G정부업무망 서비스의 핵심 장비인 GMG는 가상사설망(VPN)을 통하지 않고도 높은 보안성과 편리한 정부망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KT 융합기술원의 인프라DX연구소가 기획과 설계를 하고, 아리엘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GMG가 적용된 5G정부업무망에서는 정부 업무 환경을 기존 유선통신망과 데스크톱 PC에서 5G 무선통신망과 노트북 조합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재택근무나 출장, 이동시에도 제약없이 정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KT는 5G정부업무망에 적용된 기술에 기반을 둔 ‘마이오피스’라는 업무 환경 혁신 서비스를 일반 기
LG유플러스는 ESG 정보를 강화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SG 경영활동의 성과와 지향점은 물론 비재무적 정보를 공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최신 개정안인 'GRI 2021'을 반영해 산업별로 세분화된 '부문별 표준'을 신규 도입했다. 기존에는 공통 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33개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올해 보고서에는 보편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31개, 신규편성된 부문별 표준 40개를 지표로 추가해 이전보다 많은 ESG 정보를 수록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도 도입해 LG유플러스의 경영 활동과 가장 크게 연관이 있는 5가지의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각의 목표와 세부 계획을 밝힌 뒤 이에 대한 전략과 활동 성과를 ‘중점 이슈’로 분류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회사에 가장 중요한 ESG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사회·환경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LG유플러스는 당사의 경영 활동과 관련이 있는 5대 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46201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순자산은 5,833억원이다. 지난 7월 25일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2배 가까이 순자산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상장일 이래로는 13영업일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 덕분이다. 7월 13일 상장한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상장 당일에만 개인 순매수 378억원을 기록하며 16년만에 국내 ETF 역사상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2차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며 해당 ETF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되고 있다. 7월 한달 간 국내 2차전지 관련 ETF 13종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분석 결과, 해당 ETF는 4,20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높은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 투자 비중으로 투자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ETF는 기존 2차전지 소재 관련 지수에 비해 양극
삼성화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AI 기반 개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알파 세대 중심의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기획-개발-검증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속성과 참신한 시각, 젊은 구성원을 갖춘 고려대와 전문성과 사업화 역량, 마케팅 전략을 갖추고 있는 삼성화재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시도와 검증이 가능하고,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당사의 전문역량 지원을 통해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 조성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초연결 생활금융기술 기업으로 꾸준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숏폼 콘텐츠 업체 워프코퍼레이션(대표 함정수)이 맨시티 선수들과 숏폼 콘텐츠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워프코퍼레이션 소속 크리에이터인 더투탑은 지난 30일 한국을 방문 중인 맨시티 선수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엘링 홀란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친필 싸인 유니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더투탑과 함께 개최했다. 한국 팬들을 위한 이벤트 나눔을 위해 한국의 대표 축구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진행한 것이다. 더투탑은 홀란드 외에도 주앙 칸셀루,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의 선수들과 함께 숏폼 촬영을 통한 콘텐츠 협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맨시티의 레전드인 숀라이트 필립스, 졸리온 레스콧 등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워프코퍼레이션 함정수 대표는 “세계 최고의 구단인 맨시티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투탑 뿐만 아니라 워프코퍼레이션과 크리에이터들이 앞으로도 계속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이번 협업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워프코퍼레이션 크리에이터들은 지난 7월초 인도네시아의 발리FC와의 협업 콘텐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해외 축구단과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으며, 이를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이 올 1월 5일 상장한 ‘한화 ARIRANG K방산Fn ETF’(종목코드 : 449450)의 순자산총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져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ARIRANG K방산Fn ETF’ 상장 이후 수익률은 30.13%에 달한다.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수주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양호한 실적 전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등이 성과에 기여했다.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상장기업 중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KAI) △한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풍산 △SNT모티브 △제노코 △파이버프로 등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방위산업은 이제 반도체와 같이 대표적인 수출 산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신냉전 체제 심화에 따라 세계 각국의 국내 방산기업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고 호주, 영국, 인도 등 수출 대상국 다변화에 대한 기대도 지속되고 있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9월 27일까지 동남아시아 통화 환전 고객을 위한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인 거주자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리브 NEXT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 통화를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별도의 이벤트 응모 없이 환율우대와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 통화는 태국 바트(THB), 베트남 동(VND), 필리핀 페소(PHP), 말레이시아 링깃(MYR),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 동남아시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외여행에 필수적인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드리는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비대면 환전 서비스로‘KB외화머니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KB외화머니박스’는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적용 받아 비대면으로 외화를 살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보관기간 제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23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100여 명의 아이들이 장학금을 지원 받아 꿈을 이어왔다. 이번 장학금은 총 10억원이며 304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단계별로 재능을 찾고 육성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는 재능 발굴 장학금 200만원, ‘꿈 키우기 장학생’ 54명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재능 계발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던 아이들의 좋은 선례가 나오고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