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김현진 대기자) 앞으로 P2P(Peer to Peer) 대출업체는 금융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면 불법영업이 된다. 금융당국이 P2P(Peer to Peer, 개인 간 거래) 대출 업체를 직접 감독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P2P대출과 연계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감독규정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자금 차입자와 자금 제공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P2P 대출은 P2P업체(플랫폼)가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 연계하는 대부업자를 ‘온라인대출정보연계대부업자’로 정의하고 금융위 등록 의무를 부과했다. 등록 의무는 29일부터 시행된다. 6개월 유예 기간을 둬 실제 적용은 내년 3월 2일부터다.또, 대부업체들이 규제를 피해 편법으로 영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대부업과 P2P대출의 겸업이 금지된다. 기존 대부업자가 P2P플랫폼을 대출 모집 창구로 활용하거나 자금조달수단으로 규제를 우회하거나 신용질서를 저해할 가능성 때문이다 P2P 연계 대부업체는 대출채권을 모두 자금 제공자에게 넘길 경우 대부업체 총자산 한도 규제(자기자본의 10배 이내)를 적용받지 않는다 금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8일 영업점 방문 없이 KB스타뱅킹(모바일앱)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을 개설할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화입출금통장은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개설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만 19세 이상인 국민인 거주자라면 간편 인증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24시간 신규 가입이 가능해졌다.특히 외화 한도에 제한 없이 총 11개 국가의 통화로 자유로운 입출금 거래가 가능해 환테크를 원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화예금은 환율변동을 이용한 환테크나 해외유학생 해외송금 등 사전에 환율변동 리스크 헤징을 위한 필수 가입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4월 ‘KB마이딜링룸’을 오픈해 원하는 환율에 매매주문(지정가 주문)하고 체결 즉시 SNS로 통지해 주는 ‘KB환율픽(Pick)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바일 외화예금과 함께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모바일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외화예금 입출금 거래 금액과 횟수에 관계없이 모든 거래 고객에게 50%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C제일은행은 디즈니 캐릭터 중 클래식한 매력으로 모든 세대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와 곰돌이 푸를 모델로 활용한 디즈니 체크카드와 통장을 28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키&미니와 곰돌이 푸를 모델로 새롭게 론칭하는 SC제일은행의 디즈니 체크카드, 디즈니 통장은 ‘에이스플러스체크카드’와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CASHBACK’, 그리고 SC제일은행의 입출금통장, 적립식통장, 외화종합통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SC제일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프뱅크’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SC제일은행에 계좌가 없던 고객도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SC제일은행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를 방문하면 늦은 저녁과 주말, 휴일에도 신규 및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4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 체크카드, 마블 통장 및 미녀와 야수를 모델로 한 디즈니 체크카드, 디즈니 통장을 출시해 젊은 금융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25일 박재홍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부터 네번째), 응우엔 쑤언 타잉(Nguyen Xuan Thanh) 베트남 총리실 차관(왼쪽부터 다섯번째) 및 참석자들이 베트남 뚜엔꽝성에서 ‘KB희망별학교’ 완공식 후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5일 베트남 독립운동 유적지인 뚜엔꽝성 선즈엉현 빈엔읍에서‘KB희망별학교’완공식을 개최하고 베트남에 중학교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양국 정부, 베트남중앙은행, 한베문화교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학용품을 기증하고 베트남 총리실 응우엔 쑤언 타잉 차관이 직접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 총 공사비 약 2억원을 투입해 빈엔중학교 신축부지에 총 8개 교실의 복층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 진입로를 포장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의 낙후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윤종규 은행장은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동 사업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베트남 총리실의 적극적 협조 하에 베트남 독립기념일(9월 2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가상화폐 투자자가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유사수신행위나 돈세탁 등 불법거래로 인한 소비자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졌던 금융사들은 오히려 발을 빼고 있다. 과열 양상을 보이는 곳에 발을 들였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국민은행은 최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거래를 중단했으며 빗썸에 발급해줬던 가상 계좌를 모두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빗썸 고객 3만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빗썸에 가상계좌 발급을 독점하고 있다.거래소 가상계좌 발급 제휴에 적극적인 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빗썸에 가상계좌 발급에 문제가 될 만한 중대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발급 중단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하려면 현금을 충전해야 한다. 가상계좌에 현금을 직접 입금할 수도 있고, 신용카드 결제로 할 수도 있다. 쉽게 생각하면 신용카드로 비트코인을 사고 결제하는 것이다. 가상 계좌는 가상화폐
