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는 패트릭 윤(PatrickYoon) Visa Korea 사장의 후임으로 패트릭 스토리 (Patrick Storey)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스토리 사장은 최근까지 Visa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설팅 및 애널리틱스 총괄대표를 맡았으며, 8월 1일자로 Visa의 한국 및 몽골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사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패트릭 스토리 신임 사장은 1996년 Visa 입사 이래 글로벌 및 각 지역 리스크 관리, 운영, 영업 등 다양한 부서에서 재직하며 Visa의 주요 글로벌 고객들과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그는 소비자 금융, 결제, 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까지는 Visa의 가맹점 및 금융기관 고객들에게 결제 시장의 변화에 맞춘 사업 확장을 위한 인사이트와 종합적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Visa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설팅 및 애널리틱스 사업부의 총괄을 역임했다. 패트릭 스토리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University of San Francisco)에서 경제학 학사 및 금융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Visa 아태지역 총괄 크리스 클락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8월 1일로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재계 역사에 기록될 취임 40주년이지만 코로나 방역으로 엄중한 상황이기에 한화그룹은 특별한 행사 없이 2일 아침 사내 방송으로 기념식을 대신한다. 김 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재임 40년 동안 한화그룹 총자산 288배 증가, 매출 60배로 늘려 총자산 7548억원에서 217조원으로, 매출액 1.1조원에서 65.4조원으로. 한화그룹이 지난 40년간 이룬 발전의 역사다. 김승연 회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눈부신 성과다. M&A는 한화그룹 성장사의 핵심이다. 김승연 회장의 통찰력과 뚝심을 대표하는 키워드 역시 M&A다. 80년대 취임 직후, 제2차 석유파동의 불황 속에서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 인수로 대한민국 석유화학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웠다. IMF 금융위기 직후인 2002년엔 적자를 지속하던 대한생명을 인수해 자산 127조원의 우량 보험사로 키웠고, 2012년 파산했던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글로벌 No.1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환경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Go!Go!)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올해1월부터 시작한 이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SNS를 통해 다짐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기환 사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버리지 않고 나누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다는 취지로 ‘헌 옷,헌 물건 버리지 말Go!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지구도 살리Go!’라는 문구의 사진을 ‘#고고챌린지, #KB희망바자회, #ESG경영’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K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게시했다. K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KB희망바자회’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난16년간 기부된 물품은 약 77만 점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이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우리 사회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최호진 사장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으로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으로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리고’를 실천 메시지로 제시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동아제약 구성원 모두가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동아제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통한 포장재·재질구조 개선, 폐의약품 수거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가상자산을 통한 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규모가 상반기에만 1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갑, 더불어민주당)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까지 가상자산을 이용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단속 건수는 총 18건, 금액으로는 1조6천6백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집계임에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18년의 1조2천5백억원을 이미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특히 이 중 환치기의 경우, 가상자산을 이용한 경우가 올 상반기 적발된 전체 건수 11건 중 9건, 금액으로는 1조1천490억 중 8122억으로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가 심각한 수준으로 파악되었다. 여기에 단순히 개인뿐 아니라 대형 가산자산 거래소까지 연루 의혹이 나오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국내 업계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경우, 최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환치기를 한 혐의로 경찰이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더북 공유’를 하였기 때문에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신고절차 없이도 현지 통화로 출금, 즉 불법 외환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과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윤종원 행장은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IBK는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점장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금융 성과 창출 ▲ESG 경쟁력 확보와 윤리경영 실천 ▲위기극복을 위한 여신지원 및 건전성 관리 ▲바른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이어, 윤 행장은 “출시를 앞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맞춰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현장에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윤리경영을 준수해 ‘금융사고·부패 Zero’ 달성을 강조했다. 한편 기업 경영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여신지원과 금리인상 등에 취약한 기업군에 대한 ‘신용위험 특별점검’ 등
하나금융투자는 이은형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올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다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은형 대표는 SNS를 통해 “일회용컵 이별하고, ESG실천에 애쓰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나금융투자도 일상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이달 초 SNS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플라스틱 줄이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ESG 역량 강화와 투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ESG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외대(총장 윤해수)는 지난 7월 13일, 국제전문학술지(SCI급) BDCC 특집호(사이버보안, 위협분석 및 리스크 관리)에 ‘가상자산 송금을 위한 분산원장기술 기반 고객 신원확인 서비스 모델 제안(Proposal for Customer Identification Service Model Based on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to Transfer Virtual Assets)’ 논문이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이하 FATF, The Financial Action Task Force)는 2019년 6월에 발표한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방지 지침을 통하여 가상자산 사업자(이하 사업자)에게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여했다. 국내에서는 FATF 지침을 반영하여 개정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일명: 특금법)을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특히 사업자는 2022년 3월부터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가상자산 송금 시 고객(송금인 및 수취인)의 신원 정보를 확인하고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일명: 트래블룰). 그러나 국경간 송금의 경우 수취인의 신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이 전무한 실정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 관리 책임자로 선임된 설기환 상무는 지난 1992년부터 올해 1월까지 KB국민은행에서 AML 업무 전반에 걸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자금세탁방지 부장 등을 역임했다. 설기환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상무는 “최근에 구축한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금융기관에서 가장 믿고 신뢰할 만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리스크 관리 및 보고 체계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 AML/CFT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 자금세탁방지학회 자문위원장,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및 성균관대학교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내부통제 강사로 다방면에 활동 중이며 관련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다. KB국민은행 은행장 표창장,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장, 은행연합회 회장 표창장,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장 및 금융감독위원장 표창장 등 기업과 국가에서 인증하는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업계의 표본이 되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지난 30년간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혁신과 포용의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이르면 올 9월 말 정식 출범을 앞두고 은행 운영에 있어서 무게감과 신뢰를 더했다. 토스뱅크는 이달 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박 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임기 2년)했다. 김인수 사외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는 박 전 은행장의 합류로 채워지게 됐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이사회 체제를 다시금 완성했다. 금융권에서는 박 전 은행장을 신망과 실력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한다.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 간 씨티은행의 수장을 맡으며, 체질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이끈 주역이기 때문이다. 1957년생으로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박 전 은행장은, 미 시카고대 MBA와 런던 정경대(LSE) 경제학 석사(MSc) 학위를 받은 뒤 1984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했다. 1995년 씨티은행 자금담당 본부장, 2001년 한미은행 기업금융본부장과 2002년 재무담당 부행장, 2004년부터 10년간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을 맡는 등 요직을 거치며 미국 시티그룹의 한국 시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