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여러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1년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K-Pharma 글로벌 리더 도약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의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 시험이 한창인 코로나19 치료제를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및 난치성 섬유증 신
학교법인 성광학원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제 11대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으로 현 차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이며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인 김동익 교수를 선임했다. 김동익 신임 총장은 오는 2021년 2월 1일 취임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김 신임 총장은 2016년 분당차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등 의과대학 및 병원 현장에서의 다양한 행정경력을 쌓았다. 또한, 뇌혈관중재의학의 국내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한 영상의학 전문의로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 이사장 등 의료정책 분야에서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김 신임 총장은 2005년부터 11년에 걸쳐 차 의과학대학교의 학교법인인 성광학원의 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차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맡아오면서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한 CHA그룹의 비전 정립 및 글로벌 경쟁력 및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팜한농 이유진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견뎌내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유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유진 대표는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롯데지주 이훈기 경영혁신실장, 만도 박기찬 사외이사를 지목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가 들어간 캠페인 로고를 통해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SK매직이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류권주 대표는 2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청년∙여성∙장애인 고용창출, 일과 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사회적 분위기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년도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됐다. SK매직은 지난 2018년, 2020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고용을 지속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총 임직원 수는1166명으로 지난 2017년 보다 53%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자율책임근무제, PC-OFF제도, 자기계발 휴가 도입,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균형 실천 등 업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퇴사율 또한 2018년 3.8%에서 2019년 1.2%까지 낮췄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수상자들을 선정, 시상했다.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뜻에 따라 제정됐다.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으로 한정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사업부(영업) 김성완 MR과 팔탄공단 품질관리팀 최진명 팀장(생산), 연구센터 바이오신약팀 김정국 PL 등 3명으로, 그룹사 각 분야 임원들이 추천한 2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아크릴 조형물로 만든 상패에 골드바 부상(副賞)이 부착돼 수여됐다. 이 조형물 상패는 사진과 조형, 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가 송 회장과 협의해 제작했다. 한미약품은 “상패와 부상에 고유의 예술적 미가 담겨 값을 매기기 어려운 각별한 가치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제약강국, 글로벌한미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에서 상을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DL E&C의 대표이사에 마창민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을 내정했다. 마창민 대표는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DL E&C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내년 1월 4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DL E&C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림은 마창민 대표가 DL E&C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DL E&C의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디벨로퍼 역량을 한층 고도화 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15일 이사회를 통해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전속 판매채널 분리 정책의 일환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새롭게 확대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올려놓는 중책을 맡는다. 하만덕 부회장은 35년 경력의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가다.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2016년 4월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미래에셋생명의 탄탄한 내실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변액과 보장성으로 대표되는 투트랙 전략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임기 중 201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2018년 베트남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출범, PCA생명 합병을 주도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변액보험 수익률 1위 달성 등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에셋생명을 국내 은퇴설계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 이끈 주역이다. PCA생명 통합을 1년 앞둔 2017년에는 PCA생명 대표이사로 이동해 두 회사의 원활한 상호소통을 이끌고, PCA생명의 경영체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해 총 8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들어 다섯 번째 매입한 것으로 과도한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우리금융그룹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2021년 새로운 도약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주사 전환 후 성사된 M&A 성과에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향상된 금융환경 대처 능력이 더해지며 견조한 펀더멘탈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에 대한 그룹사 편입 절차를 완료해 사업포트폴리오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고 자회사들간 시너지 증가로 비은행부문 손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협회장 류영준)는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관석 위원장(인천광역시 남동구을 국회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관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으로 제21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하는 등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류영준 협회장(카카오페이 대표이사)은 “이번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등 윤관석 위원장님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이 한층 빨라질 것이다”며 “국민들의 금융 주권이 강화되는 디지털 금융 세상이 열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금과 같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로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비전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인 김우정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병원인 해브론의료원을 설립해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현지인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캄보디아인에 의한 병원 경영을 위해 현지 의사를 채용해 훈련시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간호대학을 설립해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등 캄보디아 보건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상단체 비전케어는 39개 개발도상국 안질환자들을 대상으로 326회의 무료 안과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특히 현지 안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30여명의 안과의사를 초청해 연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 협력단체로도 활동하며 세계적 보건환경 개선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14개국에 방역용품, 위생용품,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긴급구호 활동도 벌였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