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NH농협은행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주치의'는 고객 니즈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세무, 부동산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액자산가 등 우수고객의 전담WM(Wealth Manager·자산관리 전문인력)이다. 사진제공=농협은행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2017년 'WM인력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및 WM인력관리를 체계화한 'WM 사내인증 제도'를 도입해 지난 7일 자산관리 전문 인력 70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70명의 금융주치의는 2018년 1월부터 10억 이상의 고액자산가가 많은 전국 70개 영업점에 우선 배치돼 △금융자산현황 분석 △세대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세무상담 △경제 및 금리동향에 따른 최적의 투자상품 추천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향후 2019년까지 매년 100명의 금융주치의를 추가 선발해 270개 영업점에서 금융주치의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우리은행이 올한해동안위비톡에서가장인기있었던이모티콘32개를발표하고이중가장인기있는이모티콘을 선정하는 '위비톡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이모티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이달 31일까지 우리은행 페이스북에서 32개의 후보 이모티콘 중에서 1개를 선택해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위비프렌즈 블렌딩 티세트'를 제공한다. 후보 이모티콘은 위비의 일상, 위비의 표정, 3D 위비프렌즈, 위비프렌즈의 대학생활, 위비프렌즈의 겨울이야기, 콜라보레이션 이모티콘인 박형식과 위비프렌즈 등 32개이고 당첨자는 내달 12일 위비톡 공지사항 및 우리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에서는 위비프렌즈 캐릭터 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모든 이모티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 고객이 직접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위비톡 이모티콘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위비톡 이모티콘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위비톡이모티콘32-추첨을통해20명에게위비프렌즈블렌딩티세트지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카카오뱅크은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 및 수신 상품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최대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따라서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 6개월의 경우 1.50%에서 1.80%로 0.30%포인트 오르고, 1년 만기 예금은 0.20%포인트 오른 2.20%의 금리로 제공된다.2년 만기는 2.05%에서 2.25%로, 3년 만기는 2.10%에서 2.30%로 바뀐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자유입출금통장의 ‘세이프박스(safe box)’와 1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도 차별화한다. 연 1.20%인 세이프박스 금리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1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 연 1.30%를 제공한다. 정기적금은 현재 최대 2.20%(1년 만기 기준)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여신금리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수준을 평균 0.15%포인트로 결정했다.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하고, 마이너스통장에 대해선 평균 0.1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인상될 여신금리는 23일 06시부터이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신청이 진행 중인 고객은 기존에 조회된 금리대로 대출
[핀테크경제신문 송자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2일 카드번호와 이름만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KB유니온페이카드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유니온페이카드송금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와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KB국민카드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간편하고 빠르게 위안화 또는 미달러화를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수취인이 단 몇 분 만에 현금을 바로 찾을 수 있는 빠른 송금 시스템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수취인 이름과 카드번호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해 복잡한 서류작성이 어려운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계은행수수료 없이 송금액의 1%만 수수료가 발생해 소액 송금 시에는 기존 대비 송금수수료가 저렴하다. 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중국과 필리핀이며,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건당 미화 3천불 상당액까지 송금할 수 있다. 서비스 구축을 위해 KB국민카드는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해외송금 전문 송수신 업무를 영위하는 부수업무 신고를 마쳤으며 서비스를 시작으로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연계하여 그룹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원의
한국수출입은행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우즈베키스탄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대금융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우즈베키스탄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대금융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1월 22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에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벡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수은이 우즈벡 국영은행들과 체결한 전대금융 증액 계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은은 지난달 우즈벡 국영은행인 NBU와 5000만달러 늘어난 1억5000만달러를, UZPSB와 2000만달러 늘어난 3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증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발표에 나선 김근애 수은 전대금융실 차장은 전대금융 상품별 소개와 전대금융을 활용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 사례를 설명했다. 조영관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부부장은 우즈벡 경제현황과 투자환경, 우즈벡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개혁정책 주요내용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코트라는 경제외교 후속지원 사업 안내 및 수은과 공동으로 추가적인 1: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김상택,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윤영)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상택)은 2017년 12월 20일(수) 11:00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7층에서 '소액금융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대상 개인금융신용보험'의 가입 대상 확대와 안정적인 신용보험 지원에 대해 협력함으로써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는 소액금융지원 사업의 확대에 목적이 있다.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대상 개인금융신용보험'은 신용회복 지원을 받아 성실상환중인 자가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연 2~4% 저금리로 15백만원 이하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서울보증보험이 원금상환을 보증하는 상품으로 2018년 상반기 중 신용보험 가입 기준 및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에게 긴급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금융신용보험 가입 대상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에 적극 협력하여 금융소외계층인 신용회복 지원자의 생
KB국민은행이 20일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다세대·연립주택시세 산정 자동화를 추진한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이 20일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다세대·연립주택시세 산정 자동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B부동산 Liiv ON’에 아파트시세뿐만 아니라 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시세정보 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예정이며 다세대·연립주택의 주소만 입력하면 관련한 시세정보와 인근 실거래 사례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조회되고 금융상품과 연동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12월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빅데이터 기반 주택시세 산정 시스템을 개발한 ㈜공감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다세대·연립 등 주택시세 자동산출과 데이터 분석 △주택시세 담보평가 활용 △통계지표 및 시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3월 공감랩을 핀테크 육성기업으로 선발한 이후 KB국민은행의 축적된 기존 담보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도 높은 테스트를 실시했다. 대상 지역을 서울·수도권에 국한하지 않고 광역시까지 넓혀 진행해 왔다. 공감랩은 미국 등에서 주택금융에 활용되는 AVM(Automated Valuation Model; 주택가격산정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기업은행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IBK창공(創工) 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책인 동반자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창업벤처지원단을 신설, 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IBK창공(創工) 센터'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은행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에게 컨설팅, 투·융자 등을 지원 하는 공간이다. 창공센터는 기업은행 마포지점 건물에 마련됐으며 운영사무실(3층), 입주기업 독립공간(4층), 협업공간(5층)과 휴식공간(테라스)으로 구성된다. 첫 입주기업으로는 플랫폼베이스, 예스튜디오, 세이프웨어 등 총 20개 기업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 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며,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5년간 500여개의 창업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진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도진 은행장은"IBK창공 센터가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여수신 신상품 출시 등 주택대출과 전세대출 상품, 방카슈랑스 판매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시중은행들과 본격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위험 및 자본적정성 관리,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상반기 중 주택임대와 전세신용대출을 시작하고, 케이뱅크는 지난 4일부터 방카슈랑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여수신 규모가 5조원 안팎인 인터넷은행들의 새로운 신규사업 추진은 시중은행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수익성 높은 소비자신용 점유율을 확대하면 시중은행들의 성장 기회를 잠식할 소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인터넷은행들은 자산 확대와 손실보전 등을 위해 자존확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인터넷은행들의 보통주자본은 카카오뱅크가 23.6%, 케이뱅크가 24.7%이며, 대출은 카카오뱅크가 3분기대비 11월 22%, 케이뱅크가 10월 7% 늘었다. 하지만 이 같은 양호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은행들은 규모 경제의 효과가 미흡한데다 가격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에 나설 것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C제일은행이 18일부터 28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28일의 최종 모집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액이 1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2.0%, 100억원 이상인 경우 연 2.1%, 2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2.2%, 3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2.3%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28일 이전에라도 모집액이 1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한 계좌 수에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수신상품팀 이사는 “여타 복잡한 조건 없이 많이 모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예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