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상품 ‘신성장 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성장 선도기업 대출’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신성장산업과 관련된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고정금리 기간을 확대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축소하고 기술등급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우대하는 등 기업 맞춤형으로 상품을 개발했다. 전체 대출 규모는 총 1조원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창조금융프라자를 통해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지원으로 자금조달을 돕고 사업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함께 시행해 신성장산업 관련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조금융프라자는 신한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종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탑 기업금융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특화대출 상품 출시를 계기로 외부기관들과 체결한 금융지원 협약의 이행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지원에 선도적으로 나서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 기관과
M G희망나눔 금융교실 강사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상식’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의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이 풀뿌리 금융교육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연말까지 전국 지점에서 총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334차례에 걸쳐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이하 희망금융교실)’을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수강생의 특성과 연령에 맞춰 선정되는데, 이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강의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고, 이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상식’, ‘금융관련 법률지식’, ‘현명한 돈 관리’ 등의 순으로 수강생이 많았다. 자칫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금융교육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알차고 쉬운 내용으로 교육하다보니 수강생들이 올리는 훈훈한 후기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한 70세의 여성은 “보이스피싱이 아무리 기승이라 해도,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가 이뤄지는 줄 몰랐어요. 강사님이 사례 위주로 예방과 대응법까지 하나하나 참 쉽게 알려주네요.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들한테 꼭 필요한 강
<사진 산업은행 제공>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산업은행이 2011년 소말리아 이후 6년 만에 기근 지역으로 선포된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를 긴급 지원한다. KDB나눔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기근 지역으로 선포된 남수단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5000만원은 유니세프를 통해 영양실조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 4천여명을 위한 치료 우유, 치료식 등 긴급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은 현재 10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급성 영양실조로 추정되며,식량 위기 단계 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기근 단계로 8월까지 긴급 식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550만명이 굶주림으로 고통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KDB나눔재단은 매년 전 세계 재해·재난지역이 발생하면 긴급구호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아이티, 태국, 동콩고, 필리핀, 네팔 등 총 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국책기관인 산업은행은 전 세계 재해·재난지역에 대한 긴급지원을 통해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지원의 의미를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 29일까지 외화(USD) 예금을 처음 개설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만기 외화(USD) 정기예금에 연2.0%(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예금에 가입하기 위해 미달러화를 환전하면 환전 수수료를 90% 우대해 주는 혜택 또한 부여한다. 다만 은행의 사정에 따라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거나 금리가 변경 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C제일은행은 올 연말까지 외화 자유입출금통장인 초이스외화예금(USD)에 연1.0%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월 기준 SC제일은행에 USD 외화예금 거래가 없거나, 1천불 이하의 잔액만 보유하고 있는 개인 고객이 미화 1천불 이상을 환전하여 초이스외화예금에 가입하면6개월 간 연1.0%의 특별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초이스외화예금은 높은 금리뿐만 아니라, 최근 1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불 이상이면 평잔 범위 내에서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 주고, 최근 2개월간 평잔이 미화 10000불 이상이면 평잔 범위 내에서 해외송금수수료 또는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해 주는 혜택 또한 제공한다. 외화예금 가입을 위한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지난 5월 25일 출시된『NH20 해봄 체크카드』가 출시 2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NH20 해봄 체크카드』는 Youth세대가 선호하는 온·오프라인 업종(주요 오픈마켓, 온라인 서점, 이동통신, 커피 등)에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7천원에서 최대 3만 5천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 팝(POP)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매월 GS25편의점 행사상품 10%추가할인과 GS&POINT 1% 자동적립도 가능하다. 