새마을금고 금융지원센터가 24일 ‘콜센터 서비스 KS 인증’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갖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 금융지원센터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콜센터 서비스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금융지원센터는 고객응답율이 97% 이상으로 고객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상담사 퇴사율이 1% 미만으로 우수한 근무여건과 감성관리 능력을 갖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실 김종만 본부장은 “이번 금융지원센터 KS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더욱 체계화되고 고객중심의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발전, 상담 인프라 투자 확대, 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금융지원센터는 전국 새마을금고 회원으로부터 걸려오는 새마을금고 취급 상품 및 업무안내, 자동화기기 안내, 체크카드상담, 자금반환, 이상금융거래탐지 상담, 분실 및 사고신고 접수 등 다양한 상담을 24시간 365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송지나 기자
(핀테크경제신문 송 지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나눔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아름다운재단은 ‘우리나눔신탁’을 통해 기부 희망자를 상호 소개하기로 했다. 우리나눔신탁은 기부자가 가입금액의 50%는 기부하고, 50%는 연금으로 수령하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으로 지난달 31일 출시됐다. 기부시점에 따라 생전기부형과 사후기부형이 있다. 생전기부형은 기부자가 기부와 신탁을 50%씩 나눠서 하는 유형이고, 사후기부형은 사망시 신탁 잔여 금액을 기부하는 유형이다. 특히 사후기부형은 사망시 신탁 잔여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기부자의 사후 기부취지를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눔신탁’을 통해 1호 기부자가 나오는 등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아름다운재단과의 협약으로 기부문화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지나 기자
(핀테크경제신문김현진 기자) 금융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을 2021년까지 40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은행 대출 심사시 기술력 등을 반영하도록 대출시스템을 개선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연대보증은 폐지한다.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사람에 대해선 최대 3년간 원금상환을 유예해 줄 방침이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핵심정책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중점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이다. 금융위는 일자리 창출에 금융이 앞장설 수 있도록 정책금융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금융위는 우선 4차산업혁명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두배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 분야 정책금융 지원이 현 20조원에서 40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1만1000개 기업이 추가로 자금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900명 채용, IT 등 연관산업 4,000명(추정) 고용창출금융업 진입장벽 완화,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혁신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금융권 일자리 창출의 신규일자리가 6만개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서민
(핀테크경제신문 김현진 대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8월 21일(월)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가계대출 및 개인사업자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가계부채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다각도에서 유기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최근 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주택거래량 증가 등으로 증가세가 다소 확대되었으나 전년에 비해서는 둔화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8.2 부동산 대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 일부 차주들이 LTV.DTI 규제 강화로 줄어든 주택담보대출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대출로 자금을 조달할 경우,가계대출 증가세가 재연될 수 있어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 가계대출과 달리 개인사업자대출 은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최근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지난 6월에 이어 재차 당부 하였습니다.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 조치로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풍선효과를 차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8.2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규제회피를 위한 수단으로 개인사업자대출이 이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은행8월11일부터9월20일까지추석맞이‘SChoo~♥S뱅크로그인하면추석보너스쏜다!’이벤트를시행한다고16일밝혔다. 신한은행은이번이벤트를통해모바일어플리케이션인‘신한S뱅크’신규가입고객이나기존가입자중올해‘신한S뱅크’에처음으로로그인하는고객을대상으로추첨을통해▲신세계상품권100만원(1명)▲정관장선물세트(6명)▲모바일신세계상품권1만원권(220명)▲SPC상품권3천원(777명)등푸짐한선물을제공한다. 당첨고객은9월22일신한은행홈페이지및신한S뱅크를통해내용을확인할수있으며해당고객에게는은행에서개별통지할예정이다. 신한은행관계자는“민족의가장큰명절인추석을맞이해‘신한S뱅크’이용고객에게감사의마음을전하는이벤트를마련했다”며“앞으로도‘신한S뱅크’를이용하는고객들을위해편리한금융서비스와다양한혜택을제공하기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신한은행은‘신한S뱅크’를통해금융상품가입시최대0.2%우대금리를제공하는‘여름맞이금리우대특별이벤트(8월31일까지)를시행중이며,상품가입고객을대상으로▲G마켓할인쿠폰▲SM면세점할인쿠폰▲네이버뮤직무료감상쿠폰등다양한혜택을제공하고있다. 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