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BNK경남은행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자율주행 등 4차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4차산업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DB글로벌자율주행(주식)펀드·하이중국4차산업펀드·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 등 4차산업 관련 펀드 10종에 적립식 또는 거치식으로 신규 가입하면 가입 금액에 따라 사은품이 제공된다. 적립식 월 1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이 지급된다. 적립식 월 3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적립식 월 5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모바일상품권 2만 원권이 지급된다. 단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는 적립식 월 5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모바일상품권 만 원권이 지급된다. 거치식은 1,000만 원·2,000만 원·3,000만 원 이상 가입할 경우 각각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2만 원권·3만 원권이 지급된다. 1인당 모바일상품권 지급 한도는 최대 3만 원이며 동일 펀드 가입 시 중복 지급은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한국카카오뱅크가 출범 5개월 만에 고객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하루 평균 3만400명이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들어오는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부동산대출과 기업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오후3시에 계좌개설 고객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체 계좌개설 고객 중 74.6%에 해당하는 373만 명이 신청했다. 이 같은 신청건수는 2016년 금융권 체크카드 누적 순증 규모 470만장의 80%에 달한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의 가입자 수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인구인 2천771만9천명 중 18.0%,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9.7%에 해당한다. 연령대별 가입자 비중은 30대가 34.9%로 가장 크고, 20대는 28.9%, 40대는 24.0%였다. 모바일 금융 소외 계층으로 여겨졌던 중장년층인 50대 이상은 11.9%를 차지했다. 가입자 증가와 함께 예·적금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7일 기준 수신(예·적금) 규모는 5조1,900억원, 여신(대출)은 4조7,600억원(대출 잔액 기준)으로 매달 1조원 안팎의 증가세다. 카
사진=신한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용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을 연기하기로밝혔다. 신한은행이 오는 15일부터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되는 기존 가상계좌에 대해 입금을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가상화폐 거래용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도 연기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이 이처럼 강력한 조치를 취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하던 농협은행 등 여타 시중은행들도 유사한 수준의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3개 거래소(빗썸, 코빗, 이야랩스)에 공문을 보내 기존 가상계좌에 대한 정리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존 가상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출금은 허용한다. 출금은 허용하되 입금을 중단하면 기존 가상계좌 거래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아직 나오지 않음에 따라 차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가 자금세탁 등에 이용되지는 않았는지 지난 7일 실시해 11일까지 고강도 검사를 실시한 후 끝낸 상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가상화폐 관련 범정부 대책 후속·보완 조치를 지난해 9
한국씨티은행과 JA Korea가 12일 오전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4억4천여만원을 전달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회장 김태준)가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강당에서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4억4천여만원(미화 39만달러)을 전달했다.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JA Korea 직장인 강사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학생들은 총 6교시에 걸친 수업을 통해 차세대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 협력)과 기업 가치관에 대해 배우게 되며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고 직업선호도를 탐색하는 등 사회진출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6교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진행되는 3박4일의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코칭과 모의면접 참여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도 받게 된다. 워크숍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을 포함한 직
사진=금융위원회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는 12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핀테크지원센터(서울창업허브)를 방문해 핀테크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영국·호주 등에서 도입한 '규제 샌드박스' 사례를 참고해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규제 없이 테스트할 수 있도록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금융위가 참고하는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는 놀이터에 모래를 깔아놓은 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듯 금융사들이 규제에서 벗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정해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테스트해보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 등이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테스트하고자 하는 경우 현행 법령상 적용 제외 등의 특례를 마련한다"며 핀테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이 15일부터 3월 말까지 ‘KB모바일 외화예금’과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KB모바일 외화예금’을 신규로 가입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 선착순으로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제공하며 이 통장에서 입·출금되는 금액과 횟수에 관계 없이 환율우대를 최대 50%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거래, 자산 보유실적 등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바일 커피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외화 입·출금 시 금액, 횟수에 관계없이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KB모바일 외화예금’은 은행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으며 금액 제한 없이 총 11개국 통화까지 거래 가능한 상품이다. 미달러 포함 주요 통화 환율 하락 속에 환테크족(族)들의 관심 증대와 해외 유학자금 등 해외 송금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외화를 환전하여 보관하겠다는 니즈가 맞물려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해외
케이뱅크 직원들이 관제룸에서 실시간 뱅킹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케이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스마트폰 뱅킹)과 웹(인터넷 뱅킹)을 대상으로 PIMS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은행권에서 최초다. PIMS는 기업이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지속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국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케이뱅크는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구축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특성을 고려한 보안정책을 적용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와 서비스 인프라 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체계 정착에 집중했다. 케이뱅크는 시스템 인프라 이중화를 기본으로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완전하게 별도 구축해 사용하는 '물리적 망분리'를 적용했다. 또 주민번호와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계좌·카드번호 등 중요한 개인식별정보 및 금융정보를 모두 안전한 알고리즘
사진=KEB하나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EB하나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하이 로보(HAI Robo)'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손님 3만명, 가입 금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체험 손님 10만명, 가입 펀드 계좌는 12만좌를 넘었다. KEB하나은행은 하이 로보가 친절한 설명과 함께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상품 가입까지 10분 이내로 완결할 수 있고,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손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입 후 24시간 제공되는 ‘My 자산진단’ 보고서와 펀드몰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점으로 꼽았다. 출시 이래 지속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있다. 예를 들어 하이 로보 출시 첫날 자산배분 알파 모델의 공격투자형 포트폴리오를 가입했다면 8일 현재 수익률은 8.63%(연환산 17.26%)에서 14.10%(연환산 28.20%)에 이른다.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장경훈 부행장은 "하이 로보는 테스트베드에서 검증된 알고리즘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휴먼테크를 바탕으로 손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해 가입자가 몰리고 있다"며 "1분기에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하이 로보 시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017년 한해 동안 경제 및 금융 부문에서 활동한 기자들이 응모한 기사들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2017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17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응모된 총 24편을 1, 2차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하여 전체 대상 1팀,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 1팀,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 1팀,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 1팀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서울경제의 ‘리빌딩 파이낸스 2017 - 격화되는 블록체인발 4차 산업혁명’ 시리즈가 선정되었고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에는 매일경제의 ‘4차 산업혁명 듣보잡 시대’ 시리즈,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에는 한국경제의 ‘가상화폐 취재보도 기획’ 시리즈,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에는 매일경제의 ‘퇴직연금, 선진국서 답을 찾다’ 시리즈가 선정되었다. 학계 및 언론계의 경제·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017년 격동의 경제, 금융시장을 전체적으로 잘 조망한 기사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사회, 일자리 창출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상황과 문제를 해외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에서 본부 일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본점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킨십 경영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 내 대표적 ‘영업통 CEO’로 불리는 이 행장은“오~ 안녕”이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고, 사원증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이름의 뜻을 물어보는 등 친근감 있는 소통을 실시했다. 이 같은 행보는 농협 내 대표적 영업통 최고경영자(CEO)로서 지점장, 본부장 시절부터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해왔던 ‘이대훈식 소통경영’의 일환이다. 이 행장은 “앞으로 일선 현장을 찾아 다니며 직원들과 함께 월 1회 이상 식사 또는 호프데이를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