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농협금융지주 본관에서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뜨람 이우 뜩(Tram Iv Tek)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농협금융지주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김용환 회장이 뜨람 이우 뜩(Tram Iv Tek)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을 만나, 캄보디아 우체국의 금융업 진출과 관련해 NH농협금융그룹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캄보디아 우정통신부는 국민의 대다수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각종 금융 사기와 고리대금 등으로 폐해가 늘자, 협동조합 체계가 미흡한 현지 실정을 고려해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체국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폐단을 줄이고 농촌지역 개발에 기여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뜨람 이우 뜩 장관은 농협금융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한국과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고자 김 회장을 방문했다. 뜨람 이우 뜩 장관의 이번 농협금융 방문은 지난 9월 29일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서 양 기관간의 협력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농협금융은 캄보디아 우정통신부와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현재 진출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IBK기업은행은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IBK전자문서시스템'을 연말까지 모든 창구에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여신·외환거래를 포함한 기업금융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BK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간편신규’, ‘모아쓰기’ 기능을 활용해 서류작성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은행은 백오피스 업무 감소와 종이 사용 절감(Paperless)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은행은 2015년 말 개인고객 창구에 전자문서 시스템을 우선 도입했으며 현재 수신거래의 70%를 전자문서로 처리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창구업무 100% 디지털화를 목표로 연내에 기업고객 전 창구에 태블릿PC를 설치해 전자문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간 45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며 “창구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구 업무 디지털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8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박성현 선수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박성현 선수는 하나금융의 사내 팬클럽인 '하나남달라' 회원 200여명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팬 사인회 및 하나머니GO 행운상 추첨 등을 통해 박 선수의 애장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패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와 손잡고 서민·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h수협은행이 7일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와 상호이익 증진 등을 위해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필요성에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수협은행은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렵거나 추가대출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상품을 소개해 고객이 고금리의 사금융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저축은행은 Sh수협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대출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빈 은행장과 이순우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국내 최고의 서민·중소기업 금융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왼쪽)과 애드문도 소리아노 BDO 유니뱅크 부행장이 지난 6일 현지 한인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B국민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이 12월 6일 BDO Uniban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현지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BDO Unibank는 필리핀에 1100여개의 지점 및 약 31,5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1위 은행이며 현지 한국인 고객 응대를 위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한국 기업 전담부서(Korea Desk)를 8년째 운영 중이다. 필리핀 현지 BDO Unibank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과 BDO Unibank 애드문도 소리아노(Edmundo Soriano) 부행장 및 Korea Desk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국인 고객 기반 유지 및 증대를 위한 양행간 상호지원 △출국전 고객 소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양국간 밀착 서비스 제공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노하우 공유 등이다. 이날 이
NH농협은행 본사에서 데이빗 루터(David Rutter) R3CEV 회장(왼쪽)과 이창기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NH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R3CEV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인 R3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한 경험이 있는 핀테크 기업들과도 기술제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블록체인 기술력을 함양하고, 시범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컨소시엄 가입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농협이 가진 금융,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이 5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1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했으며,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내실 있고 실질적인 고객만족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측정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적극적인 제도 및 프로세스, 직원교육 등의 개선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After Bank’,‘9 To 7 Bank’등의 점주권 환경과 고객니즈를 반영한 고객 중심 채널 전략을 펼치고 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은행 제도와 영업체계를 혁신하고 고객이 중심이 되는 KB국민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만들어 고객의 사랑과 신뢰가 바탕이 될 때 지속 가능한 리딩뱅크가 될 것이라며 고
[핀테크경제신문 차성재 기자] 의미 있는 인생후반전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사회연대은행은 인생2막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채우기 위해 ‘시니어브리지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수료한 액티브 시니어들이 겪는 고민과 나아갈 방향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니어들의 고민청취는 시니어브리지 사회공헌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준비한 송년회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12월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소재 베아르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DB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시니어브리지 사회공헌 아카데미’는 시니어들이 경험, 지식, 기술, 재능 등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복지단체 등과 나눌 수 있도록 후반생 설계를 돕고 교육과 사회참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2013년 5월 1기 30명으로 시작해 현재 19기 5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자리에서 시니어들은 가족, 동료 등 개인적인 내용부터 시니어 커뮤니티, 동아리, 사회참여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며 향후 시니어의 사회 참여와 사회공헌 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KDB나눔재단 강창호 사무국장은 “시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인 비자(VISA)의 '비투비 커넥트(VISA B2B Connect)’시범사업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VISA B2B Connect는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벤처기업 체인과 공동개발한 국제 송금 서비스로 현재 시범사업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싱가포르·필리핀 등에 위치한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국내 은행 중에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사진=신한은행 VISA B2B Connect는 기존 스위프트(SWIFT) 망을 이용한 해외송금이 관련서류 검토 및 승인 등 제반 절차로 최소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실시간 국제 송금 서비스가 가능하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계은행의 개입이 없어 실시간 자금 추적 가능 및 사기피해 예방의 이점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VISA B2B Connect는 빠른 송금과 간소해진 절차로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공동 참여자인 신한카드와 함께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C제일은행이금융권 최고 수준인 최고 연 1.5% 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출시 후 한 달 만인 지난달 29일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출시된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최소 1백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여, 설정한 금액을 유지할 경우 연 1.5% 금리를 적용 받는 구조의 수시입출금예금 상품이다. 사진=SC제일은행 자신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 규모에 맞게 유지 금액을 설정하고 설정금액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금액이 일정하지 않은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SC제일 마이줌통장은 고객이 예치할 구간을 직접 설계하는 DIY 방식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 사이에서 ‘파킹통장’으로 주목 받으면서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금리 추이와 시장 상황을 관망하면서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최근 부쩍 증가하면서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이런 분들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예금상품으로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