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회 제공> 바로가기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한국 P2P금융협회는 전월 말 기준 54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액이 1조3천2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P2P금융협회 가입 회원사는 지난 1월 34개사에서 54개사로 늘었다. 신용대출은 3,261억원이며 부동산 담보 3,700억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4,469억원, 기타 담보대출이 2,552억원이었다.대출금리는 업체에 따라 연 4%~19%로 54개사 평균 대출금리는 연 14.80%로 나타났다. 대출 만기는 1개 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다. 이승행 P2P금융협회 회장은투자자들은 과도한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본인이 운영하는 자금의 성격과 투자 성향을 감안하여 적합한 P2P투자 상품을 선별해야 한다.협회 차원의 금융소비자 교육활동을 통해 P2P금융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이해도가 깊어지면서, 서비스의 저변이 넓어지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은자금의 성격과 투자 성향을 고려해 적합한 P2P투자 상품을 선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주 기자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해외 수출에서 ‘잭팟’을 터트렸다. 조폐공사는 태국 정부에서 실시한 태국 주화 2종(5바트와 10바트) 국제 입찰에서 유럽 및 아시아의 쟁쟁한 선진업체들을 제치고 조폐공사 수출 역사상 단일계약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3억 7천만장, 320억원 규모를 전량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2018년 10월까지 2년간 3억 7천만장의 태국 주화를 제조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지난 2014년 5바트(Baht) 이후 다시 한 번 태국 유통 주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공개입찰로 진행된 이번 국제 입찰은 지난해 태국 푸미콘 국왕 서거이후 신임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 즉위에 따른 현지 유통주화의 대대적인 교체를 위해 실시됐다. 조폐공사는 지속적인 제조원가 절감과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최근 신용카드와모바일 결제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화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주화 외에 지폐를 만드는 재료인 은행권 용지, 은행권 용지 제조에 사용되는 면펄프는 물론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위변조를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EB하나은행은 오는11일부터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해외송금, 수취가 가능한「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이 총 38개 국가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1Q Transfer」는 송금 수취인의 거래 은행, 계좌번호 등을 몰라도 휴대폰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방법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최신 핀테크형 해외송금서비스다. 지난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케냐, 가나까지 확대됐던 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에 일본, 스리랑카,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브라질, 태국, 페루, 멕시코, 칠레, 터키 등 22개국이 추가되어 전세계 총 38개 국가에서 거래 편의성과 경제성이 증대됐다. 1Q Transfer의 건당 송금수수료는 송금액이 미화 500불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미화 500불 상당액 초과인 경우에는7,000원이며, 기존 송금방식과 달리 송금인이 송금시점에 수취인이 얼마를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금융당국이 대부업 방송광고 총량제 도입을 추진, 하반기부터 대부업 방송광고 총량이 상반기 대비 30%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대부업 광고 규제 강화 방안과 대출모집인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체별 TV 광고 송출 횟수와 광고비 총량을 정해 제한하는 '광고 총량 관리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부광고에 대해 시간대 규제 등 다양한 내용‧형식상 규제에도 불구하고 방송광고의 과도한 노출 및 내용의 불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당국은 지적했다 대부업 TV 광고가 빚내는 행위를 쉽게 여기는 풍토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와서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TV 광고가 과도하게 노출돼 고금리대출에 대한 경각심이 약해진다고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오후 10시 이후엔 광고가 자유로운 셈인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돼 대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TV뿐 아니라 인터넷 등 다른 매체로도 광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대부모집인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대출모집인은 소속이 불분명하고 수당을 받기 위해 고객에게 고금리대출 갈아타기를
(핀테크경제신문송지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7일 수도권, 호남권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중앙본부 부실장 등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NH농협 희망 농담(農談)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날 컨퍼런스는 올해 전국 시군지부장 대상 리더십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두 차례 조합장 열정농담, 범 농협 3급 이하 직원, 여성복지역, 경제지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에 이어 올해 총 7번째 밤샘 토론이다. 