이인기 사장은“NH20 해봄 체크카드 실제 발급 고객의 약 70%가 2030고객”이라며“세련된 디자인과 실속있는 혜택, 다양한 이벤트로 유스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가철을 맞아 NH농협카드는 7월말 기준 2천만 명에 달하는 체크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응모 후 바캉스 테마(숙박·교통·주유)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 커피 1잔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카드 발급은 전국 NH농협 영업점이나 NH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기술보증기금과 4차산업·일자리창출 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총 7,7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0억원 규모의 출연과 보증료 지원을 통해 총 7,7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출연과 보증료 지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차감보증요율을 적용하며, 우리은행은 최대 10년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취급하고 0.2%P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新성장 정책금융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 ‘新공동기준’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을 영위하는 新성장산업 및 기술력 보유 기업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이 선정한 기술력 우수기업이다. 2일부터 전국의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지원에 관련한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4차산업 성장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지나 기자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KEB하나은행은 26일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Lab 5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1Q Lab」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1Q Lab」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에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하여 직·간접 투자, 경영컨설팅, 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포지큐브 ▲와이즈에프엔파트너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유저해빗 ▲데이터마케팅코리아 ▲홀로티브글로벌 ▲닷밀 ▲블루티에프 ▲엔키노 ▲내담네트웍스 ▲디레몬 등의 국내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인슈테크 등 다양한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인터넷 은행의 출현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Q Lab」을 통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
(핀테크경제신문 송 지 나 기자)BC카드(대표이사 사장 채종진)는 가맹점 지원을 위한 ‘BC 파트너스몰’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BC 파트너스몰’은 카드사의 파트너인 가맹점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가맹점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가맹점주는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BC 파트너스몰’에는 가전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 및 소모성 물품들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가맹점주 및 직원들이 누리기 힘들었던 다양한 복지혜택도 제공된다. ‘BC 파트너스몰’은 LG CNS에서 운영 중인 복지몰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검진, 국내숙박/여행, 상조 등 다양한 복지혜택들을 ‘BC 파트너스몰’ 회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가입은 가맹점 정보 기반으로만 신청 가능) 가맹점의 상품/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가맹점 판매몰도 이용할 수 있다. 판매를 원하는 가맹점주는 가맹점 판매몰에 판매 신청할 수 있으며 45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LG CNS의 복지몰에도 동시에 노출되어 새로운 판매 채널과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이정호 BC카드 영업본부장(상무)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맹점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가입자가 출범 4일 만에 80만명을 넘어섰다. 365일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주말까지도 카카오뱅크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초반 돌풍은 시중은행이나 지난 4월에 먼저 출범한 국내 첫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실적을 앞서는 기록이다. 카카오뱅크는 30일 오후 3시 현재 계좌 개설 수(신규 고객수)가 8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적금은 2700억원, 대출액은 22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다운로드 횟수는 14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쯤 100만회를 넘겼다. 작년 1년간 시중은행 전체에 개설된 비대면 계좌는 약 15만5천개였으며, 케이뱅크도 최근에야 고객 40만명을 넘어 섰다. 이처럼 영업개시와 동시에 돌풍을 카카오뱅크는 몰려드는 고객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서비스 개시 4일째를 맞은 카카오뱅크는 주말에도 대부분의 임직원이 출근해 업무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증보험 등 9개사가 주주로 참여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경제신문 송 지 나 기자) 카카오뱅크가 오픈한 지 12시간 만에 18만 계좌를 넘어섰습니다.카카오뱅크는 어제(27일) 오전 7시에 영업을 개시한 후 12시간 만에 18만7천 계좌가 개설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시중은행이 지난해 1년 동안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건수보다 많고 앞서 출범한 케이뱅크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7일 오전에는 시간당 1만개, 오후엔 시간당 2만개씩 계좌가 개설됐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는 65만2000건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에 맡긴 돈(예·적금)은 740억원, 대출 실행 금액은 500억원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고객 모집 실적으로 보면 카카오뱅크의 실적은 앞서 출범한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뿐 아니라 시중은행보다도 크게 앞선다. 지난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5월 17일 기준으로 신규 계좌 개설 수 30만좌를 달성했다. 케이뱅크가 2개월 만에 달성한 가입자 수를 카카오뱅크가 하루 만에 모은 셈이다. 금융당국에서는 그러나 지나치게 빠르게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은산분리’ 규정 때문이다. 대출이 늘어나면 BIS비율(최소 8% 이상 유지)을 맞추기 위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