컨퍼런스를 주재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참석자들과 지역변화를 선도할 지도사업의 복원, 도농균형발전을 위한 도시농협 정체성 회복,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열띤 밤샘 토론을 펼쳤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축협 전문경영인들의 가교 역할과 리더십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농업·농촌의 현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속에서 의식의 베이스캠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4일 충청권, 영남권 농·축협 상임이사·전무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NH농협 희망 농담(農談)」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송지나 기자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동연 중소기업그룹장과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적 금융을 위한 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보증서대출 지원, 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협회만의 고유명칭을 부여한 ‘우리CUBE 전용 통장’을 공동으로 마케팅한다. 보증서대출 지원과 수수료 우대 대상은 창업보육센터에 현재 입주 또는 졸업한 기업으로 해당센터의 추천을 받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다. 해당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추천서를 받아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및 창업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지나 기자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카카오페이(대표류영준)는5일, 8월 누적 송금액이2,300억원 돌파했다고 밝히고자사의간편송금서비스에 대한다양한 이용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함께 공개했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가 달성한8월 누적 송금액2,300억원은7월 대비110%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8월 중하루 최고 송금액은130억원이었다. 주 고객층은2030세대로 특히30초반 사회초년생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치페이나 모임 회비,경조금 등간편 송금에 대한 니즈가 높은사회초년생들은 월 평균30만원 이상을 카카오페이로 송금하며 생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한편50대 고객층도 매월 약38만원을 카카오페이를 통해 송금하고 있어 카카오톡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가중·장년층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외 카카오페이에서 공개한 주요 이용 트렌드를 살펴보면△한달 중 송금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대다수 직장인의 급여일인10일, 25일△,한주 중 송금을 가장 많이 하는 요일은 주말 모임이 끝난 월요일과 화요일,하루 중 송금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는 점심식사 후 더치페이를 하는낮12시∼오후1시 등으로 카카오
2030 생활금융플랫폼 핀크가 정식 서비스로 출시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핀크(Finnq, 대표이사 민응준)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금융과 ICT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인 생활금융플랫폼 ‘핀크’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Grand Opening’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핀크는2016년 10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각각 51%, 49%의 비율로 출자한 합작법인으로 △AI기반의 금융 챗봇(Chatbot) ‘핀고(Fingo)’ △지출내역 및 현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SEE ME’ △제휴사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FIT ME’ 등 손님의 건전한 자산형성과 건강한 소비습관을 돕는 AI 기반의 머니 트레이너 서비스를 출시한다. 핀크는 상대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낮고 체계적인 지출 관리 경험이 적은 2030 손님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저축 습관과 작지만 뿌듯한 자산형성의 기회를 지원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을 지향한다. 결국, 핀크는 젊은 층이 즐겨 쓰는 소액 송금, 카드 결제, 소액 대출 등 주요 기능에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 전문은행이 제공하는 서비
KT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스마트 카드 디바이스 클립카드와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 (핀테크경제신문송지나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스마트 카드 디바이스 클립카드(CLiP CARD, 이하 클립카드)와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6월 13일 출시한 클립카드는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 등 총 21장의 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All-in-one 스마트 카드이다. KT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고객이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기기 값을 결제하면 KT 통신요금 최대 250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 개통 혹은 기기변경 시 해당 클립 슈퍼 할부 카드를 신청해 결제 및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전월 사용 실적(30만원/70만원/120만원)에 따라 통신료 청구 할인(1만원/1.5만원/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클립카드 디바이스까지 신청하고 24개월 할부 결제(월 3300원 청구)하면 매월 통신비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IBK기업은행이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업무협약을 맺고 IBK기업은행이 9월 1일부터 전국 전 영업점을 통해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IBK기업은행에 개설한 본인명의의 계좌를 통해 ‘오롯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 후 주문 영업점에서 실물을 인도받을 수 있다. 구입 가능 골드바는 중량 37.5g, 100g, 375g, 500g 등 네 종류이다.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는 특허 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과 중량을 보증한 게 특징이다.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을 적용해 시중 다른 골드바들과 차별화했다. IBK기업은행은 ‘오롯 골드바’ 판매 개시를 기념해 500g 골드바 구매 시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연결형 은행권 만원권(만원 두 장 짜리)과 천원권(천원 네 장 짜리) 세트를 일정 수량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안전 실물자산인 골드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은행 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